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헴이입니다.
(리챔... 주부9단.. 맥스봉.. 아닙니다.)
얼마 전, 2차 캠프가 있었고 그 전 날 있던 '무휴리님 주최 전야제 벙개'와
일주일 후인 '2차 캠프 완벽 비주얼 2조 뒷풀이 벙개' 후기 함께 갑니다.
(후기 쓴 후 바로 퇴근... 집에 오자마자 수정...)
※ 주의사항
사진으로 인한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여나 도촬로 인한 혈압 상승.. 화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2차 캠프가 있기 전날인 1월 16일. 5조 조장 [무휴리]님께서 벙개를 쳤습니다.
강남에서 셔틀을 탄다길래 부랴부랴 뛰어 타고 지산으로 고고..
(셔틀은.. 출발하는 셔틀 잡아 타는 것이 제맛!)
날씨가 좋지 않아 캠프를 위해 몸을 사리려 보딩은 포기하고 벙개 참석 하였습니다.
15분이 지나도록 아무도 오지 않더군요... 이 벙개 망했다 싶었는데...
[기다리는 중.. 햄!..야 넌 뭘 찍냐... 하더니 브이질...]
[뒷자리 가서 놀아도 되겠냐고 형님들께 허락받는 바람을타고 오빠]
[자이언트님께서 모자로 얼굴을 가리셨습니다.jpg]
가장 먼저 오신 자이언트 오빠..정말로.. 안 찍혔을까요...? ㅋㅋㅋ
정말... 제가 안 찍었을거라 생각하시고 가리신거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전 이미.. 아래의 사진을 먼저 찍고.. 위의 사진을 찍으러 갔다는 점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자인언트] 오라버니의 얼굴이 잘 나오지는 않았군요... (아쉽다.....)
그래서.. 캠프에서 저의 그 도촬들이... 이 때문에...설마... ㅜㅜ...
저와 [무휴리]님은 11시 셔틀을 타고 집으로 와야해서 아쉽게도 먼저 나오게 되었는데요 :)
캠프 준비로 바쁜 운영진분들 포함 여러분들께서 와주셔서 즐거운 벙개가 되었습니다 ^^
[오렌지 3년차 무휴리오빠와 15'오렌지 등업 1기 헴이]
오빠 이상하게... 버스가... 매우... 비좁다.....?
2.
캠프를 다녀 오고 일주일 후..
조장인 [아담짱] 오빠와 부조장인 [라틴의 별] 언니로 인한
완벽 비주얼 14' 2차 캠프 2조의 뒷풀이가 '마루'에서 있었습니다.
[조장 아담짱 오빠와 옆에 부조장 라틴의별 언니.. 투샷]
[어딘가 언잖아 보이는 m사마오빠]
[동갑내기 케이즈와 헴이]
(동갑 맞습니다. 누나 동생 아닙니다.)
그리고 1차 [마루]에서의 게스트들...
[5조 막내 펭귄님(前예리예리)과 묘한 눈빛의 조장 무휴리]
상당히 작업정신이 투철해보이는 이런 눈빛 사진 제공 감사합니다.
펭귄님께서 뭔가 불편해 보이는건... 제 기분탓이겠죠..?
[들어오시는 순간부터 '모모좋아'언니와 함께 나가시는 순간까지 얼굴을 숨기시던 '짱짱' 오빠]
[짱짱]오빠 얼굴 숨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저희 조 벙개 와주신게 너무나도 감사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답니다.
[그대 벙개 다가 오는 그 모습~ 이젠 다시 찍을 수 없을 것만 같아서~ ♬]
[명찰 꾸러미를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으시던 투철한 직업정신의 대한건아님]
1차에서 회비 대비 많은 돈이 나왔지만,
우리 조 조장님이신 [아담짱]님께서 걱정말라며 자비로 결제를 완료 해 주셨습니다.
우리 조장오빠가 이런 사람입니다. JOB의 미녀분들 우리 조장님 아담짱 오빠 있는 남자에요!!
1차를 마쳤지만 이상하게도 해가 떠있고,
굉장히 날이 밝았던 그 날.. 그 시간..
2차로 우리 조 미남 두분의 시즌방인 화인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돼지바 한쪽도 나눠먹는 2조.. 슬립낫오빠의 슬립나지 않은 깔끔한 칼질.]
그. 리. 고...
지난 벙개글에 긴급 수배를 내렸던 [이블링]님께서 자수하여 광명을 찾으셨답니다.
하지만.. 이미 [라틴의 별]언니께선 1차 마친 후 귀가.. ㅋㅋㅋㅋㅋ
[이블링님께서 라틴의 별님께 당하셨습니다.jpg]
[└Re: 그러게 누가 늦게오래?]
핸드폰은 던지시는게 아니라 통화와 카톡을 하시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뭔가 당했다는 느낌이었는지.. 한동안 얼굴이 그리 밝지만은 않았던 [이블링]오빠..
갑자기 어느 순간부턴가 흐믓한 미소를 지으시더니..
해맑음...
아니 함박 웃음으로 표정이 바뀌셨는데요..
