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헤로 사는 자 산자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은혜라고 믿는자 이전에는 몰랐고 지금은 알게된 것인가? 그러나 다시 묻자와 이르노니 내게 있었나? 내게 흥이나 락이 있었나? 오늘 갑자기 어떤 tv영상을 보면서 내가 내게 묻자와 가로되 "네게 興과 樂이 있느냐?" 라고 묻는데 興이 무엇이였지? 그리고 樂은 또 무엇이고?...라고 내가 내게 반문을 하게 되어진 순간에 그래? 내게는 興과 樂이 없었던 것? 인가? 의지적으로 누리지 아니했던 것이 아니고? 이상하다 싶어서 과거와 현제를 다시 자세히 살피고 살펴보니... 내게는 그동안 興이나 樂이 없었다는 그 증거는? 노래하고 춤추며 히히덕 거리는 것을 그다지 조아 하지 아니 하고 행하지도 아니한 것이 아니라 못했다는 것?
내게, 그동안 내게 있었던 것은? 참음(忍)이 있었고 견딤(哀)이 있었고 소망이 있었고 슬프디 슬픈 애환(哀患)이 있었을 뿐이지 결코 흥(興)에 겨움이나 락(樂)에 취해 본적이 없다? 술에 취한적이 없었고 춤을추며 기뻐하고 즐거워 한 적이 없었다는거다?...ㅜㅠㅠ 어떻게 살아 온 것이지? 인생이 어찌 참음과 견딤의 슬픔으로만 살아 올 수 있었던 것이지? 간절한 환희? 내 입술과 내 손가락을 통하여 기록되고 고백 되어진 환희찬가(煥喜澯歌) 라는 말이 더러 있었는데?...
기쁨(喜)이고 즐거움(樂)이고 재미 라는 것은 오로지 섹스(오르가즘)에서 오는 것이라는 착각? 그 착각으로만 살아왔고 살고 있는 것인가? 흥(興)과 락(樂)? 참음과(忍) 견딤(哀)?
그러나 내게는 허락되지 아니한 것들이다 소리높여 노래하면 목소리가 나오지 아니하고 소리높여 복음(福音)을 전하려해도 이내 목소리가 나오지 아니하는 그런 천성(天性)의 사람이다? 아니라고 하지 아니하리라 조금만 목소리를 높이어도 목소리가 쉰소리로 변하고 목이 아프고 말라지는 그런 사람이다. 이는 내게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이 이쓰니 이는 하나님이 하신 일이 아니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분명하다.
목소리를 높이어 들레는 것을 시러하기도 하고 그 누구와 다툼이나 큰 소리로 노래 하는 것을 시러한다? 그러나 한때는 하나님을 찬양 한다는 종교 놀이에 심취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부르던 베이스를 담당 할 때에는 그다지 쉰 소리로 인하여 노래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 그랬던가? 그러나 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음치(音治)였고 음의 높낮이를 알지 못하는 무지(無知)의 사람?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 한다고 했던 그 때를 돌아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었던 그때... 그 후로는 노래하지 아니했고 목소리를 들래지 아니하려고 애를 쓸 때에도 목이 아픈적은 더러 있었기에 내는 목소리로 인하여 그 무엇을 해서는 아니되는 사람이라고 치부해 버렸었는데 지금 TV영상을 보면서 다시 깨달아 알게 된 것은? 내게는 흥이나 락이 없다는 것 그런 것을 행하는 사람을 싫어 한다는 것이다. 드라마속의 슬픔과 끈적이는 영상을 시러하고 노래하는 것을 시러하고 춤추는 것을 시러하는 내를 내가 보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에....
나는 모른다 내가 왜 흥도 모르고 락도 모르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재미나게 노닐어야 한다고 우기고 있는 것인지... 슬픈 인생? 세상에서 버려지고 버림을 받은 인생?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안에서만?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갖힌자요 묶인자요 은둔으로 노니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운명적인 사명자?....
나의 길 나의 삶 나의 생명이 있는 동안에 나의 슬픔과 환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이쓰까?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도록 찾아 해메인것이 지난 67년이다. 주를 밝히 깨달아 알게된 이후로는 결코 세상에 취하지 아니하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어 살아가며 주와 동행 하리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