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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가족행복 프로젝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는 가운데 최근 원천초등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태극볶음밥 만들기 수업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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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생님과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화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가족행복 프로젝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가족행복 프로젝트는 학습클리닉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예교실, 가족요리교실(나도 파티쉐, 홈베이킹 등), 클레이, 생활공예, 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을 발견할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가족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습클리닉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 대인관계 기술 습득이나 사회성 기술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수업효과도 높을 뿐만 아니라 천천히 배우는 학생의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수업에 참여한 박형빈(9·원천초3) 어린이는 “핫도그, 케익같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며 “부모님, 선생님의 도움도 받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화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이 서로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만족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긍정적 행동 발달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조형연 sunjo@kado.net
첫댓글 학부모 학생 선생님이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 졌다니 참 반갑습니다. 원천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사회가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