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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그래도 요즘 고등학교는 오후 3시~4시면 끝나고 야자도 없다면서요?
Luca 매직 추천 1 조회 2,668 23.09.14 08:4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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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4 08:50

    첫댓글 토요일날 학교안가는게 개부럽ㅠ

  • 작성자 23.09.14 08:54

    그러니까요 근데 토요일날 굳이 학교 가는것보다 NBA보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유학도 못다녀온 제가 외국계 회사에 들어갈수 있었던건 오직 NBA로 다져진 영어능력 덕분이라서..(?!)

  • 23.09.14 10:14

    저때는 놀토가 있어서
    놀토날 AFKN 으로 느바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 23.09.14 08:51

    한국 기형적인 사교육열은 논리적인 이해로도, 경험적 기반의 이해로도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전근대적 폭력이 난무하던 교육은 당연히 바뀌어야하는 게 맞는데. 공교육에서 잡아두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면서 교육격차는 심각하게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9.14 09:02

    근데 한국인들이야 뭐 할때되면 하니까..기본적인 인성교육이 안되는게 걱정이지
    나머지 테크니컬 한 부분이야 동영상 강의도 잘 되어 있고 하니까요..

  • 23.09.14 09:16

    @Luca 매직 ^^;
    일단 일찍 간다고 인성교육이 더 되지는 않구요. 영상강의 등의 발전과 달리 실제 수능점수로 대학가는 비율에서 압도적으로 지역 간 소득 간 격차가 더더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 23.09.14 08:57

    고 3때 12시까지 야자하고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등교하고....;;; 진짜 어떻게 학교 다녔는지;;

  • 23.09.14 09:30

    저희도 아침 7시 등교...밤11시까지 야자.....그렇게 열심히 다녀도, 한 반에 50명씩 12반이나 되니 피터지게 경쟁.....ㅠ 거의 군대수준으로 힘들었던 것 같아요

  • 23.09.14 09:32

    저는 반에서 유일하게 부모님 동의 하에 0교시 수업도 안하고 야자도 안했죠.
    담임 선생이 기리 상해서 대입 원서 쓸때 상담도 안해줬던 기억이 ㅋㅋ

  • 23.09.15 00:06

    이게 가능하다니요 ㄷㄷ

  • 23.09.14 10:16

    처음 고등학교 들어갔을때 가장 싫었던게 야자 였네요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 23.09.15 00:07

    만화책과 이어폰은 필수였죠

  • 23.09.14 10:17

    6시40분 등교, 11시 하교.... 담임 허락 없이는 대학원서도 못쓰던 시절.. 참나.. 대학교도 내가 가고싶은대로 지원 못한게 지금 생각하면 진짜 말도 안되죠. 뭐 정말 진지하게 진로상담을 해주면 모를까 오로지 점수만 보고 너 여기 지원해 끝

  • 23.09.14 10:25

    학원들만 신났죠. 4시에 끝나면 저녁 10시까지 학원 갈 시간이 생겼으니, 사교육 시장의 활성화... 첫째 중학생인데 4시쯤 집에 와서 저녁에 학원갔다 집에 들어오면 10시 30분쯤. 숙제하고 자면 12시~1시. 그래도 성적은 별로...

  • 23.09.14 11:08

    거부기님 학원을 한번 바꿔보시는게...^^;

  • 23.09.14 10:39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 곳은 있어요~ 다만 말 그대로 '자율'입니다~ 심지어 저녁 식대도 무상~

  • 23.09.14 10:44

    저는 90년대 초에 고등학교 다녔지만 야자 없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야간 근무 거부해서 학생들 관리할 사람이 없어 못했습니다.

  • 23.09.14 10:45

    지금도 야간'강제'학습인 곳도 있고 '자율' 인곳도 있고 그렇죠 뭐 ㅎ 그나저나 저도 야자 째고 타이타닉 보러 갔는데 저는 97년도에 갔는데요 혹시 99년이 아니라 97년을 헷갈리신게 아닌가요? ㅎㅎㅎ

  • 작성자 23.09.14 14:25

    헷갈리긴 하네요..찾아보니 98년인거 같긴한데

  • 23.09.14 11:26

    대학입학을 쉽게 하고 졸업을 정말 어렵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3.09.14 14:11

    전 90년대 중반, 서울에서 인문계 학교를 다녔지만, 야자를 지원자에 한해서 했습니다.
    그때도 야자 강제성이 없는 학교들 많았습니다.

    13개 반이 있었는데, 거기서 야자 지원자들을 모아서 2개 교실에 모여서 야자를 했었죠
    그래서 대체로 야자를 안 하는 애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저도 안 했구요.

    야자 중간에 간식도 줬는데
    그래서 야자가 무료가 아니라 매월 학생들이 간식비를 지불하는 학교였죠.

  • 23.09.14 14:11

    저는 김대중 대통령 대선 날도 학교 갔었는데... 올바른 방향으로의 변화라 기분 좋습니다. 내 아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 23.09.14 14:25

    어 이거 동네마다 다른거였나요?
    저는 김대중 대선 때 놀았는데..
    제가 다닐 중학교 운동장 가서 연날리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23.09.14 14:27

    그러니까요..남들이 강요하는 꿈이 아닌 자기가 찾는 꿈이 되어야지요
    고딩인데도 3시에 끝나는건 진짜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 23.09.14 16:33

    저희도 전원 야자 강제 였어요.
    근데 야자 참석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 확인서 내게했어요ㅋㅋ
    거기서 불참 체크해서 냈다는 이유로 싸대기 10여대 때리고 발로밟더군요. 그리고 다시 참석 체크해서 냈습니다.
    그담임쉐키는 진짜 말년이 고통스럽길 아직도 바랍니다^^

  • 23.09.14 17:56

    저희는 대부분 선생님들이 의무적으로 야자를 1주일에 1번이라도 하게 시켜서..
    KBL이나 KBO 휴식일인 월요일만 야자했네요..
    고3때는 담임이 야자를 완전 자율로 해서 안했고요.. 고1때 교장 지시로 3개월간 야자 강제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했을때 공부도 안되고 내가 뭐하나 싶었죠.. ㅠㅠ
    야간자율학습이라는 말대로 자율에 맡겨야지 아직도 말만 자율이지 강제로 하는 학생들이 있겠죠..

  • 23.09.14 23:35

    저는 고3때 야자도 하고 심지어 새벽1시까지 택시팀 만들어서 남아서 공부하기도 하고 0교시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 그 기억... 좋네요 솔직히... 제 인생에 그렇게 열심히 무언가를 해본적이 있었나 하면 그때 뿐인거 같아요 친구들하고 그렇게 공부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담임쌤께 오늘은 너무 쉬고 싶다고 얘기하고 집에가기도 하고 성적이 오르면 그것대로 기분 좋고, 추억보정이겠지만 그때 그 기억 좋아요, 다시 돌아가라면 못가겠지만;;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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