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24일 자신이 다니던 종교시설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기소된 유모씨(29)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화재로 건물 외부 천장과 에어컨 실외기 등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던 유씨는 자신과 같이 신앙생활을 하던 교인들이 자신을 따돌리며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을 위험성이 매우 큰 것으로 죄질이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자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재산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임충식기자
*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던 유씨는 자신과 같이 신앙생활을 하던 교인들이 자신을 따돌리며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ㅋㅋㅋㅋㅋ 여증 파냐 아줌마들이 봉사나가서 엄청 말질하고 씹어댔나보네요..
우리 참조직 아줌마들..ㅋㅋ
우리 유형제 학창시절때 스트리트 파이터 오락실에서 달심으로 많이 했나보네요.
요가 파이어~
첫댓글 알만하네요..ㅋㅋ
그래도 방화로 사람이 죽을수도 있으니 ..하여튼 위험천만한 사람이었군요..
ㅋ 대화가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악의적으로 남의 소문이야기 한사람들도 잘못이긴 하지만, 불지른 사람이 정상은 아닌거죠. 도키님은 자신의 예전 상황에 몰입하셔서, 그 불지른 사람이 정상이 아니게 된 점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하려 하신것 같고, 상위님은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과 두 상황의 상당성에 초점을 맞추신 것 같네요. 감정 추스리세요~ 안그래도 좋지 않은 소식인데요~
좀 아쉽네요. 저는 여증에게 속아 귀한 걸 뺏긴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증에 대해 여증들의 세상을 알아보고자하는 열정(?)이 불타올라 스스로 원해서 연구하고 침례받은 사람입니다. 제가 그간의 과정을 글로 쓴다면 아마도 과하고 격한 표현들이 난무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글로 남기지 않는지 아시나요? 제가 어리석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어떤 상황에 감정이입되어 자신을 표현 할 때 다수의 상대를 고려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해를 하지못한다해도 아, 아팠었구나..하고 너그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얼굴을 맞대는 장소가 아니라서 오해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요사이 Re로 시작하는 댓글들이 좀 많아서 읽기도 불편하고, 사적인 감정들이 걸러지지도 않고 이어지는데 조금 놀라고 했지만, 이런것도 좋은 마음에서 나오는 관심이구나, 하고 저는 좋게 생각했습니다.
카페에서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논의 또는 논쟁으로 인해 몇몇 분들이 자진 탈퇴나 강제 탈퇴 당하는 것들이 마음 아픕니다. 누구라도 부담없이 들려서 함께하는 곳이 됐으면 합니다.
조금 과하면 덜어주고, 조금 부족하면 채워주는 곳이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요즘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이곳에 들러 많은 분들의 글들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