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네이트판] 친정엄마 요양원 보냈습니다
난 할수이쒀 추천 0 조회 7,493 23.06.02 20:5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6.02 20:59

    첫댓글 너무나도 슬픈 병... 치료제가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치매는 무조건 요양원 가야해
    우리 외가쪽이 다 유전인데 외할머니 우리가 돌보다가 큰일 생길뻔한게 한두번이 아님
    심지어 우리 옆집도 치매할머니 돌보시다가 시장에서 사라져서 아예 못찾음 20년지난 지금까지도..
    옆에 두고 안고 있는게 더 이기적일수도 있다 싶어서 우리 가족은 항상 치매 조금이라도 보이면 요양원가자 로 합의봄

  • 23.06.02 21:09

    요양원에서 학대가 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내 ㅠㅠㅠ 미치겠다 진짜

  • 23.06.02 21:21

    딴얘기긴 한데 본문 안락사 댓글 뭐여...? 치매 걸리면 제정신도 아닌데 걍 죽여버릴라고...?

    ㅠㅠ 영화 너무 많이 봤나봐 보자마자 살해당하는 시나리오가 쫙쫙 뽑혀버리네ㅜ

  • 23.06.02 21:20

    본인이 안락사 되고 싶다는 거겟지~~?

  • 23.06.02 21:14

    치매뿐만 아니라 중증 환자 보살피다가 가족들이 피폐해져서 정신병 걸림
    안그러고 싶어도 마음이 병들고 부모가 미워짐
    이게 또 괴로움과 죄책감이 되어서 사람 미치게 만들어
    돈있고 여유있으면 간병인 쓰면서 가족끼리 서로 돈독하게 자주보면서 버티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6.02 22:18

    맞아ㅠ.. 나도 이용할지도 모르는데 제발 믿고 갈 수 있게끔 개선되었음 좋겠어ㅠㅠ

  • 23.06.02 21:22

    아이는 가볍고 작아서 돌보기가 비교적 편하지만.. 부모는 아니잖아.. 그리고 치매는 더 나빠지기만 하고 좋아질수 있다는 희망이 없잖아ㅠㅠ 자식은 한부모 못거둔다 이딴 말은 왜 하는 거임 ? 글쓴분 너무 힘들거같아 죄책감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 23.06.02 21:22

    치매는 가족이 못 봐
    가족이 볼거면 상시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이 1명이 있어야 되고 그 사람도 24시간 볼 수 없기 때문에 교대할 사람 필요해
    이것도 가벼운 치매에 한해서임
    치매 정도가 엄청 심해서 이상행동 정도가 심해지면 1명으로도 감당 안 될 수 있음
    그리고 치매 노인 간병하는 동안 누군가는 돈을 벌어야 될텐데 간병과 출근을 가족 구성원이 로테이션으로 어떻게 하겠어
    내가 부모보다 치매가 먼저 걸리면 난 해외 안락사 단체 가입해서 하루 빨리 죽을래
    아무리 가족이어도 내 추한 꼴을 보여주기 싫어

  • 23.06.02 22:20

    나는 나중에 안락사 가능한 나라로 가야지…

  • 23.06.02 23:07

    근데 치매는 진짜.... 언제 증상이 심해지고 좋아질지 모르고 말로 설득되는것도 아니고 집나가거나 주방가서 다치거나 대소변 문제 등등 24시간 누군가가 보고 있어야되서 가족이 하기는 너무 힘들어
    차라리 남이 봐주는게 남이라서 더 참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음

  • 23.06.02 23:16

    내가 치매 걸리면 그냥 삶을 마감할래..

  • 23.06.02 23:27

    나 이번에 모부님 간병인 보험 들어줌.. 긴병에 효자없단 말이 왜 나왔는지 경험한 사람들은 알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