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18:40 1차 미국산 살치살 (롯데마트 25%할인해서 13500원, 그램당 4500원)
18:40~19:00 2차 육개장사발면+참치캔
알콜 토탈 80ml(메이커스마크 온더락 2잔)
요즘 위스키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한 번 동참해봅니다. 저녁에 집에 간만에 혼자 있게 되어서요 ㅎㅎ 저는 위스키를 하이볼 먹기에는 아까워서 온더락(원액+얼음)으로 먹는데 생각보다 가성비 괜찮은것같아요.
회사 후배가 추천해준 메이커스 마크(미국 버번 위스키)가 700ml(도수 45도)인데 대충 소주잔 40ml라고 치면 17잔 정도 나오는데 2잔만 먹어도 소주 1병 먹은 느낌 납니다.(살짝 취기 올라옵니다)
메이커스 마크 대충 마트 가격 65000원/17잔=잔당 3800원 정도라 치면 이거 2잔에 소주 1병(마트 가격 1400원) 가치라고 치면 7600 원에 소주 1병 마시는 효과를 위스키로 기분내면서 마시는 셈입니다.
게다가 미국 위스키 먹으면 뭔가 NBA랑 연관되는 느낌도 드는건 덤이구요. 버번위스키가 켄터키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지 않습니까...수없이 많은 믿고쓰는 켄터키산 원앤던 스타들 생각도 나고요 ㅎㅎㅎ (2천년대 네임밸류 기준 존 월, 더마커스 커즌스, 앤써니 데이비스, SGA 등등)
웬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알럽 분들 모두 불금 되십쇼!
첫댓글 살치+대파 훌륭한 조합이네요
츄릅
살치살이 소고기 치고 굽기에 무난한 것 같습니다 ㅎㅎ
육개장 무쳣다
어쨋든 자랑글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ㅎ
크... 저는 알쓰지만..하이볼보다는 얼음이랑 원액으로 먹는게 좋은데..아무래도 가격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풍미가 살더라구요. ㅎㅎ 와 안주류 라인업도 미쳤다요 ㅠ ㅎㅎ
저도 안그래도 비싼 술인데 원액 맛과 풍미 느끼고 싶어서요 ㅎㅎ
버번입문 3대장중 하나네요^^
3대장 차례차례 맛봐보려고요 ㅎㅎ 메이커스 마크가 젤 부드럽다고 해서 스타트로 택했습니다
이야 막짤 낭만돋네요^^
대학생 때 자주 먹던 안주 조합인데 이십년동안 쭉 가네요 ㅎㅎ
츄르릅..
메이커스마크 값에 비해 정말 괜찮은 술이죠.
온더락이 참 잘어울이는 위스키입니다.
이번이 처음 먹는건데 앞으로 온더락으로 자주 먹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알콜 80리터 드시면 큰일납니다 (2리터 생수 40병....) ㅎㅎㅎ
메이커스마크 빨간 뚜껑이 이뻐서 눈여겨 봤었는데 함 사봐야겠습니다!!
앗 취해서 ㅎㅎ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빨간 뚜껑이 왁스로 일일이 만드는거라고 하네요 신기했습니다.
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