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푸미폰 국왕 탄생 100주년에 맞추어 유네스코 세계 저명인 리스트에 신청 수속을 준비 중
태국 교육부는 라마 9세 고 푸미폰 국왕을 탄생 100주년인 2027년에 맞추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관(UNESCO) 세계 저명인 목록에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제안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도 영향을 미친 국왕의 무수한 공적을 기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고 푸미폰 국왕의 왕실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이곳에서 2025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푸미폰 국왕은 2016년 10월 13일 88세의 나이로 서거하셨으며, 국왕의 주요 업적은 관개, 농업, 자연 보호, 홍수와 가뭄 완화, 약물 규제, 공중 보건 및 통신 교육 등 다양하다.
6월 1일부터 태국 입국세 300바트를 징수 시작, 노동비자 보유자는 면제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 말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1인당 300바트의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징수한다고 한다. 입국세는 사고를 당한 여행자 지원이나 관광지 개발에 사용된다.
이 입국세는 항공이나 육로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에게 징수될 계획이지만, 태국에서 노동허가증(WP)을 받은 취업 외국인과 보더 패스를 소지하고 있어 이웃나라와 자유로운 왕래가 허용된 사람은 면제가 된다고 한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말에 따르면, 태국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1180만명이었는데, 올해는 2500만명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태국 보건부, 고령자에게 연내 2회 접종을 호소
보건부 질병관리국국은 최근 앞으로도 코로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 등에게 연내에 백신 추가접종을 2회 받도록 호소했다.
질병관리국 타렛(นพ.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우기(6~10월) 전에 1회째, 연말에 기온이 내리기 시작하기 전에 2회째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보건 당국은 접종에 필요한 2000만 회분 백신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외국인 여행자에게 무료 코로나 검사와 백신 접종 제공
태국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은 외국인 여행사에게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아누틴 장관 말에 따르면, 백신은 방콕, 치앙마이, 촌부리, 푸켓의 특정 장소에서 선택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재 2,000만 회분 이상의 백신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무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곳은 방콕에 7곳, 치앙마이 1곳, 촌부리 1곳, 푸켓 1곳으로 방콕은 피부과 연구소(สถาบันโรคผิวหนัง), 너ㅗ파랏 나라차타니 병원(รพ.นพรัตนราชธานี), 럿씬 병원(รพ.เลิดสิน), 라차윝 병원(รพ.ราชวิถี), 방락 의료센터(ศูนย์การแพทย์บางรัก), 도시 질병 예방 및 통제 연구소(สถาบันป้องกันควบคุมโรคเขตเมือง), 그리고 발앗라라둔 연구소(สถาบันบำราศนราดูร)이다.
한편, 중국과 인도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는 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임을 입증해야하며 태국에서 치료비를 커버하기 위해 최소 10,000 달러 이상 건강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백신 접종 외에도 태국 정부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방문자에게 RT-PCR 테스트를 실시하여 감염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기초 질환이 있는 경우 질병이나 치료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태국 체류 중에는 특히 주의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태국 육상운송국, 온라인 운전 면허증 취득 갱신 서비스에 경고
태국 교통부 육상운공국(กรมการขนส่งทางบก)은 온라인으로 운전면허서 취득·갱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기 그룹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사기 그룹에 속지 말라고 호소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육상운송국에 가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행 또는 갱신을 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 사기 조직이 있으며, 이들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시험도 트레이닝도 필요 없이 취득하는 것을 기다리면 된다”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비용은 약 1,000~6,000바트라고 한다.
육상운송국은 “모든 유형의 운전 면허증 신청은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운전면허 신청자는 운수사무소에서 모든 단계를 스스로 수행해야 한다. 절대로 속지 말기를 바란다(ขอเตือนว่าอย่าหลงเชื่อเด็ดขาด และย้ำว่าการขอรับใบอนุญาตขับรถทุกชนิดมีมาตรฐานเดียวกันทั่วประเทศ คือผู้ขอรับใบอนุญาตขับรถต้องดำเนินการด้วยตนเองทุกขั้นตอนที่สำนักงานขนส่ง)”고 경고했다.
