안녕하세요, 카페는 거의 매일 들어오는데 글 올리는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군대 문제로 제가 기르던 동자개 한쌍을 분양하려 합니다.
놓아주려 했으나 원래 어디에 살던 녀석들인지도 모르겠고
이미 수조 환경에 적응할대로 적응한지라 다시 자연에 적응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지난 가을에 동네 매운탕집에서 구출해온 녀석들이고요, 크기는 약 8~9cm 됩니다.
먹이는 생선살이나 냉짱을 주고 있으며 비트 순치 실패했습니다.
암수 구분은 잘 모르겠으나 평소에는 둘이 몸도 비비면서 잘 놉니다.
다만 작은놈이 큰놈 수염을 잘라먹은 뒤로 큰놈이 힘을 못 쓰고 도망다니네요;;
잘린 수염은 밥 잘 먹으니 도로 나더군요.
물고기 사육에 어느정도 경험이 있으신 분이 가져가셨으면 좋겠고요, 매운탕 냄비에 넣으실 분은 사절합니다 -_-;;
저는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 살고 있습니다.
첫댓글 갖고는 싶은데, 너무 머네요ㅠㅠ
동자개 정말 기를만 하죠. 성격만 퉁가리 만해 준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좋은 분양 되길 기원합니다^^~
택배가능한가요?
에구.. 택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고압산소통이 있는것도 아니고 날도 더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네요 ^^;
저가 분양하고 싶은데 문자주세여 010 4121 8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