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휩드딸뱌
[사연내용]
저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몇 개월 전부터 새로 알게되어 자주 만나는 또래가 있어요.
그쪽에서 관계에 적극적이라 저도 마음을 열고 친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제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그 친구를 초대했는데요, 축의금을 확인하고 내심 놀랬습니다.
5만원이더라구요.
8만원 대의 식대, 청첩장을 주며 비싼 밥을 사며 정중히 초대한 것까지 생각나며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 결혼식에 오기 위해 고가의 헤어메이크업까지 받았다는 걸 알고는 더더욱요.
결혼식에서 신랑신부 친구들이 서로 눈맞아 사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걸 의식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속상한건 이런 금액적인 손해같은 것이 아닙니다.
저도 그 친구가 결혼할 때 똑같은 액수로 하면 되니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5만원 축의금은 안면만 있는 사람에게나 하는 금액이라더라고요.
그 동안의 제 호의와 우정이 무시당하는 느낌이어서 더 기분이 별로입니다.
그 일 이후로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남인숙 작가님의 조언]
영상엔 더 자세히 조언해주시니 보고싶은 여시들은 영상봐줘!!
https://youtu.be/31Rm8I9GJwo
너무 심한 조롱댓 x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말만 하심 저렇게 생각하는 기혼주의자들이 다 봤으면 좋겠다 진짜 ㅋ
맞는 말 대잔치
저분 답변 진짜 잘 알아듣게 설명하시는듯!
축의금때문에 화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중에 돌려줄 생각이 없는 사람인거같음.. 5받았음 나중에 친구결혼할때 5주면되잔어.. 내가 먼저 30하고 5받으면 개빡도는거 인정 근대 미혼친구가 5하고 갔름 걔결혼할때 돌려주면 되는거아님? 멀 그거가지고 손절하네마네 솔직히 미혼친구중에 비혼도 있을수도 있는거고 못돌려받을거 감안하고 5하능 사람 있을텐데ㅋㅋㅋ 손절 하시고요 받은건 돌려주고 손절하쇼..
글고 난 집순인데 엄빠가 십마넌짜리 대게나 게장사준다해도 잘안나가 오일버텨서 꼴랑 이틀쉬는데 그쉬간에 침대서 뒹굴고싶지 밖에서 뭘하고 싶지않아.. 친구랑 노는것도 매주는 안노는데 그만큼 귀한 주말을 님들 결혼식에 빼고 싶지 않수다.. 나만그렇겠어? 5내고 니 궁금하지도 않은 결혼식가서 뷔페먹고 오느니 안먹고 안가고 내돈주고 내친구들하거 재밌게 놀고말지..
님 잔치에요 ㅠㅠㅠㅠ 님만 좋은 잔치라고요!!!!
솔직히 식대 8만원이라고 해도 홀비랑 뭐뭐 할인받고 해서 계산하면 찐으로 8만원 아니라며 글구 식대보다 많이 받고싶으면 청첩장에 명시를 하세요~ 식대가 8만원이니까 축의금은 그 이상 부탁드립니다. 이렇게ㅋㅋ
공감입니다 이 글 널리 퍼져야ㅜ해
진짜 맞말 대잔치 애초에 식대랑 축의금을 왜비교해 식당 차리셨나요,,? 지들 경사에 축하해달라고 초대해서 오신거 감사하다는 의미로 식사 대접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