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고 있는데 주인이 1달 시간주고 갑자기 집빼랍니다. (11월중순까지)
급하게 쫒아댕기다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달동현대 32평을 매매로 사서 (대출 왕창)해서 들어갈려고하는데요
(달동현대랑 달동현대1차랑 붙어있기는 한데 다른 동이더군요)
한가지 걸리는게 1층이라서 고민입니다.
나중에 (몇년후에라도) 팔고나오는데 무리는 없을지요..현시세에서 더 떨어지지만 않아도 만족입니다.
매매가는 1.5억~1.6억정도 입니다.(로얄층은 벌써 2억이 넘었네요 ㅠㅠ)
고수님들의 긴급 지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집주인이 갑자기 집 비워달라해도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전세 기한까진 살 수 있는 법이랍니다. 달동현대는 한동짜리 아파트긴 하나 그주위 달동현대1차 선경 스위트 홈 현우아파트등이랑 어우러저 나름대로 아파트 촌을 이루고 있지요. 근데 1층인게 좀 그러네요. 그주변 아파트들을 한번 더 둘러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대출왕창내어 집장만 하시면 집장만의 기쁨이 줄어 들 수도 있습니다. 위치 좋은곳 작은평형 아파트에 사시다 넓혀 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집사러 가시면 꼭 내외분 함게 계약하는 자리에 동석하시어 서로의 빠진점을 보완...좀더 유리한 계약이 되는 방법으로 하시고..현금이 오갈댄 영수증을 챙겨 받으시고 부동산 수수료는 매매가의 0.5%랍니다. 그리고 법무사 수수료도 꼭 좀 깎아 달라 해 보시길...ㅋ 집 매매시 흥정을 잘 하시면 한달 분 생활비를 버실 수도 있답니다. *^^*
그리고 집을 사시면 그집 수리하는데 지나친 자금을 들이지 마시길... 첫집 장만하시는 것이니 그냥 살아도 행복할 것입니다. 집수리비 아껴 얼른 대출금 상환하시고 또 종잣돈 얼른 모아 집하나 더 사시는 방향으로...*^^* 아기 건강히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