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방긋 아름다운 시월의 아침입니다. 아시안게임출전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주부들은 빡쎈 추석을 보내고 화목 행복 웃음 건강한 추석연휴를 보내고 계시지요. 얼굴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주소도 다르지만 둥근달은 고루고루 비추니 보는 사람은 한 마음이겠지요. 어디서든 누구나 따스한 이부자리는 잠도 잘오고요. 아름다운 가을 시월의 첫날에 가장 소중한 건강을 빕니다. 연휴가 무려 사흘이나 이어지니 이 또한 즐거움 가득입니다.
저는 추석날에 하나뿐인 손녀가 차례상의 한과 화과를 켜켜이 올리는 모습에 칭찬바가지를 쏟았고 보드랍고 예쁜 동물완구를 친구에게 비싼 점심 사주면서 구해놓았다가 선물했지요. 차례지낸 후 동네의 맨발황토걷기에 다녀오라고 다들 보내고 혼자서 설거지를 했어요. 참 좋은 시어머니 ㅋㅋ
시어머니의 유일한 취미는 도보여행 이튿날 딸이 저녁에 온다기에 얼씨구 좋구나 하며 미사둑방길을 걸어 나무고아원을 걸었지요. 모두 10km 이만보를 돌파 새 친구도 사귀고 묵은 친구의 애로도 위로하고 번뇌는 한강물에 떠내려보내노라 하며 즐겁게 돌아와 잠시 쉬고는 사위와 딸을 대접했어요. 수우의 명절이야기 끝
첫댓글 하이고
수우님 맡며느님 이구려.
화목하고 다복한 가족애가 눈앞에 그려지듯
내가 다 흐믓합니다.
우리는 차례는 안 지내도
명절연휴가 길다 보니
아이들 싸보낼 음식 추가해 하느라
피곤했는지 눈이 다 충혈이 되더라구요.
수우님 운동 중독인가 좋아요.ㅎ
나도 하루라도 안 걸으면
발바닥에 가시 돝힐까봐 웬만해서 거르지 않는답니다. ^^
그러셨군요
눈이 충혈되도록
음식을 만들어 보내셨군요.
초록은 동색이라
수우도 비슷하네요.ㅎㅎ
참 존 동네
참 존 환경
참 존 사람의
행복한 명절 이야기 둏아요
그냥 올 추석도
무사히 넘겼으면
감사하지요.
맨발 걷기도 하고픈데
열심히 지내셨군요
난 못 나가고 102세 어머님 찾아온 친척들로 북적거렸기에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겼어요
들어온 과일도 많아 고루고루 나눔해주고나니 흐믓하구요
내일은 딸네 가족이 온다니 기다림으로 기분 좋아요 ㅎㅎㅎ
백수를 넘기신 시어머님
자손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과일이 비싼데 수북하고
또 나눔하시고
우정이님이 일등이십니다.ㅎ
오우!!
보람찬 추석을 보냈군요
난
흑석동에서 차례를 지내고...강서구에 큰딸네 집에서 자고 성북구에 둘째딸 집에 들였다가 대구로 귀가를 했답니다
나름대로
즐거운 추석이 되었답니다
울
수여사님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푹 쉬는 연휴가 되십시요 ~^^
즐거운 추석을 서울에서 보내시고
무사히 귀가하셨군요.
남은 연휴도 잘 보내세요
따뜻하고 화목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군요.
10월 1일 교회 갔었는데
예배 후 친교 시간
추석 이라고 점심을
불고기 전 송편 등 푸짐하게....
그런데 잡채가 없는거야요.
속으로 잡채가 빠졌네~~
그래도 고마운 마음에
겉으로는 말 하지 않했네요.ㅎ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송편 전 불고기
한인교회음식으로 잘 드셨네요.
잡채가 빠졌네요.ㅎ
좋아하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