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계절.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죠.
†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론 아직 쌀쌀하지만 그래도 아직 늦더위 밤 열대야가 남은건지 저는 밤에도 약간 땀이 나곤 한답니다. 이
럴 땐 시원한 선풍기가 최고죠. 이제 다음주면 우리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겠군요. 사람들은 선물 보따리를 사들고 고향엘
많이 내려 가겠죠. 열차며, 고속버스, 배, 비행기, 자가용들로도요.
† 오늘이 9월 9일이고 내일은 9월10일. 그리고 모레가 혹시 무슨 날인줄 아세요. 북아메리카 미국 뉴욕에서 9.11테러가 일어난지
15주년이 되었죠. 고등학교 졸업 하면서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졸업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 그런데 실제로 미국 뉴욕에 가보면 제가 고등학교 때 보았던 자유의 여신상보다도 더 큼직막한 자유의 여신상이 있죠. 미국 뉴욕에
는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이 없고 지금 현재엔 프리덤 타워(지하 5층, 지상 104층-높이541m)가 있죠. 미국 뉴욕이라면 아주 오
래전 우리 어머니께서도 보름정도 2004년 10월 가을에 갖다가 왔죠. 미국 동부지역 볼티모어에 살고 있는 나의 친척분에게 가을 여
행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우리 어머니가 늦게 미국으로 간 이유가 나의 친척 상도동 외할머니 때문에 미국을 늦게 간 것이죠.
† 상도동 친척 외할머니는 지금 현재 이 세상에는 안 계시고 저 높고 높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2001년 9월까지만 해도 상도동 외할
머니는 인천에 있는 한 요양소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다가 2004년 1월인가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서울 보라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엔 상도동 친척 외할머니가 2004년 1월 달, 하느님 나라로 가고 말았죠. 그래서 우리 어머니께선 우리 집 제사 다 지내고 2004년
10월에 2001년 9.11테러가 지나고 나서 2004년 10월 달, 시원한 계절 가을에 한 보름간 미국 나의 친척이 살고 있는 곳에 다녀 왔습
니다. 우리 어머니가 간 곳은 미국 뉴욕에서 아주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자유의 여신상과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
에도 가었죠.
† 내일만 지나면 모레가 바로 뉴욕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지 15주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죠. 시간만 다시 돌이킬 수만 있다면 납치
된 두 대의 비행기을 공군 전투기가 다른 곳으로 유인해서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을 무너지지 않게 지켜낼 수 있을텐데 말이죠.
† 한가위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꽃도 피우면서 한가위 보름달도 바라 보면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