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531n03652?mid=m03
서울특별시가 31일 오전 6시 41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돼 보낸 경계경보 문자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20여분만인 오전 7시쯤 ‘오발령’이라고 밝혔다. 출근 시간대에 맞춰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알림을 받았던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0시부터 오는 6월 1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며 1단 로켓 낙하지점을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라고 밝혔으며, ‘페어링(위성 덮개)’은 ‘제주도 서쪽 먼 해상’, 2단 로켓은 ‘필리핀 루손섬 동쪽 해상’에 낙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는 곧 서울시의 오발령으로 드러났다. 약 20여분 후인 7시 3분 행정안전부는 “6시 41분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린다”며 재차 재난 문자를 전송했다.
평일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대에 이와 같은 재난 문자가 발송되며 서울 시민들은 불안에 떨다가 곧 허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근 준비를 하던 중이었다는 시민 박모(33)씨는 “바깥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민방위에서 ‘실제 상황이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정말 큰 일이 난 줄 알았다”며 “뉴스 검색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곧 오발령이라는 문자가 왔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홍모(29)씨 역시 “자다가 사이렌 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는데 무슨 일인가 했다”며 “10분 뒤에 오발령 소식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고 했다.
‘대피할 준비’라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는 성토도 나왔다.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경보 문자 받았지만 대피는 무슨, 출근 준비하러 간다”고 하소연했다. 30대 김모씨 역시 “회사로 대피하면 되는 것이냐”며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정확한 안내도 없고 문자 발송 후에도 제대로 된 방송이나 정보 전달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첫댓글 해프닝 이질알~~~~~
해프닝ㅋㅋ탄핵감이겠지
해프닝....?????????? 이게 해프닝으로 넘어갈일임?
대피 어디로 사냐고 ㅆㅂ 졸라 어이없어 휴전국에서 오보할 일인지
해프닝? 탄핵 고
해프닝?
해프닝~? 그냥 다 일본해안에서 입수해라
탄핵
해프닝? ㅈㄹ하네
이걸 해프닝이라고 한다고?
문자보낸건 서울시였구나
해프닝 이지랄하네 ㅋㅋㅋ
휴전국가에서 대피경보를 오발령 때려놓고 해프닝?
해프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아침부터 얼마나 식겁했는데 장난치나
해프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프닝이요? 진짜 대가리깡하고싶다 와
담당자 대국민 사과해라
이게 해프닝이냐 시발롬들이
이게 어떻게 해프닝이야 휴전국가에서..
휴전국에서 해프닝?
해프닝? 이게 무슨 해프닝임?
해프닝은 무슨 시바 시트콤도 아니고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