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총기에 미쳤다는 증거... 나름대로 비비건 타입으로 변환한다면...
-----서랍에 비비탄과 배터리, 가스통을 너무 많이 넣서 열수가 없었을때
-----타인이 총이 몇 자루가 있는지 물어보면 몇분동안 잠시 생각해야 할때
-----가지고 있는 비비건에 맞는 8mm의 비비탄을 구매했을때
-----게임필드에 가져가는 총의 총 값어치가 자동차의 값어치 보다 클때.
-----둘중에 어느 총을 살지 고민하다 둘다 살때
-----여자 친구나 부인에게 일반 향수보다 건오일, 구리스 등을 사용하라고 할때
-----필드에 총을 너무 많이 가져가서 절반도 사용하지 못할때
-----집에 총과 비비탄, 가스, 배터리, 각종 장비들을 위한 방이 따로 하나 있을때.
-----홈페이지가 총기 관련 웹사이트일때
-----영화에서 리볼버를 쓰는 배우가 쏘는 총알의 갯수를 세고, 재장전 없이 수십명을 죽
일 때 큰소리로 "웃기네"라고 소리지를때
-----구매한 기억이 없는 총이나 비비샤워, 커스텀파츠가 집 한 구석이나, 금고 구석에서
발견했을때...그리고 그런일 이 대수롭지 않을때
----- 아내가 가출해도 무덤덤. 강아지가 차에 치여 죽어도 무덤덤. 하지만 좋아하는 총
을 실수로 떨어뜨려서 상처가 났을때, 펑펑 울때.
----- 이멜다가 가지고 있는 신발의 갯수보다 더 많은 갯수의 총집을 가지고 있을때.
-----눈이 감긴채로 거꾸로 매달려서도 소유하고 있는 총을 분해할 수 있을때.
-----누군가 선물로 준 홀스터에 맞는 총을 샀을때.(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남)
----- 누군가 반만 사용한 0.36탄을 선물로 주었을때, 아직 거기에 사용할 스나이퍼건이
없어서 총을 구매했을때.
----- 공항에서는 항상 떨리는 가슴으로 입출국대를 지날때 [해외나가면 항상 에어건 파
츠를 들고 온다는 얘기]
----- 이미 사용하지 않은 똑같은 새 총을 두 자루나 가지고 있지만, 첫 두개는 더이상
생산 하지 않기에 3번째의 같은 모델을 샀을때.
-----잔돈을 내놓을때, 비비탄 사이에서 동전을 찾아야 할때.
-----위의 경우 점원이 당신을 알고 놀라지 않을때.
-----필드에 갈때, 차에 장비와 비비탄, 군복, 고글, 의자, 테이블등을 잔뜩 넣어서 차에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을 못 태울 때
-----가지고 있는 총의 생산일을 알아내서 생일잔치를 열어줄때.
-----애완견의 이름은 "개" 이고 고양이는 '고양이'지만 가지고 있는 총마다 이름을 지어
줄 때. (최소한 좋아하는 총만이라도)
-----당신이 "야 ! 아주 섹시한데!", 라고 말할때, 아내가 당신이 다른 여자를 쳐다보지
는 않다는것을 알때. [총보고 하는 소리]
----- 동네에 도둑고양이가 대여섯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야간에 차를 운전하면
서 보고는 "아우...움직이는 트레이닝용 타겟이닷! 라고 외칠때(웃자고 한 것입니다. 결코 살아있는 생명체에 비비건을 쏘면 안됩니다)
----- 만약 당신의 M4에 커스텀파츠와 액세서리를 많이 달아 미니미 보다 더 무거울때
-----총기만을 위한 단독의 자택 화재보험을 들어있을때.
-----경찰이 당신을 정지 시킨후 국정원에 연락을 취했을경우 [무장공비, 테러단체로 오인]
-----주위의 건샵에서 찾기힘든 탄창이나 파츠가 필요할때 당신을 연락할때.
----동네 국회의원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을때 받는 사람이 당신의 이름을 듣고, 귀찮아
하며 모의총포법 규제 법안에 반대를 해달라고 전해드리죠."라고 할때.
-----바지보다 총집이 더 많을때.
-----이삿짐꾼들이 당신의 총기및 장비 꾸러미를 보고 걱정할때.
-----30분 동안 영화에서 주인공이 악당 20명을 허리에서 완전자동으로 발사해서 죽인점에 대해 불평할때.
-----거기에다 추가로 다음 30분동안, 악당의 피해자들이 총이 있었으면 영화가 10분만에 끝 날 수 있다고 불평할때.
-----자주 앉아서 총을 계속 바라보고, 가족들이 이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때.
-----필드에서 실제로 낮잠을 잘수 있을때.
-----미군들이 뉴스에서 아직 사용도 하지않은 AK-74를 파괴할때, 안타까워할때.
-----후세인을 쫏아내기 위한 이유로 사꾸려 금박입힌 HK MP5를 들때.
-----토이스타 M4에 200만원어치 슈어파이어및 각종 장비를 덕지덕지 붙일때.
-----얼마동안 게임에 참가 하지 못했을때 모든 총을 분해하는 연습을 할때.
-----내부세차시 동전보다 비비탄이 더 많이 나올때.
-----침대 옆의 장에 총기 서적, 사용 설명서등이 쌓여있을때.
-----인근 군부대에서 예비군훈련 시즌만 되면 당신을 찾을 때.
