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과 Q&A를 하면
가끔 받는 질문이 바로 동거입니다.
결혼 전 동거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묻습니다. 그럴 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귀중하고, 비싼 아파트, 차를 사용할 때, 계약하고,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어제 핸드폰을 새로 샀는데요. 심지어 핸드폰을 사용할 때도 그렇습니다. 그 비용을 지불 하지 않고, 마음대로 들고 가,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집에 가져가 사용하려면, 계약하고, 돈을 지불하고 가져가 사용해야 합니다.
단지 그런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혼 전 순결성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너무 어린 나이에, 임신하면 어떨까요? 서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고통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낙태하면, 그 트라우마는 평생 상당합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더욱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으로 순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8장 13-17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을 행함>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 하나님은 다시 예레미야에게 그리고 그 백성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나요? (13절)
-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 즉,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다고 하셨습니다.
2)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나요? (13절)
-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결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3) 왜 하나님은 여러 나라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 행한 것을 물어보라고 하셨을까요?
- 이스라엘이 왜 심판받는지 다른 나라에도 알게 하려고 하심이었을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왜 심판받는지 명확히 알게 하려 하심이었을 것입니다.
- 오늘날 이스라엘인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다시 우리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심이었을 것입니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 하나님은 왜 레바논의 눈과 그 흘러내리는 찬물에 대해 말씀하셨나요? (14절)
- 레바논의 눈이 들의 바위에서 없어지지 않고,
-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마르지 않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14절).
-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이 자연의 불변성과 대조를 이룸을 드러내시려 하였습니다.
- 즉, 눈은 머물 머물러 있을 때 눈이듯, 이스라엘도 하나님께 머물러 있을 때 존재하는 이스라엘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눈과 흐르는 물은 의존적인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 의존적이지 않은 면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Although translations of 18:14 are uncertain at best, the essential meaning seems clear. The snow that falls on the fields (i.e., mountains) of Lebanon remains there. Snow is no longer snow if it leaves the place where it falls. Israel could no longer be Israel if it departed from God.
Although snow and running water are dependable, the covenant people were not. They had forgotten God and burned incense to worthless idols. Worship of those idols had caused the people to stumble in their ways.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p. 182–18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삶을 살고, 그 결과는 어떠하였다고 하셨나요? (15-16절)
-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자신을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고, 그들의 길, 즉 옛길에서 넘어졌다고 하셨습니다(15절).
- 이스라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거리가 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러움을 말씀하셨습니다(16절).
3) 하나님은 우상 숭배가 어떤 특징이 있음을 말씀하셨나요? (15절)
- 하나님은 15절에 ‘허무한 것’, 즉 히브리어로 ‘솨웨’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며, 우상 숭배가 어떤 것인지 말씀하셨습니다.
- 이런 허무함을 갖게 하는 대표적 우상들은 바알과 아세라였을 것입니다.
4) 나 자신은 어떤 영적인 삶을 살고, 어떤 열매를 맺고 있나요?
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왜 동풍으로 함같이 하신다고 하셨을까요? (17절)
- 동풍이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첫째, 동쪽 광야 또는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겁고 건조한 열풍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둘째, 여호와의 심판이 동쪽의 바람, 즉 바벨론의 침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Like the hot wind from the east (the sirocco, a scorching wind that blows from the desert and shrivels the vegetation it touches), God would scatter Judah.
That “hot wind” would prove to be the Babylonian armies. When that time came, God would turn his back on his people, and they would not see his face.
He would be hidden from them and refuse to hear their cries (cf. Pss 13:1; 27:8–9; Mic 3:4). They had turned their backs on him (2:27); now he would do the same to them.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18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이스라엘의 재난의 날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나요? (17절)
-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3) 오늘 본문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