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모병원, ‘통증주사 사망사고‘ 상황 회피하고 싶었다고!!
경북 상주 성모병원 H이사장이 2012년12월 어깨통증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통증주사를 맞은 뒤 6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ㄷ할머니(당시 70세)에 대하여 KBS 기자에게 "제가 사실은 무엇보다도 그 상황을 회피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당시 병원 측은 통증주사 사고에 대하여 주사제를 제조한 제약업체에 화살을 돌린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밝혀졌다.
또한, 사고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보건 당국도 유족들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병원 측도 숨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KBS 취재 이전까지도 환자가 감염으로 사망했는지 유족들이 알지 못하였으며 10월24일 저녁 9시 KBS 1TV 뉴스 ‘연속탐사 기획시리즈’ 탐사K 통해 발표됐다.
경북 상주와 경기 성남에서 수십 명이 집단 감염을 일으킨 통증 주사는 지난해에만 580만 명이 시술받았다.(KBS1TV뉴스)
상주 농기계임대사업장, 땅콩탈피기 무료이용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본소 및 농기계임대사업장 5개소에 땅콩 껍데기를 까는 탈피기가 설치돼 재배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땅콩 탈피기는 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해 사용 승인과 사용 교육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직접 탈피작업을 하면 된다.
땅콩 재배 농가들은 수확을 해도 탈피작업이 힘들고 작업 시간이 오래 걸려 재배 면적을 늘리지 못했다. 하지만 탈피기의 가격이 비싸 구매하기도 힘든 실정이었다.
농가는 탈피 작업 전날 땅콩이 담긴 포대를 5분가량 물에 담갔다가 꺼내 물기를 뺀 뒤 다음 날 가져가면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상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임대사업장마다 땅콩 탈피기를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전에 담당자에게 사용 설명을 충분히 듣고 작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과Day’ 사과나누기 캠페인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사과 데이(Apple Day)인 10월 24일(목) 오후3시부터
상주서문사거리에서 미안해! 사랑해♡ 함께 해줘서 고마워! 슬로건으로 사과나누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과데이(Apple Day)에 사과를 나눔으로써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화해하여 즐거운
학교, 행복한 상주가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계획되었다.
사과 데이는 사과가 가장 맛있는 10월에 둘(2)이서 사과(4)를 하자라는 의미인데, 그동안 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 화해하고 싶어도, 사과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사과를 나누며 마음을 전하자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학교폭력예방센터가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아름다운 화해를 위해 사과를 나누며 사과데이를 시작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23일(수)에 학교폭력예방재단 후원으로
해피 인-힐링캠프의 모범학생 3명과 그의 반 친구들에게 사과를 전달했다.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에 초콜렛과 사탕으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우리의 농산물 사과로 우리의 정을 나누고 화해를 해보자.
학교에서 오해와 미움으로 힘든 우리의 친구관계가, 직장에선 섭섭했고 불편했던 우리의 동료와
상사와의 관계가, 가정에선 다고 소원했던 우리의 가족이 화해와 용서로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과나누기를 통해 우리 상주에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좀 더 행복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 권준 ․ 민영숙 선생 강연회 열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2019년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상주의 권준 선생과 그의 며느리 민영숙 선생에 대한 강연회를 10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최한다.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 출생인 권준(權晙, 1895~1959) 선생과 서울 출생인 민영숙(閔泳淑, 1920~1989)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이다.
권준 선생은 1919년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김원봉 등과 함께 의열단을 결성했다. 이어 1926년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중국군 장교로 활동했다.
1931년 만주사변이 일어나자 한·중 연합전선의 일환으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가 설립되었고, 권준 선생은 이 학교에서 교관으로 활약했다. 이후 다시 중국군으로 복귀해 상교(上校)로 근무했고 194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차장으로 활약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권준의 아들 권태휴(權泰烋, 애국장, 1990년)와 결혼한 민영숙 선생은 1927년 두 오빠 민영구(閔泳玖, 독립장, 1963년)·민영완(閔泳琬, 애국장, 1990년)과 함께 상하이로 건너가 인성학교를 다녔다.
1942년 충칭에서 임시정부 법무부 직원에 임명되어 근무했으며, 1944년에는 외무부 정보과에서 활동했다. 1944년 7월 회계검사원 조리원(助理員)을 맡는 한편 대적 방송에 종사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선생들의 공적을 기려 정부에서는 권준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1968년), 민영숙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을(1990년) 각각 추서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10월 한 달 동안 기획 전시와 안동MBC 라디오 캠페인 방송을 통해 권준·민영숙 선생의 자취를 알리고 있다. 더불어 10월 29일(화)에 열리는 강연회에는 한시준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권준·민영숙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회는 권준 선생 출생지인 상주의 상주박물관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며 경상북도에서 후원했다. 상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권준·민영숙 선생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 관련 경북지역 의견 청취
10월 25일(금) 14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북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하여 경북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세환)는 10월 25일(금) 14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상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경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날 경북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북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6명이 참석하여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의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선거구획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의 방청도 가능하다.
획정위원회는 현재까지 국회에서 지역구 정수 등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에 착수할 수는 없지만, 내년 국회의원선거까지의 시한이 촉박함을 고려하여 7개 도지역(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을 대상으로 지역의견 청취를 우선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의 의견도 향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할 계획이다.
상주상무, 27일 홈경기 성남FC와 35R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성남FC를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10월 27일(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성남FC의 2019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성남과의 3차례 맞대결 모두 스코어 1-0... 4차전은?>
현재 상주는 승점 49점으로 파이널B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상대 성남은 승점 38점으로 9위이며 이에 상주가 11점 앞선다.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 지은 상주는 남은 파이널라운드 경기에서 상주의 색깔을 고스란히 경기에 녹여나갈 예정이다.
상주의 올시즌 성남전 리그 전적은 1승 2패다. 지난 세 번의 맞대결 결과는 모두 스코어 1-0이다. 한 골로 승패가 갈렸기 때문에 무실점은 물론 득점은 더더욱 중요하다. 최근 5경기를 살펴보면 박용지, 김건희, 송시우, 류승우, 강상우, 김진혁의 발끝에서 골이 터지며 경기당 2골을 기록하고 있어 득점은 문제 없다.
상주가 주목하는 선수는 이규성이다. 세밀한 빌드업과 연계플레이로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이규성은 1592번의 패스를 성공하여 87.8%의 패스 성공률을 보인다. 간결한 움직임을 통한 돌파와 짧은 패스로 플레이메이커로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2019시즌 마지막 상상스탬프데이>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가을이 왔다. 가족,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즐길 거리 가득한 경기장에 찾아보자. 상주상무는 성남전을 2019시즌 마지막 상상스탬프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상상파크 야외광장에서는 소형ATV바이크와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어린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기 만점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도 증정한다. 오후 1시에는 치어팀 상상응원단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상주상무의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80#reservation)와 경기 당일 티켓부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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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