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작품하나 포스팅했습니다.
버캐니어를 좋아해서 에어픽스를 겁도없이(약간 각오하고, 대안도 없으니) 사서 맹글었는데...
사포질 원없이 했습니다. 영국모델러들의 세계적 실력양성의 숨은 후원자가 에어픽스라는 생각이 ㅋㅋ
단차 장난아니고 사포질 원없이 했습니다.
그런데 만들고 나니 그 라인은 맘에 들더군요. 기본 윤곽은 잘 잡혀있다는...역시 애증의 메이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물사포질 했는데도 나중에 목에 사포가루가 느껴지더군요... 담엔 방독면이라도 쓰고 사포질해야하는건지 헐...
겨울에 감기 잘 피하시고 즐모 하시기를~~
첫댓글 물 사포질 하면 그나마 낫지요;
네 우리 까페에서 물사포질을 배운 후로는 꼭 물사포질만 하고 있습니다^^
오우.....보기만 해도 후덜덜;;
쬐그만 144들도 멋지게 만드시면서 과후덜덜 이십니다 ^^
이건 그나마 1/72라서;;; 1/48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ㅍㅍ
일단 에어픽스킷을 사서 가지고 계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진정안 에어로 매니아!!!^^
어휴~단차가 장난아니네요~수고하신게 느껴집니다.
퍼티 떡칠하고 굳은 다음에는 무상무념의 사포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48만들면 와호장룡에서 리무바이가 이야기한 그 경지까지 갈 수 있을 듯 ㅋㅋ. 수고스러웠지만 한편 재미있었습니다.
에어픽스, 그 회사 제품은 멀티 포즈 인형만 샀습니다만 에어로는 무섭군요.
남자라면 도전해보는거죠...가만 남자의 자격에 에어픽스 옛날 킷 만들기도 들어가야 할 듯 한데요^^ 걍 넘 부담없이 손맛 보기에는 좋습니다~
헉~ 이 정도라면 전 아예 작업 포기했을 겁니다. 대단하신 열정입니다.
작정하고 해봤습니다. 제가 요놈을 좀 좋아해서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저같으면 안만들어 버릴겁니다. 퍼티만 봐도 토 나올거 같아요
사실...락카퍼티라 다량 도포 후 약간 토햘 듯도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환기시키고 중단했다가 작업했습니다~
정말 에이픽스나 엘레르 제품 만들다보면 아카데미 란 업체가 얼마나 고마운존재인지 팍팍 느낄겁니다. 프로포션 하나 좋다는것 빼고는 짜증 지대로죠...
맞습니다. 아카데미같은 업체가 활발히 신제품내놓고 있다는게 큰 다행이죠. 요즘 드디어 마케팅에도 눈을 뜬 거 같고요^^
제품50%에 자작50%이군요^^ 저기에 선파기까지 해주실듯한데.....존경합니다~~~
ㅎㅎ 과찬이십니다. 선파기는 기체색깔때문에 안했습니다. 대신 2대 더 보관중인데 아라크전 사막색 버전때는 파주려고 합니다.. 네, 나중에 또 만들계획입니다 ㅋㅋ. 제가 별매는 별 신경안쓰는 편인데 이건 좀 나와줬으면 싶은 생각이 첨 든 키트입니다 ㅋㅋㅋ
저정도면, 이미 단차라는 단위를 넘어선것 같습니다...T T... 덜덜덜 하네요...으.....T T...
퍼티없이 갈기만 하면 빵꾸날 것 같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퍼티 안쳐바를 수가 없었다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