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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육아 에세이] 1주 차 : 탄생과 절망, 신생아중환자실(NICU)
bigdog43 추천 1 조회 1,315 23.09.10 00:1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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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0 00:38

    첫댓글
    그럼 지금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거지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
    요즘은 다들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추천한다더라고요.. 출산 자체가 어려워진 시기라..
    자연분만 하려다가 안돼서 제왕절개로 전환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한다고...

  • 작성자 23.09.10 08:02

    다행히 지금은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이제는 주변에 제왕절개 추천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자연분만이 잘 나올지가 복불복이고 옆에서 지켜 보는게 진짜 힘들더라고요.

  • 23.09.10 00:37

    예쁜 아가 건강하게 크기를 기원할게요.

  • 작성자 23.09.10 08:04

    사장님 잘 지내죠? ㅎㅎ 응원 감사해요^^

  • 23.09.10 00:42

    저도 종교는 없지만..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3.09.10 08:05

    응원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만 하면 행복은 뒤따르는 것 같아요

  • 23.09.10 00:47

    재밌어요 계속 올려주세요~

  • 작성자 23.09.10 08:11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적어보려고요 ㅎㅎ

  • 23.09.10 03:18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살면서 정말 힘든 상황중 하나가
    차라리 제가 힘든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자식이나 부모님이 힘든 상황일때의
    그 힘듦과 절망스러움 그리고 도움이 못된다는 자책감등이 너무 너무 힘들더라구요.

    너무너무 두분 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일단 먼저 인사드리고 싶네요

  • 작성자 23.09.10 08:13

    맞아요 제가 힘든건 그러려니 하고 괜찮은데 가족이 힘든건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ㅠ

  • 23.09.10 02:55

    nicu 여긴 정말 근처도 가고싶지 않은곳이죠...군종합병원 근무자였다가... 아주 사소한 역아 돌리는거 때문에 중대병원 아들 둘 전부 돌렸는데 잠깐 그 nicu갈때 그 부모님들 표정 너무 선명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군부대 사망사건 부모님들 오버랩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트라우마가 다시 시작되서... 둘째가 18개월인데 꿈에서 최근까지 나왔어요....

  • 23.09.10 03:19

    어휴! 그 마음 다는 아니더라도 이해가 많이 됩니다.

  • 작성자 23.09.10 08:18

    고생 많으셨습니다. 니큐가 정말 부모는 너무 절박한 심정으로 찾게 되는 곳이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힘들고 고생많으신 곳 같습니다

  • 23.09.10 07:00

    참! 이게 먼저인데 아기 출생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작성자 23.09.10 08:18

    축하 감사합니다!^^

  • 23.09.10 07:20

    아이고..참..지금은 괜찮은거죠?
    저도 첫 아이가 분만했을때 약1~2분 동안 울지 않아서 순간적으로 걱정했는데 다행히 의사가 심장마사지하고 그러니 그제서야 울어서 거기 있던 간호사 3명, 의사 그리고 저..동시에 안도의 한숨을 쉰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무래도 첫 출산이다보니 계속 진통만 있었고, 자궁문에서 오래 끼었다보니 그랬던거 같아요..

  • 작성자 23.09.10 08:20

    다행히 지금은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분만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변수가 많이 발행하는 것 같네요. 1~2분간 마음 졸이셨겠네요 ㅠ 고생많으셨습니다.

  • 23.09.10 08:26

    @bigdog43 아휴..저야 찰나의 시간이었는데 빅독님이 더 마음 졸이셨겠죠;; 고생하셨어요..

  • 23.09.10 07:25

    아이고~ 아이와 첫 만남이 순탄하지 않았네요. 한 번은 겪을 시련이 조금 일찍 온거라 믿습니다. 아이와의 만남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육아 에세이를 저도 쓰고 싶었는뎌 게을러서 ㅠㅠ 좋은 아빠가 되실 거에요 ^^

  • 작성자 23.09.10 08:22

    축하와 응원 감사합니다. 붉은노을님 에세이도 기대하겠습니다^^

  • 23.09.10 08:30

    nicu가면 부모입장에서 참 마음이 아파요ㅠㅠ
    진짜 건강하게만 나와서 자라다오라는 말이 괜한 말이아닌게ㅠ

  • 작성자 23.09.10 09:14

    진짜 건강하기만 하면 바랄게 없다는게 체감이 되더라구요. ㅠ

  • 23.09.10 08:36

    아이고 정말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우리 애 만났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해서 더 공감이 되네요.

  • 작성자 23.09.10 09:15

    고생많으셨습니다 ㅠ 공감 감사합니다 나중에 주변에 물어보니 생각보다 니큐 갔다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전엔 잘 몰랐었습니다...

  • 23.09.10 10:00

    지금은 괜찮다니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09.10 20:47

    응원 감사합니다 예쁘게 키우겠습니다!

  • 23.09.10 10:12

    저희 둘째도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큰 병원 NICU로 트랜스퍼 해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병원으로 가는 앰뷸런스 안에서 숨죽이며 울면서 가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병원으로 가고 나서도 정해진 시간에 모유팩과 함께 멸균복으로 환복 후 잠시 만났던 둘째는 이제 건강히 잘 커 줬습니다.
    (말은 지지리도 안 듣습니다ㅡ.ㅡ)
    아가 괜찮다고 하시니 지금부터 더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구요~~

  • 작성자 23.09.10 20:50

    저흰 그나마 다행히 대학병원이라서 바로 들어가긴 했었네요. 앰뷸런스에서 이동간 정말 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었네요 ㅠ

  • 23.09.10 12:41

    이제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아내분 회복되고 할 때까지 빅독님도 고생 많으셨겠어요. 뭐, 여전히 두 분다 고생중이긴 하시겠지만.
    하지만 이게 다 두 분이 합심해 하늘 위 천사를 땅으로 내려오게 한 비용(?)이려니, 기껍고 즐겁게 치뤄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 작성자 23.09.10 20:51

    천사 착륙 비용 잘 지불한 셈 치고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 23.09.10 14:30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9.10 20:51

    응원 감사합니다!

  • 23.09.10 18:24

    이런 기록이 나중에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10 20:52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정보였으면 합니다

  • 23.09.11 09:21

    좋은 일만 있길 빌께요. 모두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9.11 20:25

    응원 감사합니다!

  • 23.09.11 17:36

    저도 올해 40인 신혼부부입니다. 지금 2세준비중이여서 작성하신글에 너무 감정이입하게되네요. 경험공유 감사드리고. 와이프님과 이쁜천사님과 앞으로 행복한시간만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9.11 20:27

    반갑습니다. 준비 잘하기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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