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 기생 명조
戊戌 戊午 癸亥 戊午
九歲 丁巳 丙辰 乙卯 甲寅 癸丑
壬子
이는 아무개 기생(妓生)의
명조이다 어려서 창기(娼妓)가 되었는데 이십오세 후에 아무게 현관(顯官)[또는 내시 환관]의 첩실이 되어선 모시었는데 [시(侍)자를
시랑(侍郞)으로 푼다면 시랑 아무개 현관 .. 이런 식으로 해석됨] 어이 자신의 처지를 알지 못하고 한 사람의 광대와 연애를 하여선 마침내
현관한테 내쫓김을 당하였다 이렇게 되니 악공 광대와도 절교를 하게되고 눈먼 두 양녀와 함께 옛 업을 잡고선 생활해나갔다 무릇
계(癸)일간이 오월에 생하여 재관(財官)이 아울러 왕성한데 천간(天干)에 삼무(三戊)가 드러나선 계수(癸水)를 쟁합(爭合)하는 모습이라
일간(日干)한테 용신(用神)의 뜻을 갖는 게 터럭만큼이라도 정한 봄이 없다 자연 이런 수성(水性)이 꽃으로 드날리게 되어
장삼이사(張三李四)의 노리개가 된 모습 좌지(坐地)가 겁살(劫煞)양인(羊刃)이라 몸을 도와주는 것 넉넉하다할 것이나 고달픈 것은
인수(印綬)가 없기 때문이라 마침내 핀 억세 처럼 날고 부평초와 같아선 세파(世波)에 떠다니며 정처가 없다
어려선 다화(多火)의 재앙을 만난 것
멀리만 갔다 정사병(丁巳丙)운 십오년을 가니 멀리 가는 것이 된다 소이 재성(財性)이 많다는 것은 부(父)가 많다는 것 어미가 그래 단정칠
못한 그런 기녀(妓女)였다 이런 취지도 되고 뭘 그래 늘어 논다 한들 좋을 건가 진(辰)운에 수(水) 창고를 충(衝)하여선 열으니 구름이
걷히고 해를 보는 것 같다 애석한 것은 을묘(乙卯)운에 몸을 설기해선 재(財)를 생 하는 모습 잠간 핀 우담화 처럼 옛 솜씨를 발휘하는
것을 면치 못하였다 이후로 갑인(甲寅)운에 목(木)과 토(土)가 전쟁을 벌이니 말로선 형언할 수 없는 어려움을 감내하질 못할 정도 였다
인(寅)운이 화국(火局)이 모이니 또 한 록이 떨어질가 두렵다 수기(水氣)가 남방에 오면 절태(絶胎)가 되니 절록이 된다는 것이다
戊癸戊戊
午亥午戌
555
949
1504
0055
0057
0066
0057
1739
19,
奇奇海市妙妙唇樓(기기해시묘묘진루)一派佳景却在浪頭(일파가경각재랑두)
기이하고 기이한 이무기 미묘하고 미묘한 이무기 한결 같이 파도에 아름답게
빛을 발하더니만 문득 다시보니 물결 머리에 가 있고나
혹여 남성이 되면 극귀해지는 팔자 환경영향을 받는 것 여인이라도 태어난 환경이
좋음 극귀(極貴)해 질수도 있는 문제이다
산수몽괘(山水蒙卦)오효
동몽(童蒙)길(吉)이기도 하지만 내용 수천수(水天需)오효 주식(酒食)을 차려 놓고선 기다린다는 취지도 된다 먼저 건너가선 건너올 안의 세
손님 받은 입장 받을 입장 이다 안에 건상(乾象)이 맞이할 사내들 장삼이사(張三李四)라는 취지이다
*565 渙之蒙卦(환지몽괘)
화궁(火宮)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世
午
辰
寅
童蒙(동몽) 吉(길) , 철부지 어린애가
어리석어서 깨우침 받으려하는 것이니 길하다
재성(財性)화기(火氣)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는 화궁(火宮)괘이다
관성(官性)이 동을 하여선 먹이를 무는 격 이 바람에 관성을 누르려든 상관(傷官)이 수축이
되고 그러니 관성들이 날뛴다는 것이다 인성(印性)을 진취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니 어미가 대 활약을 벌이는 것이 된다 기녀(妓女)니깐
문장(文章)얼굴을 판다 대활약을 펼친다 이런 취지도 되고 말이다
명리(命理)의 술오(戌午)중 술(戌)이 세주 주도권을 잡고 자(子)에서 록을 얻는
계(癸)가 동을 한 모습 그래선 사(巳)화기(火氣)를 해(亥)충으로 먹은 모습 이래선 혼몽 하다 하는 몽괘 철없는 효기(爻氣) 그런 대로 길한
모습을 그렸다 이런 취지 몽괘(蒙卦)는 노둔한 것을 물길 트듯 터 놓아선 깨우쳐 주는 것 가르침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 뭐 스승 기생 어미
신(神)어미 여너 것엔 그래 교사(敎師) 교수(敎授) 이런 식으로 발전을 보는 것이다
* 청룡은 단정해야 하는 건데 청룡(靑龍)이 등사(螣蛇) 한 마리를 보고 여럿이서 난동을 부린다는
것은 역시 좋은 취지만 아니다 이런 말씀이다 거짓 청룡이다 이런 말씀,
일주를 제하고 청룡주작 제비 낭군들이 난동을 하는 모습 밤마다 가라 치운는다는 것이겠지 ..
