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전인 바이크를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은 알차로 시작했죠
평일엔 알람을 두개를 맞춰놓습니다
10분간격으로 쬐금더 자려고...
그런데 매주 일요일 새벽만되면 알람이 울리기도전에
그것도 맞춘시간 1.2시간전에...
눈만 멀뚱멀뚱 뜨고있기뭐해서 본카페에 들어와
읽기시작합니다
그러다 그냥얼른 씻고 준비하자! 라는 생각에
모임시간은 2.3시간도 더남았는데 자릴 박차고 일어나
촬영장비 점검도 하고 빠진건 없는지 확인도하고
그후에 씻고 옷을입고(담날입을 옷을 미리 준비해서 한쪽에 순서대로 걸어둠..) 밖으로 나가 어제 세차해둔 바이크에 앉은 먼지들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이크를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마치 오늘도 별탈없이 안전하게 복귀하길 바라는맘으로
기도하듯...
그리고 장비를 매고 핼맷과 장갑은 확실히 여미고
엔진에 임팩트있는 진동을 느끼며 시동을 걸고
철컥!! 1단넣고 출~~발!!
이생활이 거진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싫지도 힘들지도 지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갈비뼈골절로 움직이기 힘들때도 타고
양쪽 무릎인데 파열로 깁스를하고도 타고(1단으로 동네한바퀴..^^;;;)
추워도 더워도 비가와도 타고...
제가 미친건지...멀쩡한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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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구읍뱃터에서 비맞고 계시네요....ㅎㅎ
태풍와서 배는 이미 끈겼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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