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검사 결과 상 이상소견 나와 대학병원 가서 조직검사해보니,
오른쪽 갑상선에 약 0.6cm~0.7cm 유두암이 발견된다고 해서,
이대목동병원과 서울대학병원 모두 다니며
내과 외과 상담 다 해보았는데요..
제 나이가 암환자 기준으로 볼때 어린 편이어서
암세포 커지는 속도가 빠를 걸 대비해
결국 수술하는 걸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 지인 통해 로보트 수술로 유명한 교수님께 빠른 수술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대서울병원 강경호 교수님인데요,
한때 중앙대학병원에서 7년간 1천회 로보트 수술하셨을 정도로 수술 경험 많으신 게 유명해 뉴스 기사로 많이 확인되더라구욥!
처음 직접 뵙게 됐을 때부터 매번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주셨고,
별도로 제가 드리는 질문에도 아주 친절하게 많은 설명 해주시어 안심이 됐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그 교수님께서 이대서울병원에 오신지 약 한달정도밖에 안되셔서
대기환자가 적어 빠른 시일 내 수술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이대서울병원이 신설이라서 입원실 포함 주변 시설이 참 쾌적하고, 밥도 맛있었고, 교통도 편했고, 무엇보다 간호사분들이 정말정말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또한, 다른 병원 평균 입원일 4박5일보다 하루 적게 3박4일밖에 입원을 안했습니다.
입원일이 하루 적어도 괜찮았던건..
회복속도가 빨랐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수술직후 6시간 동안 물포함 금식에 잠을 못자게 하고, 진통제 효과가 처음부터 바로 오진 않으니까..
그때는 꽤나 괴로웠지만,
그 6시간 뒤 물 마시고 죽 먹고 나서,
잠을 5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니
바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빨랐어요.
수술한 바로 다음날부터 일반식 가능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는 정도가 달라졌어요.
꼬매는 방식이 안쪽으로 꼬맨 뒤, 겉에 본드 재질 접착제로 붙여놓는 방식이라서,
흉터가 크게 안보일뿐 아니라, 수술한 다음날부터 샤워 가능했어요.
또 입원하는 동안 오전 오후 모두 강경호 교수님이 회진해주시며 직접 호전상태 살펴봐주시니 마음에 큰 안심되고 좋더라구욥.
강력 추천합니다! 강경호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