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고연색성 LED로 세계 시장에 불을 밝히다, 씨엘포토닉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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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29 | 작성자 | 심지원 |
국가 | 미국 | ||
기업명 | 씨엘포토닉스 | ||
- 초고연색성 LED로 세계 시장에 불을 밝히다 - 씨엘포토닉스
□ 기업소개
㈜씨엘포토닉스는 2009년 수직형 LED 칩을 개발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박사급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쓴 결과, LED 광원에 관련해 국내 특허 8건과 미국 특허 3건을 획득하고 세계 최고의 방열기술을 갖춘 고출력ㆍ초고연색성(High CRI) COB 광원 개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조명용 LED 광원은 칩 한 개에 0.2~0.5W급의 작은 광원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씨엘포토닉스에서는 1W급 이상의 칩을 넣어서 100W 급 이상의 COB 광원에 열 제어 기술까지 완벽히 구현된 600W급 단일 광원 양산에 성공했다. 씨엘포토닉스에서는 이러한 LED 광원 기술을 지구온난화 때문에 발생되는 식량문제를 타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경 재배(Hydroponic Lighting)에 접목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미국시장에는 이 제품을 이미 선보였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OTRA의 지원을 통해 씨엘포토닉스는 미국시장은 이미 식물성장용 고출력 LED 조명기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방송이나 영상 분야에서도 500W급 이상의 고출력과 초고연색성 광원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됐다. 이런 미국시장을 집중 공략해 씨엘포토닉스는 2016년 5월 미국에 완전호환형 LED 형광등을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앞으로 씨엘포토닉스는 미국뿐 아니라 더 다양한 시장으로 발을 뻗어 세계적인 조명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누군가를 쫓아가는 기술이 아니라, 선도하는 기술로 세계를 밝히는 씨엘포토닉스의 꾸준한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 수출 현황
□ 수출 성공 포인트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연구개발을 오래 하다 보니 기업 운영 등 재정적인 어려움이 닥침 ≫ 국가 과제 수행 등 지속적으로 자체 활동을 해 재정 위기를 벗어남 •중국 등 후발 주자들의 제품 카피에 대한 우려 ≫ 미국 및 해외 특허를 내어 제품을 함부로 카피할 수 없도록 막음
□ 수출 주력 제품
“연색성은 높고 소비전력은 낮은 호환형 LED 형광등과 LED 램프” 씨엘포토닉스의 LED 형광등은 일반 수은 형광등을 빼고 그 안정기에 그대로 갈아 낄 수 있는 호환형 LED 형광등으로 교체 공사비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소비전력은 수은 형광등이 32W인데 반해 이 LED 형광등 제품은 18W이며, LED 램프(MR 16) 제품의 경우는 7.6W의 아주 낮은 소비 전력으로 전기료를 85%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씨엘포토닉스의 LED 제품은 연색성이 태양광의 연색성 지수 100에 거의 똑같은 98~99Ra으로 이 같은 초고연색성은 눈의 피로도와 눈부심 억제, 시력 저하 등을 막아주기 때문에 조명을 오래 쓰는 곳에서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우수한 조명 기술로 세계 시장에 우뚝 서길” 씨엘포토닉스는 설립 7년차 회사로 연구와 개발 직원이 주이고 무역 업무 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은 없었다. 자체적으로 국가 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고 있었지만 자금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LED 관련 기술력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이 점을 강하게 밀고 나가 수출을 성사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출전문위원이 살펴본 씨엘포토닉스의 LED는 기존 LED에 비해 연색성(CRI)이 월등히 우수한 제품이었다. 또한 시력 저하를 막고, 에너지 손실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 제품이 빨리 상용화가 되지 않으면 후발 주자들이 먼저 시장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제품 수출의 시기가 급했다. 만약 1~2년 이내에 다른 경쟁사에서 유사제품이 개발된다면 씨엘포토닉스 또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어려움에 처할 수 있었다.
그래서 수출전문위원은 꾸준히 신규 바이어 발굴에 도움을 주면서 수출 준비에 동참했다. 일단 회사 내에 수출 담당 직원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수출에 관련된 업무 상담 및 자료 정리, 수출 제반 절차에 대한 가이드와 컨설팅을 수출전문위원이 도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만에 테스트용 LED 샘플을 수출하게 됐을 때도 역시 견적송장 및 관련 선적서류 작성 등 전반적인 수출업무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을 담당했다. 다행히 씨엘포토닉스는 수출에 대한 의지도 강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하는 영업 태도도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수출전문위원과 파트너십을 잘 발휘할 수 있었다. 씨엘포토닉스는 자신들의 뛰어난 제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했고, 그 결과 미국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씨엘포토닉스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인정을 받아 수출이 잘 성사된다면, 재정적인 부분이 확보될 것이고 이후 신기술 또한 추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엘포토닉스의 꾸준한 노력이 빨리 그런 결과를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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