戊癸戊戊
午亥午戌
*
사(査)早年多火遠
초기 화재까지 조회
某 아무 모, 매화나무 매
아무, 매화나무
妓 기생 기
기생. 기녀(妓女). 갈보. 창녀(娼女).
미녀
宦 벼슬 환
벼슬. 관직. 벼슬아치. 관리. 벼슬살이하다. 섬김. 배우다. 벼슬살이하는 길을 닦음. 내시(內侍).
환관.
언(言)변 거(巨) = 어찌 거
어찌. 반어(反語)의 어조사(語助辭). 적어도. 진실로. 그치다. 이르다. 도달함. …에서.
…부터. 동작이나 작용의 기점(起點)을 나타냄
伶 악공 령
악공(樂工). 음악을 아뢰는 사람. 배우. 영리하다. 하인. 관노(官奴).
홀로. 외로운 모양
伶人=배우, 광대, 악관
黜 내칠 출
내치다. 물리침. 떨어뜨리다. 벼슬을 낮춤. 쫓다. 축출(逐出)함.
떠나다. 제거(除去)함. 폐지하다. 줄이다. 끊다. 없앰.
의(衣)변 거(居)= 옷자락 거, 거만할 거
옷자락. 옷의 뒷자락. 옷깃.
의낭(衣囊). 옷에 붙은 주머니. 옷이 크다. 옷이 헐렁함. 소매. 옷이 찬란한 모양. 거만하다. 목을 빳빳이 하다. 바르다. 방직(方直)함.
의거(依據)하다
暝 어두울 명, 밤 명
어둡다. 해가 지다. 밤
操 잡을 조, 절개 조
잡다. 쥠. 가짐. 부리다.
다가서다. 닥쳐 옴. 군사 훈련. 운동. 절개. 절조. 곡조. 거문고 곡의 이름
毫 가는 털 호
가는 털. 길게 자란 가는 털.
조금. 극히 작거나 잔 것의 비유. 붓. 모필 끝. 호. 무게나 길이의 하나치. 1리(釐)의 10분의 1
絮 솜 서, 간 맞출 처, 실
헝클어질 나
솜, 간을 맞추다, 실이 헝클어지다
陳 늘어놓을 진, 방비 진
늘어놓다. 늘어서다. 펴다. 넓게 베풂. 벌여 놓다.
진열(陳列)함. 베풀다. 줌. 두다. 있음. 말하다. 설명함. 보이다. 나타내 보임. 조사하다. 채집(採集)함. 줄. 뒷줄. 길.
당하(堂下)에서 문까지의 길. 묵다. 오래 됨. 많다. 나라 이름. 주(周)대 제후국. 지금의 하남성(河南省)과 안휘성(安徽省)의 일부.
왕조(王朝) 이름. 남조(南朝)의 하나. 진패선(陳?先)이 양(梁)의 선위(禪位)를 받아 세운 나라. 방비. 진법(陣法).
宛若=같다,
닮다, 비슷하다
宛 완연 완, 나라이름 원, 작을 원
완연히. 마치. 굽다. 움푹하다. 쌓다. 저장함. 피하다. 비킴. 나라 이름.
한(漢)대 서역(西域)에 있던 나라. 작다. 작은 모양.
曇 흐릴 담
흐리다. 구름이 낌. 구름. 짐새
曇花一現=우담화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져 버리다
重作馮婦=옛날에 익힌 솜씨를 발휘하다
馮婦= 풍부가 수레에서 내려 호랑이 잡는 솜씨를 보이다, 가지고
있던 솜씨를 다시 보이다
言狀= 말로 형용하다, 형용하다, 표현하다
戊戌
戊午 癸亥 戊午
九歲
丁巳 丙辰 乙卯 甲寅 癸丑 壬子
此乃某妓命造。幼孤爲娼。廿五歲後。侍某顯宦造室。詎以不知自愛戀一伶人。終被顯宦所黜。茲則伶亦絶裾斷交。暝二養女。仍操故業,夫癸生午月。財官並旺。惟天干三透戊土。爭合癸水,日主用情,毫無定見。自是水性揚花。張三李四。坐下劫刃,足以幫身。苦無印綬,終如飛絮浮萍。飄流無定,查早年多火遠。何善可陳,辰運衝開水庫。宛若雲開見日。惜乙卯運泄身生財,只如曇花一現。不免重作馮婦。以後甲寅運木土爭戰。不堪言狀。寅運之會成火局。且恐不祿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