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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지겨우시겠지만 선동렬, 박찬호
Gold&Purple 추천 1 조회 2,148 11.04.24 03:24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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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4 13:19

    그냥 거칠게 대입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부리그에서 뛰는 아델타랍이 메시뺨치는 스탯을 찍었다고 메시와 리그가 다르니 비교할수없다 할순없지않나요?

  • 11.04.24 13:29

    물론 선동열선수가 우리 프로야구 최고의 레전드인건 맞죠. 다만 박찬호선수는 차원을 달리하는 선수일뿐인겁니다

  • 11.04.26 04:15

    커리어를 통해 더 많은걸 보여준거지 실절적인 실력이 차원이 정말 다를만큼 선동렬보다 현역시절 더 뛰어났는지. 그건 정말 모르는겁니다. 선동열 입장에선 그걸 보여주고 싶엇어도 보여줄 기회자체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박찬호의 커리어가 더 뛰어났기때문에 당연히 박찬호를 더 인정해줄수 밖에 없는거죠. 마치 박찬호의 실력자체가 누가 봐도 비교불가할정도로 선동열보다 뛰어나서 라는게 근거라면. 그건 공정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11.04.24 13:42

    전반적으로 공감 합니다. 선동열은 분명 위대한 투수고 그의 업적 만으로도 존중받아 마땅하겠죠. 하지만, 그가 활약하던 리그는 현재의 리그와도 큰 수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전성기가 지나고 온 백인천이 4할을 기록하고, 김일융이 25승을 찍어주던 리그...그저 그런 투수였던 최일언이 초특급 에이스 활약을 해주던 리그가 바로 초창기의 KBO였었죠. 90년대 중후반에도 국내프로구단은 NPB의 2군팀들의 경쟁 상대밖에는 되지 못했습니다.(1군팀들은 스프링 캠프에서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죠.) 그러나 현재는 양국의 1군팀들이 스프링 캠프에서 경쟁하고 있는 환경은 조성되었습니다. 그만큼 30년이라는 시간동안 KBO가 장족의

  • 11.04.24 13:51

    발전을 한거겠죠. 다만 박찬호라는 선수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인물이라서 뭐라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구름위의 존재라고 생각해요.

  • 11.04.24 14:02

    일본시절의 선동렬이 150을 넘는 패스트볼을 던지고 이 속도가 전광판에 찍혔던 건 저도 기억이 나네요..근데 박찬호의 지금 구속이 140 중반대 임은 선발투수로써 스테미너 관리를 하는 것이라...1-2이닝 전력 투구하는 릴리프들과 구속 비교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작년에도 박찬호 선수 150대 볼들을 지속적으로 뿌렸었습니다..

  • 작성자 11.04.24 14:06

    네, 맞습니다. 제가 밤중에 쓰느라 글을 좀 뒤죽박죽으로 쓴 경향이 있어요:)

  • 11.04.24 15:00

    농구에 이런걸 대입하면 허재는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농구선수 이지만 토니 쿠코치에 비교하는건 토니 쿠코치의 엄청난 수치다...
    축구는 황선홍은 우리나라최고의 스트라이커 중에 한명이지만 차범근에 비교하는건 박지성의 이름을 더럽히는거다??
    배구는 김세진은 역대최고 였지만 가빈에게 비교 하는건 가빈의 엄청난 수치다...뭐 이런것들인가???

  • 11.04.24 19:58

    선동열이 이닝이터라구요? 어떤 근거로 이닝이터라는 표현을 쓰신건지 궁금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4.24 20:57

    선동열 대학생시절이 공이 제일 빨랐습니다. 그때 한국에서 150을 넘은 유일한 선수였죠. 최동원선수도 140후반대를 던졌습니다.

  • 11.04.25 07:44

    제 기억으론 분명히 선발로 나올 당시 선동열의 직구 구속이 평균 150 근처는 되었고... 150 이상의 구속을 경기중에 상당히 자주 찍었었습니다... 평균 142-145는 너무 오버네여...

  • 11.04.25 03:12

    다저스 시절 박찬호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만, 두 분이 직접 판단하는 서로의 실력은 어떨까 정말 궁금하네요. 또한, 선발때와 마무리때의 구속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으니 구속에 대한 부분은 정확한 자료가 없으면 쉽게 납득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11.04.25 07:50

    본문에서 선동열의 구질이 직구-슬라이더 투핏치에 불과하다는 것도 조금 이해가 안가는게... 당시 선동열은 커브도 제법 사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치면 어짜피 박찬호도 전성기 시절에 직구-슬러브 두가지 피칭이 주무기였으니까요... 물론 체인지업도 구사했지만 구위에서 직구-슬러브에 마니 못미쳣죠...
    구위에서 비슷하거나 박찬호가 약간 더 낫다고 생각하는건 동의하지만 대신 찬호형님은 제구력이 불안한 반면 선동열 투수는 제구력마져 최상급인걸 감안하면 둘의 비교는 그냥 비교불가.. 하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투수로서 자질만 놓고 보면 선동열이 더 타고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11.04.25 11:08

    본문 보시면 횡슬라이더, 종슬라이더를 포함하여 엄밀히 말하면 3핏치라고 언급하셨는데요 ~_~

  • 11.04.26 05:55

    설리와진리/ 본문에는 투핏치라고 언급이 되어있는데요??
    엄밀하게 그렇게 두가지 슬라이더로 나눌수 있다고 쳐도...
    그리고 분명한건 그렇다고 커브가 종슬라이더는 아니죠 ~_~

  • 11.04.25 07:54

    그리고 추가로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운 박찬호도 대단하지만 역으로 80~90년대 선동열이 국내에서 활약할 당시 메이저리그 최고투수들이.. 즉, 당시 드와이트 구든이나 로저 클레멘스 같은 투수들이 국내프로야구에서 뛰었어도 과연 100~120 경기 시즌에서 20승 이상에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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