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따끈한 국수가 마이 땡겼는데 우연히 내입에 딱 맞는 집을 발견하게 되어 신고합니다~
상호 :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아무것도 없음
종목 : 국수, 라면이라고 되어있으나 다 온국수만 먹음
가격 : 2,000원(삶은달걀:500원/개)
카드 : 당근 안됨
주차 : 골목이 견인지역임
영업시간 : 안물어 봤슴다.
위치 : 양정역(로타리) 2번출구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빌딩 바로 뒷편
12시 조금 넘어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 그냥 가는사람등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위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식사시간에 많으니 1시넘어 가면 좋을듯 합니다.
- 핸드폰으로 증거사진으로 찍는거라 항상 사진이 거석합니다. 이해해주시길-
이집은 가격에 비해서 고명이 많이 들어갑니다.
조개넣고 볶은호박, 볶은양파, 볶은당근, 볶은오뎅, 단무지, 찍은깨한술갈 ----> 할매가 혼자서 사람오면 국수삶고, 김치담고,
육수 부어주고 느릿느릿하는데 고명은 참 많이도 준비했단 생각을 합니다.
국수부터 주고 조금 있으면 육수를 직접 부어줍니다.
진한국물과 볶은고명, 깨, 적당히 퍼진 국수면발이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뭐 내입에 딱 맞다는 소리입니다. ^^
볶은고명이 조금 느끼한 맛을 낼때쯤 먹어주면 상큼하게 정리해주고 씹는맛 또한 좋은 무시김치 ---> 이것도 귀연 입맛에 맞았단 소리^^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허름한 집입니다.
테이블 4개에 할매 혼자서 하는 집이니 청결과는 거리가 있는집입니다.
그냥 할매가 해주는 따뜻한 국수 한그릇 하러 가면 좋을듯합니다.
아가씨가 국수먹고 혼자말로 "아~ 배불러" 하니 할매가 "국수먹고 배가 불러야지" 그러더군요
왠만한 사람들 한그릇 먹으면 배부를 만큼 양이 많습니다.
어제 먹었는데 글쓰고 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할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우래 애들한테도 마이 매기게~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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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에 만복이 들어갑니다.
좋은봄날 귀연 드림
첫댓글 확실히 사진이 거시기 하군요...다행입니다.......화질 좋았으믄 턱밑에 수건을 받쳐야 할것같아서요 ~~ㅎ~
ㅎㅎ 사진도 그렇고 수전증에 사진이 떨려 할매국수가 할매 구우우욱수~ 처럼 보이네요 ㅋㅋ
딱보니 늘해랑 국밥집 바로옆인 듯하네요.. 근데 2천원에 저정도라니 엄청 좋아보여요
손끝의초밥왕님 잘알고 계신듯 "빙고" 전3천원이라도 좋게 먹겠더군요~ ㅎ~
돼지 국밥집 옆인거 같군요..우리 나와바리라서 조만간 함 출동하겠슴니다..^^
"빙고"
국수가 아주 맛나 보이네요 ^&^
할매들이 말아주는 국수들은 왜 다 맛있을까요~ ㅎ
츄릅~
츄릅~2
무슨 교회 주차장 옆이네예... 맛집 소개가 참 새칩습니더~~ ^^
그옆이 교회였나요?? 여하튼 삼성생명빌딩 바로 뒤로 가면 됩니다.
에고 죄송합니다. 삼성생명빌딩이 아니라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빌딩뒤에 있습니다. 여지껏 삼성생명빌딩인줄 알았습니다. -_-;;
그 교회가 양정교회입니다... 친정이 양정이라 이집 가본적 있는데 맛있어요. 할매 아직도 계실라나...
함가봐야겠네여국수 넘 좋아라하는데 가보구싶은곳이 또 늘어 넘 기분이 좋아여
함가보세요. 전 철푸덕~~ ㅎㅎ
나도 철푸덕~~~
국수넘조아하는데 침넘어가네요~~^^
저두 국수 무지 좋아라합니다. ㅎㅎㅎ
정이 느껴지는 가게인것 같습니다. 정말 한번 맛보고 싶군요.
그렇죠~ 한번 드셔보세요^^
부산가면가봐야지
에구~ 일부러까지 들릴 필욘 없을텐데요. ^^
비싼집 보다도 고명이 더 많이 들어 있네요... *^.^* 모든게 좋아 보인다는... 묵고지비...
할매의 정성이 아니면 안나올 맛이였습니다. 계속 이런맛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귀연...^^
헙 늘해랑 자주 가는데 왜 못봤을까??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이주안에 꼭 가봐야겠네요
늘해랑과 그 옆집도 포스가 느껴지던데 다음에 들려봤야것네요~
함가봐야겠네여국수 넘 좋아라하는데 가보구싶은곳이 또 늘어 넘 기분이 좋아여 <2222222222> 슬비공주님 하고 같은 생각이란 뜻이죠
나또한 가볼곳이 생기게 하여 기분이 좋네요~ 근디 입맛에 맞지 않으면 따블로 욕바가지 ㅋㅋㅋ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
입맛에 맞기를~ ㅎ
양정에 동서대 사회교육원이 있었던가요?...가물가물....어찌 찾아가야할지...
양정역 2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여요 건물뒷편입니다.
ㅎㅎㅎ 어제 이글보고~~먹고왔는데...국수한그릇에 배터질뻔했다는..ㅡ.ㅡ 참 맛나고 ...할머니 인심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맛나셨다니 다행입니다. 날씨가 꾸무리한거이 한그릇 땡기네요~
양정이라...저도 함 가봐야겠어요^^ 땡이언냐, 한그릇 사주^^
땡이언니분 저도 우찌 안될려나~ 시부지기 철푸덕~~ ^^
간만에 옛향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네요.^^ 양정 가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ㅋㅋ
근처가면 한번 들려도 좋은 집입니다. ^^
저도 요글 보고 먹으러 갔었습니다. 정말 맜있더군요 배는 대땅 부르고 ㅎㅎ 참~ 국수나오고 국물은 조금 있다가 부어주시는데, 국물 조금 있다가 부어주십사 부탁드리면서 고추장 좀 달라고 해서 비벼먹었습니다. 비빔국수로도 그만이더군요^^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옹수님 센스쟁이시네요~^^ 담에 가면 그렇게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수집에서 약 150m 부근에서 20년넘게 살았는데~~ 물랐군요!! 주말에 꼭 먹어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
오늘도 먹고 왔는데요 더운면 냉국수 해달라고 하여 얼음 넣어달라고 하면 되더이다. 할매가 자주 깜박깜박하이 좀 실수하고 다른사람 먼저 주더라도 이해하고 드세요^^
여기 우리집 밑인데.. 저희 엄마께서....ㅎㅎㅎㅎ 맛나다고 하던데 꼭 한번 먹으러 가야 긋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