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숙녀의향기
음
망상 보다가 홍콩으로 넘어왔는데
성추행 당했던 이야기를 보니까 옛날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씀
어렸을때 옆집 오빠랑 친구랑 셋이서 노는데 .
무슨 놀이를 하자고 했었던거같아
엄마아빠놀이였는지 ..아무튼 되게 어렸을때 5살정도 됐던거같은데
오빠가 내 바지도 벗기고 내 소중이 안으로 손가락으로 ㅅㅇ 하고 그랬었는데..
그게 한 두어번 되는데 그때는 그게 이상한건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_-참.. 패고싶은..
아프다고 했나 뭐라고 하니까 한번만 더하자고 나를 살살 달랬었지 ㅡㅡ
두번째는 그보다 좀 더 커서인데 .
나 초등학교때 엄마 아빠가 포장마차를 했었거든
근데 거기서 같이는 아니고 다른곳인데 한 장소에서 포장마차를 했던
인천할머니 할아버지가 있었어
내가 엄마 심부름으로 인천할아버지댁에 갔는데
할아버지가 나를 이쁘다면서 안아주더라고
그러더니 침대로 나를 번쩍 을어서 꽁꽁 껴안더니 입에 뽀뽀를 하더라
그러더니 혀를 꺼내서 낼름낼름 그때 생각에도 그건 좀 이상했었는지
입을 꼭 다물고 있었어 조금 그러더니 할아버지가 나를 놔주고
집에 가라고 하더라 - -.. 내 첫키스가 인천할아버지...할아버지라니 =_=..
손녀처럼 이뻐해줬던거같은데 참 마지막 기억이 더럽네.
세번째는 -_-..중학교때
동네 꼭대기집에 식당이 있었는데 주말에 일이 바쁘다면서 하루만 알바를 하라고
아저씨가 그래서 알바를 하러 갔지 .. -_-아빠의 권유로 ..
근데 알바를 하는데 계속 옆에서 이것저것 가르쳐준다고 내 곁을 맴돌고 청소를 하는데
청소기 줄 전기 코드를 내 뒤로 가지고 가도 되는데
내 앞으로 나를 껴안으면서 전깃줄을 가지고 가더라고
일하는데 계속 괜히 몸 부딪히고 그래서 좀 피하면서 일하다가
집에 가서 아빠한테 일었지 -_ - 이친놈이라면서 다시는 가지 말라그러더라고
그집 할머니 계실때 나한테 잘해줘서 자주 놀러갔었는데 ㅉㅉ..-_-;
그아저씨도 잘해줬는데 마지막 기억이 더럽네 -_-
아무튼 ..어려서 성추행당했던 일들임 주변에 아무리 좋은 어른 좋은 언니 오빠라도 조심해야되
진짜 부모님 없고 누가 보는사람 없으면 어린애든 아니든간에 진짜 사람 이하로도 변할수가 있더라
여시들도 조심하고 나중에 애기 낳아도 조심해 진짜 세상 무서워
요즘 게시판 돌아다니다보면 옛날에 있었던일들 생각나서 여기저기 슬싸지르고 다니는데
혹시 부털될만한글 있으면 얘기해줘 빛삭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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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커서는 -_- 그런게 나쁜행동이란걸 알게되니까 화도나고 슬프기도하고 그러더라 물론 지금은 굉장히 괜찮지만 세번째꺼 아빠한테 얘기한거 말고는 어디가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얘긴데 ㅋㅋㅋ
여시들이 잘 들어주니까 옛날 고릿적 얘기까지 주절주절 하게됨 ㅠㅠㅎㅎㅎㅎ 에잇 더러운세상 !! 앞으로는 우리가 깨끗하게 만들어야되는데 =_=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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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이야 =_= .. 어린애한테 그런 감정이 생기나몰라 딸낳기 무섭다니까 ㅜㅜ
@크레이지 아케이드 그러게말이야 ㅜㅜ 내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러면 그때는 조금이라고 좋아지면 좋을거같아
마음 놓고 아이 키울수있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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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ㅠㅠ 다 아빠랑 엄마랑 친한어른들 친한어른 자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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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_= .. 지금 만나면 한마디 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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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무것도 모른다고 어른들이 너무한거같아 진짜
그런일은 어른이되서도 기억이 남는데..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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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개시발새끼네 ㅡㅡ 진짜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말아야되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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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진짜 약하게있으면 계속 그러는거같아
싸워서 이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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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욕해주니까 위로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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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 앞으로 이런일은 안당했으면 좋겠어 나도 그렇고
다른 여시들이나 어린이들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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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천둥칠때 번개나맞아라 !!
나도!!! 아직도 그시키 얼굴 기억남.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집에오는데 내친구가 어떤 의자 잡고 서있던 나를 자기쪽으로 확 땡김. 아 왜~ 하면서 짜증내니까 귓속말로 "니앞 의자에 앉은 아저씨가 자꾸 니 가슴 처다봐 -_-" 이럼.. 아저씨 보니까 진짜로 대놓고 뚫어져라 보고있었음!!! 내시선 느끼고 몇 초 뒤에 고개 돌리는데 눈은 아직 내 가슴에 있고.. ㅡㅡ 그놈 내릴때 버스 뒷문에 그 봉?? 나 가온데 두고 그 봉 두손으로 잡으면서 나 안듯이 해서 게걸음으로 반바퀴 빙 돌은 다음에 내림. 미ㅏㅓㅇㄹ믕림;ㅓㄹ으;ㅣㅁ;ㅓㅇㄹ 지금 생각해도 기분 더러움 아 진짜
진짜 별별놈들이 다있어
그래두 여시가 별로 상처안받고 이런걸 밖으로 끄집어내서 이야기해주면 상처가 많이 해소된다고 하네. 토닥토닥 괜찮아. 밝아보여서 다행이당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