저의 도촬에 언잖아진 [슬립낫]오빠와 [m사마]오빠와는 다르게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시는 이유를 살펴보니...
여기 미모의 게스트 두 분,
[변대리히히히히]님과 [미야]님 께서 계셨네요 ㅋㅋㅋㅋ
아담짱 오빠와 즐거운 담소의 장을 나누는
[미야]언니와 [변대리히히히히]언니 ㅎㅎ
[미야님께서 이 사진을 싫어하십니다.jpg]
미녀 게스트들의 등장에 벙개 자리는 한층 더 훈훈해졌는데요 ㅎ
[바람을타고]오빠와 벙개 품앗이
[좌측 상단 시선강탈... 키시로님]
[바람을타고님께서 그렇게 신나실 수가 없습니다~ 와후~]
그리고 그 찍기 힘들다는.. [윤이]님을 눈 앞에서 촬영!!
[JOB 카페에서 유물이 될 사진..]
중간중간. 강습캠프가 한창인 삼양특수빌로 간 [아담짱] 오빠께서 오지 않는다거나,
자꾸 삼양으로 가고싶어 한다거나.. 오지 않아 전화를 하면 주위에서 "오빠 가면 안되요~" 하는 여인들의 소리에
아.. 그래서 이 조장님께서 자꾸 가는구나... 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답니다 :)
즐거운 벙개자리가 어느정도 정리되자 2조원 중 저[헴이], [슬립낫]오빠, [이블링]오빠, [케이즈]는
뛰어난 미모를 갖춘데다 마음씨까지 고운 [라틴의 별]언니의 시즌방, 지산원룸으로 향하였는데요..
아침에 눈떠보니 [이블링]오빠를 제외하고 전부 나갔더군요..
이 분은 술도 안 드시는 분이... 왜....
아침 떙보하고 돌아오는 [슬립낫]오빠에게 들어오는 길에 라면을 사올것을 권하자
입은 세갠데.. 컵라면 2개를 사온...
결국 2개 다 내꺼...
리프트 새벽권 마치는 시간까지 타고 들어오는 [케이즈]에게
탄산음료를 사올것을 권하자 입은 네갠데...
캔콜라 하나... 캔커피 하나....
결국 2개 다 내꺼...
오후에 부랴부랴 올라가서 보딩하고,
[평택초코]오빠와 [엔터]오빠, [담덕]오빠, [굴러]오빠,
[대한건아]오빠, [얌얌]언니,[치토스빨간색]과 함께 학동가서
소비와 지출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고.....
(지름신도 오지 않는 용돈 다 쓴여자... )
가까운데 뭔가 가깝지 않은 동네 주민 [담덕]오빠 덕에 집에 무사 귀환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
* 번외편
벙개 후 지산원룸에 도착한 저는 분명히 아침에 보드를 타기 위해 짐을 정리 하였고..
헌데.. 바지가 삼양 특수빌에 있었고.. 그래서 삼양 301호에 갔고..
가서 [개울백이]언니를 만났고.. 우린 즐거웠고...
바지만 가지고 [엘리쓰]언니와 여전사 [쌩초]언니.. [클로이]언니를 만났고...
지산원룸에 와보자.. 지산원룸에서 [아담짱]오빠까지 주무시고 계셨고..
아침에 알람이 너무 시끄러워 핸드폰을 껐고..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서 핸드폰을 켜보니..
...알람이 아니라 전화였네..?
뭐지....?
"햄, 너를 [개울백이] 핸드폰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묵비권따위 줄 수 없으며, 불리한 진술은 땡큐.
또한, 변호인을 선임할.... 돈도 없잖아?!"
철컹철컹
...
잠에서 한 절반쯤 꺠보니.. 눈 앞엔 [세라]언니가 계셨고...
전...[개울백이]언니의 핸드폰 절도 용의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언니.. 많이 놀랐죠.. 미안해요.. 근데.. 전 정말.. 몰랐어요... 언니... 미안해요...
송혜교보다 더 예쁜 [개울백이]언니... 저의 만행을 용서하신다면
"너의 죄를 사하노라" 한마디만 해주세요..ㅜㅜ
여러분... 사식 좀 부탁 드립니다...
@헴이 봉사 안가냐... 어여 채비해서 들어가라잉..
@백 호 돈벌러 왔심다... 저도 가고싶어요 ㅠㅠ... 연봉으로 저좀 빼주세요ㅋㅋ
@헴이 난 돈쓰러 출근했는디.... ㅜㅜ
@백 호 ... ㅜㅜ... 힘내세요
이건 언제 한건데....남피디가 있네 ???
난오디갔찌? 얼레리 언제한거래?
남피디님 아주 잠깐 얼굴만 비추고 가셨어요~ 그 찰나에 촬영한 겁니다^^.. 언니 뵈면 잘하랬는데 어제 되려 제가 언니께 신세만 졌어요 ㅠㅠ..
@헴이 신세? 모지? ㅋㅋ
@피디 차도 얻어가고~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구~~ 딱 필요한 시기에 언니께 조언들은 기분?! 고마워서 글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