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nhead
스키헤드족(머리를 아주 짧게 깎은 청년으로 특히 폭력적인 인종차별주의자)


머리를 빡빡 깎고 다니며, 극단적 외국인 혐오증을 가진 극우민족주의자들을 러시아에선
'스킨헤드(Skin Head)족'이라고 부른다. 살이 드러날 정도로 짧게 깎은 머리 모양을 빗댄 말이다.

1990년대 중반 이후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에서
흑인.아시아인.러시아 남부 카프카스 출신 등 유색인종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문제가 됐다.
한때 잠잠했으나 2000년 집권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애국주의적인 성향이 이들의 활동을 부추겼다.
폭력 수위도 한층 높아졌다.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 욕설을 퍼붓고 손발로 구타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체인, 칼 등의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경우도 잦아졌다. 러시아에는 5만여명의 스킨헤드족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킨헤드는 1960년대 후반 영국에서 있었던 노동자 계급의 하부문화(Subculture)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짧게 깎은 머리를 하거나 대머리를 해서 '머리가 짧은', '대머리의'라는 뜻을 가진
스킨헤드가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 된 것이다. 이후에는 다른 나라로도 퍼졌다.
최초의 스킨헤드는 서인도 제도, 특히 자메이카의 루드 보이(Rude boy) 문화와 영국의 모드(Mod) 문화로부터 패션, 음악, 라이프스타일 면에서 영향을 받았다. 초기 스킨헤드 하부문화는 정치, 인종 문제와는 관련없었다.
그러나 이후에 정치 성향과 인종에 대한 태도가 스킨헤드 일부를 구분하는 요소가 되었다.
이들은 정치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지만 스킨헤드의 정치 성향은 극좌파부터 극우파까지 다양하다.
러시아의 스킨헤드는 극단적 인종차별의 성향을 보이며 2005년 고려인 출신의 러시아 가라테 챔피언인
야코브 칸을 죽이고, 우즈베키스탄인, 러시아인에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이 러시아인이 폭행당한 이유는
몰도바인과 닮아서였다. 최근 러시아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언어 연수생이 스킨헤드에게 화상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2010년 2월 19일에는 한국인유학생1명이 스킨헤드에게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스킨헤드의 상징들 ]
1. White supremacy version of Celtic cross 켈트 십자가
2. Version of "Odal" rune 오달 룬문자
3. Fist 주먹
4. Iron cross 철십자
5. SS runes SS 로고
6. Skull 두개골
[ 스킨헤드의 공격대상 ]
아프리카 흑인, 구소련 출신 카프카스계 이민자, 구소련 출신 중앙아시아계 이민자, 구소련 출신 유렵계 이민자,
아시아인, 유태인을 비롯 아랍, 중동계, 스킨헤드를 비롯 현정권에 비판하는 자국인

스킨헤드 2000~2006년 까지 범죄행위 (러시아 내무성 자료)
살인 : 234건 (살인중 121명 동양인)
방화 : 421건
납치 유괴 : 92건
강간 : 821건
폭행 : 19328건

[스킨헤드들의 대표적인 패션]
빡빡 밀어버린 머리, 항공점퍼, 멜빵, 짧고 색이 바랜 진,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워커
스킨헤드들이 제일 선호하는 브랜드이자 가장 많이 신는 닥터마틴 (14홀,20홀)

매년 4월 20일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외출을 삼가해야 할 날로 인식이 된지 오래다.
바로 히틀러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사전 지식이 없는 이들은 독일인 히틀러와 러시아의 접합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히틀러와 러시아의 접합점이라고 해봐야 2차대전의 주동자와 2차대전의 승전국이지만
전쟁을 통해 사상 최대의 사상자(2,000명)를 낸 국가(러시아)라는 것 정도이다.
러시아인들에게 원수처럼 인식이되도 별로 이상할것이 없는 히틀러는 소위 '훌리건', '파시스트'
혹은 '스킨헤드' 라고 불리우는 러시아 극우민족 청년들(신 나치주의자)의 우상이다. 그렇기에
히틀러의 생일은 그들에게 있어 연중 기념일인 셈이다. 이들이 히틀러를 우상시하는것은 히틀러의
순혈주의에 기인한다. 외국인들, 특히 유색인종은 그들의 일터를 빼앗고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인식되며, 전통 러시아인의 피를 흐리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외국인은 그들에게 공격대상이다. 특히 히틀러의 생일날 이들의 집회나 모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에
외국인이 홀로 거리를 걷다가 이들을 만나면 봉변당하기 쉽상이다.


