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본받아 자기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3:21~30)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27절)
배신자에 대한 예언(21~26),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감(27~30)
주님은 배신자에 대한 이야기를 괴로워 하심에도 증언하시사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고 하시지만 제자들은 누구인지 모르고
제자들의 요구에 응하여 떡 한 조각을 적셔서 주는 자가 자신을 팔 배신자가 된다고 하시고 가룟 유다에게 주심을 보며
배신자를 확실히 지적하시사 예언하신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렇게 괴로우신 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시는 주님을 보며
십자가를 지시는 그 길은 괴롭고 힘든 여정이셨음을 엿보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주님을 본받기를 붙잡게 되며
이제 오늘의 말씀과 같이 유다가 그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가고 주님은 유다에게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하시니
무슨 일인지 제자들은 모르고 주님만 아시는 주님을 팔게 되는 그 일을 말씀하심으로 유다를 베려하시는 것도 있겠지만
또 생각하면 마지 못해 지시는 십자가가 아니시고 속히 지시기 원하시는 십자가가 되심을 보며
이렇게 우리 죄, 나의 죄를 속히 대속하시기 원하시사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이심을 깨닫고 또 붙잡으며
이시간도 그 크신 은혜와 사랑 앞에 묵묵히 엎드릴 뿐이요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며 그에 합당한 믿음의 삶
곧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삶이(마 16:24) 되어야 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본받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 괴롭고 힘든 여정을 갈 수 있는데
그 일을 마지 못해 하지 않고 주님과 같이 속히 할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의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으며 적용하고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주님의 십자가의 길은 마지 못해 하신 것이 아닌 기꺼이 속히 할 수 있기를 원하신 길이셨음을 깨닫고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시고 주님과 같이 저를 부인하고 저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지신 그 길을 본받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되 기꺼이 따를 수 있도록 성령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힘입을 수 있는 삶으로 날마다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