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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스테파노 형제님의 공연을 소개하며 한국 가톨릭문화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래 프로필을 읽어보시면 김성진 스테파노 형제님의 대성악가로서의 면면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김성진 형제님은 한국 가톨릭문화원 지도신부 중 한 분인 박상수 신부님의 소개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가톨릭문화원 안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 주실 형제님이십니다.
저는 당연히 공연에 참석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5월 28일(월) 저녁 명동성당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가톨릭문화원 후원회원님들께는 5월 회보 안에 초대권 티켓(2매)을 포함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티켓이 없으신 분들께서도 당일 명동성당에 20분전까지 오셔서 한국 가톨릭문화원 회원이라 말씀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무료관람 대신 약 3000원 정도할 프로그램은 구입해주시는 센스도 부탁해요. 스콜
1.공연개요
◈공연명: 명동성당 초청 테너 김성진 독창회
◈공연일시: 2007년5월28일 월요일 오후 7:30
◈공연장소: 서울 명동성당 대성전
◈출 연 : 테너 김성진, 피아노 김수진
해설 오세일(작곡가, 인제대 교수)
◈주 최 : 서울대교구
◈협 찬 : 월드건설,㈜ 코스모스악기사
◈후 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인제대학교
◈공연문의 : 클래식 프로인트 공연담당 김경희 전화 051)521-5729, 011-9142-5729
2. 연주자 프로필
풍부한 성량.밝은 미성과 화려한 테크닉의 소유자 테너 김성진은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의 명문 파르마아리고보이토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테너 가를로베르곤지가 지도하는 베르디 아카데미아 등 명문이태리음악학교에서 디플롬을 받았다
테너 김성진이 성악가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는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통한 수업과 다양한 연주 활동이었다 그가 이탈리아에서 소리의 기본을 배웠다면 예술가곡의 본고장 독일에서는 자신의 예술성을 다듬고 오페라 무대뿐만 아니라 종교음악,예술 가곡 등 좀 더 다양한 연주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독일에서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또한 수석졸업으로 마친 김성진은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콜롬비아 스페인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유럽과 남미의 여러 극장등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지며 당대 최고의 성악가 쥬썹페 디 스테파노, 카를로 베르곤지, 체사레 씨에피 그리고 자코모 아라갈 등으로부터 “아름다운 미성을 소유한 지적인 모차르트 연주자” “진주조개잡이의 나디르를 위해 태어난 레쩨로 테너”라는 찬사를 아낌없이 받았다.
자국성악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외국인에게 극히 배타적인 이탈리아 볼로냐 대극장,파르마 레지오극장 등 유명 오페라극장에 초청되어 모차르트 로씨니 등의 오페라작품울 연주하여 레쩨로 테너로서의 밝은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그들을 열광시키며 호평을 받은 김성진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쌓기위해 노력하는 한편 마르쎄이유 콩쿨 1위,엔리코 카루소 3위.자코모 아라갈 콩쿨 2위. 알프레도 크라우스콩쿨 4위, 그리고 파리콩쿨 2위 등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수많은 젊은 성악도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국제 성악콩쿨에도 참가하여 개인적인 역량을 확인 받았을 뿐 아니라 성악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오페라분야 외에도 교회음악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로씨니의(스타바트마테르) 모차르트의(레퀴엠) 바흐의(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B단조 미사곡) (마태수난곡) 멘델스죤의(심포니 2번 찬양의노래) (엘리아) 하이든의(천지창조)(사계)등의 독창자로 출연, 본고장 유럽과 남미에서 뛰어난 연주역량과 감동을 선사했고 또한 2003년 LG아트센타에서의 독창회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장승호와의 기타 반주에 의한 가곡 독창회 등 국내외서의 실험적인 독창회를 통해서 아카데믹하고 인간적인 그리고 절제된 예술가곡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박인수 ,안희복 교수를 사사했고 유학 중에는 페르난도 반데라, 카를로 베르곤지, 쟌프랑코 리볼리, 안토니오 토니니, 도나텔라 싸카르디 롤란드 헤어만 교수를 사사했다
2004년부터 인제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테너 김성진은 국내외 여러 음악회에 초청되어 솔리스트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의 음악적 경험과 느낌들을 후학들에게 나누어 주기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구적이고 진실하며 열정적인 음색을 지닌 테너”로 청중에게 기억되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김수진
독일 만하임국립음대학사(ML)석사(KA)최고전문연주자과정(KE)졸업. 오스트리아 Stift Geras Master Class수료및 Joachim Angerer Preis 장학생선발 독일 Hildesheim 시립오케스트라,Baden-Baden필하모니아와 협연. 독일 SDR(남부독일라디오방송)와 녹음연주 및 방송 국내다수의 독주회 음악춘추사초청 LG아트센타 김성진독창회 등 다수의 반주활동 현재 목원대 백석대 원광대 경원대 출강
해설 오세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학사 B.M.) 미국 메네스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석사 M.M.)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 작곡과 졸업 (박사 D.M.A.) - The Kent Kennan Award 수상, LATEX Conference, - ACL Festival, 대한민국 실내악제전 등 입선 Pan Music Festival, Czech Radio Broadcasting, SICMF 2002, 창악회 정기 연주회, ACL Forum in Seoul, 대구 국제 현대 음악제 등에서 작품연주 창악회, ISCM,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전자음악협회 회원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
3. 프로그램
Robert Schumann (1810-1856) Dichterliebe Op.48 (시인의 사랑 전곡)
Franz Joseph Haydn (1732-1809) Und Gott schfu den Menschen... Mit Würd' und hoheit angetan from Die Schöpfung Hob.XXI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Misero! o sogno, o son desto? " Kv.431
Felix Mendelssohn(1809-1847) "Dann werden die Gerechten leuchten" from Elijah Op.70
Jules Massenet (1842-1912) "Prouquai mé reveiller" from Opera Werther Act Ⅲ.
Georges Bizet (1838-1875) "Je crois entendre encore" from Opera Les Pcheurs de perles ActⅠ
4. 연주 소개
슈만의 대표적인 가곡집 <詩人의 사랑>은 슈만이 클라라와 결혼하기 직전에 작곡한 것으로 독일 낭만파 시인인 하이네의 시집 66편 중에서 16편을 골라 곡을 붙인 것이다. 조용한 열정과 억제된 슬픔이 이 곡의 전체적인 감정이며 테너 김성진은 2007년 독창회를 통해 그 느낌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부 순서의 첫번째 곡인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테너 솔로, 모짜르트와 멘델스존, 도니제티, 마스네, 비제 등의 아리아 중 테너의 주옥 같은 아리아를 준비하고 있는 테너 김성진은 이번 독창회를 통해 그가 사랑하고 아끼는 곡들을 피아니스트이자 자신의 동생인 김수진과 함께 진심어린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다. 특히 전반부의 <시인의 사랑>은 그의 독일 예술가곡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성악가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의 일부이며 애정이다. 5월의 명동성당 초청 독창회는 2007년 그의 독창회 중 가장 첫번째 열리는 독창회이며 우리나라 성악가로서 뿐 아니라 음악인으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연주하는 음악가로서의 영예를 가지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오는 10월 또 다른 독창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진은 늘 무대 위에 선다는 것은 자신이 늘 해야 하는 소명으로 생각하며 이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는 작곡가 오세일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하여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그 감동을 전달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Catholic Cultural Center 한┃국┃가┃ 톨┃ 릭┃ 문┃ 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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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