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끝 본겜 시작.
낼 오후 5시: 대만
낼 모레 오후 10시 :이란
두겜을 다 잡는다는 가정하에 2라운드 순위가 이렇게 나온다는 가정하에...
E 조: 한국-이란-대만-필리핀
F 조 : 중국-요르단-레바논- 카타르
이러면 8강 구도는
한국 vs 카타르/ 대만 vs 요르단 = 이란 vs 레바논/ 필리핀 vs 중국
8강 카타르
4강 요르단
결승 중국
뭐 요게, 우리가 바라는 최상의 라인업인데...
이것을 이룰라면....
거기서 휘파람 소리 나게 달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어벙찐 모습은 오늘로 끝을 봐야 하고 말이죠.
하킬도 얼릉 챔피언쉽 모드로의 귀환을 해주길 바라면서 말이죠
스리랑카나 쿠웨이트 같이 한박자 쉬고, 두박자 마저 쉬고... 숨고를 팀이 이젠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바라기는 낼 대만전에서 전반전을 확 벌려두고 후반을 가비지로 만들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그나마 그 부분이 가바지로 만들려면 만들수 있는 유일한 찬스인듯 싶습니다.)
이렇게 보니, 레바논 팬들이 왜 4위를 해서 중국을 4강에서 피하자 하는지 알듯 합니다,.
우리와 이란이 같다고 보면, 우리를 만나나 이란을 만나나 레바논 입장에서는 뭐 더 어려울팀도 쉬울팀도 없을테고..
4강에서 중국을 만나게 되니, 조 3위가 되면 정말 된장스러운 일이니 말입니다.
그건 카타르도 마찬가지라, 잘하면 카타르와 레바논이 서로 지겠다고 하는 경기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가 레바논이나 카타르 팬이라도 조 4위가 더 괜찮은 자리로 보이니 말이죠...한국과 이란이 스위치되도 별반 다르지 않고...)
그러다 넘 노골적으로 이래서 두 팀다 몰수패 당해서, 카자흐스탄이 올라와주면 고맙고... ~~
어쨌든 경기가 터프해질수록, 가용인원 숫자를 넉넉히 쓰기 힘들테고...
선수들 체력관리가 중요해질듯 싶습니다.
첫댓글 우리대표팀 진짜전력이 어떤건지 좀 헷갈리는면이 있긴합니다..일본전때만 해도 해볼만하다 생각했는데 그뒤로 경기에선 좀 이상하긴 합니다....예선전을 통해본결과 역시 중국은 아시아절대강자 인게 확실하더군요....솔직히 8강전이후 결선리그는 단판승부라서 우리가 변칙적인 면이나 기타 요소로 승부를 걸어볼수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은 중국자신들이 말하는것처럼 탈아시아라는 말이 그대로 맞는것같습니다...그리고 기타 중동팀들은 뭔가 전력이 들쭉날쭉한면이 좀 보이긴하네요..
다른팀들도 좀 헷갈립니다. 우리도 그렇구요... 정신력 싸움이 클듯 합니다. 오늘 쿠웨이트전 과는 다른 맘 가짐으로 좀 독하게 나와야 승리를 가져올수 있을듯 합니다. 중국이 another league 에 있는것은 맞는것 같고, 그나마 그 중국에게 딴죽 걸 팀은 이란, 레바논, 요르단보다는 우리팀일것 같다는건 우리팀이라 가지는 편애가 아니라 그냥 그런 생각이 듭니다.
원래 중국은 타 아시아국가들에게는 넘사벽이었습니다. 이번대회에서만 그런것이 아니구요.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끈끈한 경기(꼭 이번 필리핀전같은 경기)를 자주 펼쳐왔었죠. 그래서 중국이 우리를 경계하는겁니다.
저기 궁금한것이 있는데요~~예전에 일본선수중에 귀화선수와 혼혈선수가 있었잖아요~ 근데 존스컵이나 이번대회에 왜 그들이 안보이죠?
마이클 다카하시 말씀하시는군요? 그선수도 은퇴한지는 몇년 됐죠ㅋㅋ
외모가 빈스 카터처럼 생겨서 많이 긴장을 했죠 역시 일본놈들은 뭐든지 돈으로 할려고 한다고 욕도 했었는데... 경기 본 후엔 오히려 욕을 해서 미안했었습니다. 그것도 귀화선수라고 뽑은 일본애들을 생각하면서
다카하시 아직 일본리그에서 뛰고있는걸로 아는데(여기게시판에서 관련글본거같음) 74년생인가 그럴꺼에요
하승진이 괜찮은 컨디션이라면 어느 국가라도 한국 골밑을 상대하는게 버거울걸로 생각되는만큼 하승진이 얼마나 괜찮을지와 포가진이 얼마나 버틸것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