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통해 메리골드도 차로 쓰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농촌으로 내려와서 너무 많이 보이는 뱀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마당에 메리골드를 심었더니 잘 번식해서 그냥 흔한 꽃으로 관심없었습니다.
단지~~~
그 냄새로 인해 뱀이 근접못하기를 바랬을 뿐~~~
몇주전부터 눈이 침침했습니다.
이상타하면서도 코로나 핑계로 꼼짝않고 있던터라 안과도 안가고~~~
운전할 때도, 또 요즘 아들이 집떠나고 나서 피아노반주를 하는데 눈이 침침~~~
고민만 하다가 우연히 메리골드꽃을 보니 생각나서 차로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사나흘 먹었는데 효험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고 신기하고 또 신기해서 메리골드 꽃 잔뜩따서 차 만들었습니다.
누구신지 모르나 이 차를 소개하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먹고 이 세상 소풍끝나는 날까지 환한 눈으로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첫댓글
효험을 직접 체험 하셨다니,
저도 안먹고 그냥 놔두었는데
마셔봐야 겄네요
네~~~
꼭 마셔보셔요~~~
저 메리골드차 마셔요
주시는분이 5번 찌고
말리셨데요~
머그잔으로 가득채워서
식으면
나눠 마셔요~
메리 골드차 저도 깜짝 놀랐어요.
2년 전 백내장 수술하기 전인데요
저도 몇 포기 심어서 준비해 둔게 있어서
그 날 따라 눈이 너무 침침해서 첨 한 잔 마시고 깜짝 놀랐어요.
뭐랄까? 더러워진 유리창 깨끗이 닦은 것 처럼 환했어요.
첫 잔에요.
주위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
"에이. 뭐 차 한잔에 그럴까?" 하고 저를 이상하게 보지나 않을까? 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눈에 좋더라고만 했지요.ㅎ
그 다음 부턴 그냥 실감은 할 수 없었지만 그냥 눈에 좋은 영향은 미치리라 생각하고 가끔 마십니다.
저도 놀랐어요~~
두세번 먹고 악보가 잘 보이더라구요~
누가 들으면 거짓말이라할거 같아요~
경험자만 알지요~~~ㅎ
저도 꽃은 많이 심어 많은데 차로 어찌 맹그는지를 몰라요 힝~
@나연남(인천) 깔끔히 씻고
찌고~
말리고를 5번 반복 하데요~
그래요?
제가요. 정말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누가 저한테 그러면 속으로 이렇게 했을것 같아요.
"아유. 뭐 그렇게 부풀려서 말하나? 차 한잔에....."
그래서 그냥 정말 좋드라고만 했어요.
@석정선(김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맹명희 저는 아무 약도 먹는게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약발을 참 잘 받습니다.
친구가 블루베리를 좀 주더군요.
귀한거라 남편에게 줬더니 자기는 눈이 밝으니 당신이나 먹어라고 해서
제가 먹었더니 블루베리도 그런 현상이 나타났어요.
어떻게 만드셨나요?
그런데 뱀 한테도 효과있던가요?
저희도 그래서 심었는데요.
메리골드 엄청 번식 잘하잖아요.
뱀에 효과있는지는 몰라요~
울동네는 뱀이 많아서~~~ㅜㅜ
생꽃 그대로 우려내면 안되려나요?
그러면 물이 안우러나겠지요~~~
@박재미(예천) 그 이유 때문이었군요. ㅋ 요즘 생꽃 다려서 마시고 있는데 효능이 아예 없지는 않겠네요.
적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겠죠? 꽃이 많지 않아 모아서 말리기가 그래서 그냥 생화로 끓이거나 냉동 보관했다 끓이거든요. 덕는 이유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쪄섲말려요~~
아니면 아주 얕은불에 얹어서 수분 날려주어요~
찌거나 약한불에 수분 날리기 해 봐야겠어요. 친절하신 설명 감사합니다.^^
뱀이 상추를 싫어한다네요!
시골이라 마당이 넓은편이라서 가장자리에 모종 몇 포기씩 해둡니다.
상추가 자라면서는 정말 안보였고요.
한 번 심어두면 씨가 떨어져 계속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