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주와서 줄곧 버닝스에서만 여러 공사용품들을 샀었는데요....
한 두 달전에 마스터스에서 무료 페인트 증정한다고해서 처음 가봤었고,
거기 갔다가 구매금액의 20%를 기프트 카드로 준다고해서 그동안 사려고 벼르고 있던 물품들을 샀었습니다.
그때 받은 20% 기프트 카드로 또 필요한 물건을 공짜로 잘 업어왓구요. 지난번 갔을때는 전제품 10% 할인을 해줘서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오늘도 공사용품 및 청소용품을 보러 마스터스에 갔다가 버닝스와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차 버닝스에 다시 가서 물품별로 확인해보니 마스터스 가격이 정말로 저렴하더라구요.
오늘 둘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버닝스는 물건이 다양하고 아직 손님도 훨씬 많은 듯 했습니다. 마스터스는 후발주자라 그런지 손님이 아직 많지는 않고 물건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둘 다 매장이 워낙커서 모든 제품을 비교해보지는 못해봤지만 최소한 청소용품 만큼은 같은 40-50불대 제품들(혹은 동급) 이 10불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제 생각에 버닝스를 따라잡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손님을 잡기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는 듯 싶어요.
다만 환불 교환은 버닝스가 갑인 것 같습니다. 경험상 버닝스에서는 영수증만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환불/교환해주는데 마스터스는 환불을 해주려기보다는 수리하는 방향으로 가더라구요. 마스터스에서 산 예초기(위퍼 스니퍼)가 살짝 말썽이었는데 버닝스 같았으면 그냥 쿨하게 환불 해줄텐데 마스터스는 수리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뭐 속마음은 환불 받고 싶었지만 말은 못하고 그냥 수리해달라고 했습니다. ㅎ
호주는 한국과 달리 자기가 정원관리하고 뭔가를 고치고 만들어야 할 일이 많아 버닝스와 같은 대형 공사용품점에 가는 일이 많은데요. 그동안 버닝스만 가셨다면 후발주자인 마스터스를 이용해보시면 지출을 좀 줄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붙임 : 지금 이베이에서 100불 이상 구매하시면 10% 할인해주는 행사하고 있어요. 내일이 마감이고 이베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에 해당됩니다. 뭐 살려고 하셨던 분들 계시면 빨리 서두르세요.
첫댓글 취급하는 물건이 달라서 단순비교는 힘들어요. 오히려 종류 많은 버닝스가 선택의 폭이 넓어서 적절한 물품을 찾을수 있어서 주로 갑니다.
버닝스가 종류는 확실히 다양하더라구요. ㅎ
헐. 이베이에서 이것 저것 필요한거 몇백불정도 저번주에 샀는데.. 전 그런 할인 프로모션 못 찾았는데 좀 아쉽긴하네요 ㅠㅠ ㅋㅋ
머피의 법칙. ㅎ 저는 달러 팔면 환율 오르던데 ㅋㅋ
masters 파리 날리는 이유는
기존 major brands가 거의 없어서 그런건데...
가격비교 불가...ㅎㅎ
주차와 화장실은 훨씬 편하긴 해요...ㅎㅎ
확실히 신생업체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물건의 질은 버닝스
가격은 마스터스..
가든 식물들만 봐도 마스터스는 영~ -_-;;
물건의 질이나 종류에서 무조건 버닝스!
버닝스가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죠.. 마스터즈는 너무 없어요...
마스터스서 파는 덱크오일 인터넷으로 켑쳐후(마스터스가 몇 불 더 저렴) 버닝스에서 이 가격 맞춰줄수 있냐하니 마스터스보다 10%더 싼 가격으로 마춰주더군요..
마스터스는 울워스소유 회사가 모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적자라는 기사봤어요.. 가끔씨은 거기도 이용해줌이 좋을듯.
전 둘다 자주 애용 하는데 차이는 있지만
퀄리티는 버닝이 낫다고 보는 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