형법에서는 위조운전면허증을 만들거나 사용을 하면 6개월부터 5년 금고, 1만 바트에서 10만 바트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어린이날 태국 해군 헬리콥터가 텐트를 날려
1월 14일(토)은 태국의 ‘어린이의 날’이었으며, 이날 전국에서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기념행사가 열렸다.
짠타부리도 무엉군에서는 ‘어린이의 날’ 이벤트에 아이들 선물을 실은 해군 헬리콥터가 행사장 위를 날며 위용을 펼치다가 지상과 너무 가까워져, 지상에 설치되어 있던 텐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아이 5명을 포함한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청과 해군은 이 사고에 대해 사과한 것 외에 해군 직원은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가 문안을 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침몰한 해군 함정 인양 비용은 38억원
지난해 12월 18일 서부 쁘라쭈업키리칸 타이만에서 태국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HTMS Sukhothai)'가 악천후 속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행방불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선체를 해저로부터 인양하는 계획이 준비 중이며, 이를 인양하는데 약 1억 바트(약 37억71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 인양 작업은 업체를 입철로 정할 방침이며, 지금까지 조건을 갖춘 12개사가 입찰에 참가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해군은 선체가 받는 손상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형태로 끌어올리고 싶어 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이라면 약 1억 바트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쑤코타이는 수심 40미터 지점에 잠겨있으며, 다시 사용하기 위해 해체하지 않고 어떤 부분도 자르지 않고 인양할 계획이다.
쑤코타이에는 10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는데, 76명이 구조되었고 24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명이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이다.
노비자 45일 체류, 2023년 말까지 연장 요청
태국에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노비자(Free Visa) 45일(통상 30일간), 도착 비자(Visa on Arrival)라면 30일간 체류(통상 15일간)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인은 이전과 변경없이 노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이들의 지출을 늘림으로써 관광수입을 늘리고 경제에 자극하기 위한 조치이며, 태국 관광청은 그 실시 기간을 2023년 말까지 연장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은 2022년 외국인 도착자 수 1180만명 중 67.6%를 차지하는 단거리 시장이 관광 회복의 열쇠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관광청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 등 100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나라라는 두 가지 전략적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울러 관광청은 코로나 유행 후 수요를 받아들이기 위해 직항편이 없는 제 2의 도시나 지역에서 전세편을 늘리는 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벤틀리로 교통사고를 낸 남성, 마약 사용 혐의 부상
방콕 고속도로에서 고급차 벤틀리가 다른 차에 충돌하는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사건에 대해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벤틀리를 운전 하고 있던 남성 쑤탓(สุทัศน์ สิวาภิรมย์รัตน์) 씨에게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그를 출두시켜 마약 사용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한다.
사고 당시 쑤탓 씨의 차 안에서는 와인병이 발견된 것으로 음주운전 의심을 받았지만, 흉통을 이유로 음주 측적을 거부하는 대신 약 5시간 후 경찰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았다. 이 5시간 사이에 알코올 농도는 내려가 음주 운전 혐의는 성립되지 않았지만, 혈액 검사를 받은 것으로 마약 사용 혐의가 새롭게 부상하게 되었다.
이 사고에 대해서는 벤틀리가 초고급차이고 쑤탓 씨가 자산가이기 때문에 “경찰이 부자를 특별 취급하고 있다”는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
북부 메원 국립공원에서 야생 호랑이 사체 발견
태국 북부 캄펭펫도 메웡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แม่วงก์) 내에서 야생 호랑이 1마리 시체가 발견되었다.
추정 체중 약 100킬로에 이르는 수컷으로 전신에 발톱이나 송곳니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상처가 있었다.
공원 당국은 사인 등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딱도 메썯과 미얀마 미야와디 국경 재개
코로나-19 감염 확대와 정정에 의해 약 3년간 폐쇄되어 있던 태국 북부 딱도 메썯 미얀마 국경이 2023년 1월 12일 재개되었다. 현지 관계자는 국경 재개가 이 지역 무역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것으로 태국인과 미얀마인은 메썯 국경에 있는 제1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통해 양국을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제1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국경 개방은 2023년 1월 초에 발표된 미얀마군에 의한 정전과 그에 따른 평화 협상의 결과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