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설 연휴 전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입장 낼 듯

[양평대교]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전 적절한 시점에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내는 방안이 대통령실에서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신년을 맞아 방송 대담에 나서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대통령실 내에서는 “정해진 게 없다. 숙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설 밥상머리 여론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윤 대통령이 어떤 형태로든 설명에 나서 논란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KBS 방송 대담을 포함해 다양한 안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KBS 방송 대담을 포함해 신년 기자회견, 김치찌개 간담회 등 다양한 안을 검토했으며, 윤 대통령의 결심이 있으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온 상태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논란이 ‘몰카 정치공작’에 해당하지만 4월 총선 정국과 국정운영, 당정 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논란의 경위를 설명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점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기류다.

여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적절한 시점에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설명한 뒤 여당은 김 여사 문제를 부각하는 야당에 엄정 대응하며 총선 앞 단일대오를 형성할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여사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 수위는 더 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9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과 관련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김성주는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하면서 “중대한 부패행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문제에 대해 아직 조사 절차도 안 들어가서야 어떻게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대통령실 선물은 퇴임하는 시점에 대통령기록관으로 보내면 국가 귀속이 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라며 “노무현의 ‘논두렁 시계’도 대통령기록관으로 보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국민의힘 정무위 간사인 강민국 의원도 “가짜 목사 최재형 몰카 공작 사건과 문재인의 처 김정숙의 외유성 해외 출장을 안건으로 상임위 개최를 제안한다”고 반격했다.

bien

2024-01-29 17:26:51

친북 빨갱이놈이 저지른 악성 기획 몰카 범죄를 정쟁으로 몰고가며 선동질에 혈안인 야당이 한심하다.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

또하자

2024-01-29 17:51:16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다고 넙죽넙죽 받아 먹냐.

갱심이

2024-01-29 18:41:30

총선 끝날 때까지 수녀원에서 피정 하면 좋을 듯.

맑은막걸리6236

2024-01-29 18:35:43

친북목사 및 공모자 협업한 국회의원 등등. 사고 경위와 사법 처리 범위, 향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하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조치를 발표하여 주십시오.

JayChang

2024-01-29 19:06:08

종북주의자가 벌인 몰카함정에 걸려든 사건이다. 해명은 이미 다 된듯.

가을은

2024-01-29 17:25:45

국힘아 강민국처럼 못하나?  앞에 두년 뇌물현 마누라와 문가놈 마누라 돼맬다가 삼킨 불량식은 수십억 수백억이다. 두년에게는 북괴의 마수가 장난질 친거도 아닌데도 말이다, 그런데 김여사의 스파이가 장난질 친 몇백짜리선물을 걸고 총선에 악용하는속셈이 불보듯이 뻔한데, 그걸 제살 깎아먹기 발언하는것들이 인간이가?  왜 머저리들처럼 입을 꾹다물고 있는거야, 수도권에서 표날아갈까봐서리? 그럼 많이 받아 처먹은 앞의 두년들 편의 표가 날아가야지, 왜? 병아리 눈물만한거에 표가 날아가냐? 저런것들은 싸그리 물갈이가 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