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넥타이를 하고 다녔습니다
그 후로는 경조사 있을 때만 매고요
고3 때였나 처음으로 저런
자동 넥타이? 라는걸 매고 다녔습니다
모양도 딱 잡혀있고 매고 풀기도 쉬워서
한번 쓰니까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하루는 이런 날이 있었습니다
동네 후배인데 교복을 사고
기본으로 주는 넥타이를 받았나 봅니다
애가 버스를 기다리는데
계속 넥타이를 묶었다 풀었다 게 하는 게
맬 줄 모르더라고요
그렇게 친한 후배는 아니라서 그냥 보고 있다가
다가가서 줘보라고
제 목에 넥타이를 묶어서 줬던 적이 있어요
상대방 목에 걸린 넥타이를 묶는 방법은 몰라서요ㅋ
가끔 친절한 선생님들께선 넥타이 맬 줄 모르는 학생들
넥타이를 직접 매어 주시고도 했고
수업시간에 가르쳐 주시기도 하셨죠
내일 결혼식이 있어서 또 넥타이를 매서
길이를 조절 중인데
중1 때 아버지한테 배웠던 넥타이 매는 방법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ㅎㅎ
첫댓글 모르네요ㅎ 앞으로 타이 맬일도 없을거 같아서 습득 못하고 죽을것 같습니다~
그냥 두바퀴돌리고 묶어도 괜찮아서
결혼할 때 아버지랑 장인 어른 넥타이 다 제가 매어드린 기억이 있네요.
은근히 직장 생활 안 한 분들은 나이 들어도 넥타이 매는 법 모르더라고요 ㅋ
저는 손재주가 정말 없어서.. 고기도 잘 못 굽고 넥타이도 잘 못 매고.. 못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넥타이나 목폴라티 너무 답답해서 못합니다
억지로 하면 하는데 금방 지쳐버리네요 ㅋㅋ
노타이 문화가 정착돼서 다행입니다
한창 때는 7~8개 방식으로 다양하게 매고 다녔습니다.
요즘은 귀찮아서 하프윈저, 더블노트 거의
이 두 방법으로만 하네요.
직장인 정장엔 하프윈저가 최강인 것 같습니다.
매는 방법도 쉽고 매듭 모양도 괜찮게 나오고.
저도 하프윈저를 제일 많이 사용했어요
사회생활 처음하며 타이를 매게 되어서 한창 공부할때는 독특한 방법 시도했는데, 요즘은 딤플 넣고 삼선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매는 법은 알지만 이쁘게 한번에 안매지곤해서 여러번 수정해서 보통 정도만 만드네요
몇달전에 동생 결혼식때문에 몇년만에 타이맸는데 그래도 손이 기억하더라고요ㅎㅎㅎㅎ
안맨지 매고 5년일하고 이제 안한지 4년째인데 기억하겠죠?ㅋ
전혀 할줄 모릅니다.
넥타이 맬일도 몇년에 한 번
지난 4-5월 면접 다니면서 많이 맸죠. 지금 다시 매라고 하면 가물가물 할거 같습니다.
머리가 길어서 한여름 한겨울 빼고는 거의 대부분 넥타이까지 메고 풀정장 출근합니다ㅜㅜ
매일 양복 입는 직업인지라ㅎㅎ
어렸을 때 꿈이 양복입고 출근하는거 였는데 재택 근무네요. 매는 방법 기억 나는데 예쁘게는 못하겠네료 ㅋㅋ
대학생때 아버지에게 배운뒤로 꾸준합니다.
아니요ㅜㅜ
저도 사진에 있는거 처럼 해요ㅜ
머리로는 모르겠는데 손으로는 기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