[ 스킨헤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braces와 boots ]
이 스킨헤드들의 외부모습은 민머리에 군복, 가죽 점퍼등을 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들의
유색인종에 대한 테러는 악명이 높다.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권, 아프리카권등 유색인종
폭행사건등에는 항상 이 스킨헤드들이 언급된다. 얼마전 뻬쩨르부르그에서 사망한 세네갈과
베트남 대학생도 이들에 의해 살해된것이라는 것이 유력하다. 심지어 같은 러시아인이라도
색인종이면 그다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 스킨헤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러시아 정부에서 암암리에 키운다는 설도
있고, 한때의 유행이니 조만간에 스스로 사그러질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현지 러시아의 분위기로
보면 대수롭지 않은 자그만한 사건, 사고 일 수 있겠으나 수 년간 이들에 의해 폭력을 당하고, 살해된
외국인이 하나 둘씩 늘어나는 상황을 보면 러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이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집단일 뿐이다.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단속이 나름대로 강화되어 사건 사고가 많이 줄었지만, 일설에 의하면
뻬쩨르부르그로 이들의 다수가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수 년전부터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이들에 의한 폭력사건들은 대다수가 뻬쩨르부르그에서 벌어지고 있다.


영화 「 This is England 」 장면 중
스킨헤드;;;; 어제 This is England 봐서 관심가지고 올립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못살게굴고 위협하는건 정말 편협한 행동이라고생각해요ㅠ
첫댓글 쓰레기들임 진짜
얘네보면 똘추같음....까놓고 말해서 어떤 인종이 더 우월하다는 개념자체가 맛간거아님? 인종적 특성은 잇을수있어도 열등한 인종은 없다
아미친..ㅠㅠㅠㅠㅠㅠㅠ무서운놈들...걱정된다 러시아에 잇는데 지금 우래기들
미쳣나씨ㅃ빨놈들
머리가 짧은만큼 손바닥으로 때리면 정말 아플거다 이놈들
두더지잡는것처럼 얍얍! 뿅뿅뿅! 줜나 때려줘야징!
쟤네잡아다 노란색까만색으로바디페인팅시켜줘라 존나자괴감느끼면서자멸하라고ㅡㅡ쓰레기들
뭐야 이 암적인 것들은 ㅅㅂ
으... 상병신들 마음에 병있나봐
얘네 나치즘도 이어받았다고 들었어. 쓰레기들이야
ㅉㅉ 피부하얀거말고 내세울거 없는 찐따족들이 여기있네
독일 네오나치도 개무서워. 파리에서 람슈타인 콘서트 열려서 갔다가 입구에서 그냥 옴... 팬들이 네오나치스런 애들이 많더라구 ㅜㅜ 괜히 동양여자애들 갔다가 뼈도 못추릴거 같아서
그래서 쟤네가 우리보다 나은게 뭔데?ㅋㅋㅋㅋㅋ 잘난것도없는새끼들이 하얀게좋다는 착각에빠져서 열폭을 이런식으로 풀고앉아있네ㅋ
어?ㅎㅎ 일베 애들같은애들이 있네ㅋㅋㅋㅋ 다른점은 쟤넨 그래도 자국민을 타겟으로 활동하진 않는데 일베는 자국민을 존나게 깐다는거 뿐이고 찌질하다는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이야기 보니까 우익관련 드라마나 애니도 위험하구나 새삼 또 느낀다..으어 ㅠㅠ
으휴...쟤넨 중2병도남다르네
병신들... 으휴
그냥 대머리를 스킨헤드라고 부르는건 잘못된 거야??
병~신~들
헐 사람들 무서워서 어디 돌아다니겠나...
러시아까지 쫒아간 엑소사생.. 밉지만 그래도 조심해라..
내 생일이 히틀러가 탄생한 날이라는 걸 오늘에야 알았다! 씨발!
헐....미친...해외여행 무서워서 못 다니겠네ㄷㄷㄷㄷㄷㄷ
스킨헤드라고 다저런건아니야
원래 스킨헤드라는말도 펑크족애들중에 머리밀고 oi punk라는장르쪽듣는 애들가리키는말이엇고 정치성향도 극좌파였어 .
.거기서 미친극우주의자놈들이 생기기시작한게 저렇게 퍼져버린거지
요새도 네오나치 인종차별주의자들 혐오하는 좌파 스킨헤드 꽤있어.
러시아나동유럽등등에 네오나치 스킨헤드가많이생겨버렷지만..저런복장을하고다닌다고 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아니라는거!! 다만 나치뱃지같은걸두르고다닌다면또라이가확실..
러시아판일베충이군
저 사람들이 러시아 유학중이던 우리나라 여성분한테 염산테러 했다고 하지 않았어? 진짜 그거 보고 개깜놀했음. 쓰레기들..
ssi발 내년에 유학가는ㄷ 존나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