여기에 흰둥이아빠 버전 추가
-----건수리*건파워 벼룩시장 이용자 이름을 30% 이상 외울때... --;
-----건수리*건파워,아이러브건 벼룩시장에서 이름을 외우는 이용자들의 거주지 위치를
대략적으로 기억할때..."평택이셨죠? 택배거래하시죠~~"
-----건수리*건파워,아이러브건 벼룩시장에서 친숙한 이름의 유저들이...무엇을 갖고 있는지 대충 파악이 될때
-----건수리*건파워, 아이러브건 보고 친숙한 이용자에게 전화하면서 "흰둥이아빠인데요"
라고 하면 상대방도 "아~~네 글 잘보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할때
-----일본 현지에서도 못구하는 마이너 아이템이 한국에 몇자루 들어오고 대충 누가 갖고
있는지 파악할 때
-----위의 마이너 아이템을 영화나 잡지 등에서 보고 필 받아 그 소유자에게 전화 걸어
"흰둥이아빠인데요....싸게 넘겨줘여~~~ 라고 졸르면서 떼를 쓸 때 --,.--
-----집들이에 놀러온 팀원들을 데리고 즉석 핸드건 게임을 펼칠 때... --,.--
-----인근 경찰서 방범계및 보안계, 검찰 외사과 직원들과 인사하면서 말 트기 시작할때
-----내 영향으로 직장에 팀 하나가 만들어지려고 할때...물론 군수품 담당은 내가 맡고
-----지름신과 교환신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속에 삶이 힘들어 질때...
-----대충 지금까지의 콜렉션을 돈으로 환산하면서 그돈이면 지금 사는 집보다 최소한
10평은 넓혀 살수 있을 텐데...라고 혼잣말을 할때...
-----아내가...더이상 새로운 총을 사와도 구분을 못할 때
-----집 주위 건샵을 오랜만에 들리면...사장이 정색을 하고 반기면서 그동안 못고친 에어건을 한무더기 안겨줄때
-----신제품이 일본에서 출시되면 다음날 건샵 서너군데서 전화가 올때..."물건 들어왔어요 하나 빼놨는데 가져가실래요?"
-----레일 달린 핸드건을 증오(!) 하면서도 레일달린 하이캐퍼를 하나 구해 밑에다 매드볼 숏 비비샤워 런치를 달아볼까? 하는 변태성향을 보이기 시작할 때...
-----벼룩시장에 마루이콜트 팝니다~! 글올리면서 내용에 에어코킹 콜트를 적어넣는 장난을 치고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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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 없나요?
누군가 비비버전으로 바꾼 기억이나 저도 함 바꿔 봤습니다.
여기에 리플로 추가해보시길...
첫댓글 아...참고로 사진은 물론 저희집 아님다. 2년전 떠돌던 사진입죠~~~ 누군지 대단하심~~
WA 슈퍼버전 탄창을 R-TYPE 탄창보다 수리하기 쉽고 간단한 편이라고 말할때... 다나까 총이 더이상 가스누출을 일으키지 않을때... 전 이정도로... 가스누출 싫어요
더 이상 나를 미치게 하는 에어건이 없을 때...
음...이정도면 중증 암말기 상태입니다.ㅋㅋ
야~~ 이거 맘에 드는데 하구 구입했는데.... 마눌님이 똑같은걸 장농에서 꺼낼때.....허걱..
택배거래시 사용할 박스를 책상옆에 미리 구해서 쌓아둘때..........
가지고 있는 부품들이 어떤 총에서 나온건지...또는 어디에 사용하는건지 도대체 생각 안날때.
리스트 엑셀 작업할 때.. 분류 기준을 실총 메이커로 해야할지, 에어건 메이커로 해야할지 헷갈릴 때..
집에 손님이 오면 각하님이 제일 먼저 모시고 가서 " 이거 열어욧! " 하고 총기 보관용 장을 가리키며 씨~익 웃을때.....등골이 오싹해짐을 느낍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손에 쥐고잤던 총이 그대로 있을때.
흐미~~~ 걍 친하게 지내장께,,,,
침대에 누워 에어건은 꼭 쥐고 자지만 마누라는 본체 만체 할때....이것은 가끔 아침밥을 못 먹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넷 시작페이지가 서바관련 중고장터로 되어 있고, 침대나 장롱밑에 뭔가가 들어가서 꺼내려고 50cm자로 한번 긁으면 수백발의 BB탄이 나올때.. 주말에 집에서 할일 없으면 0.2탄과 0.29탄을 섞어서 따로 분류해내기 놀이할때.. ㅡ..ㅡ;;
추가..집에몬가져들어가고 차안트렁크에서 매일외박하는 총들을안타깝게 생각하며 잠들때...
콜랙션 죽입니다 넘 부럽네요...^^
위 글이랑 리플보면서 난 저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불안한 가슴을 총을 만지면서 달랠때...ㅡ.ㅡ;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비 피해 입을 사람들 걱정보다 금속부품에 낄 녹이 더 걱정될때...
각각의 바지 호주머니에 동전대신 꼭 몇발씩 비비탄만 있을때...
소장품을 엑셀 등의 문서로 작성관리하시는 분들과 게임때면 뭘 들고 나갈지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일단 중증아닌지요...
중고장터나 건샵에서는 더이상 구할만하거나. 한번쯤은 다가져봐서, 커스텀을 생각하다 어느새 자신에 손에 공구와 바닥에 이름모를 녀석들의 장기들이 널려 있을때, 인간은 만족할수 없나 봅니다. 있어도 있어도 더 갖고싶고 있는데도 다른녀석을 갈구하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던가요...
혼자서 줄을들고 메탈슬라이드와 프레임을 깍고 있을때... 예전 메슬깍던 노인이라는 글이 생각나는군요!
방청소 하다 구매일자 미상의 같은 기종 상하부 프레임이 몇개씩 발견될 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