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친환경 한우 불고기로 만든 10분 뚝딱 떡갈비!!

[비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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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저는 엄마사람입니다. ^^

두돌이 넘은 아기랑 놀아주고 씻기고 먹이다 보면 하루가 어느덧 가네요..

그러다보니 아기 반찬은 점점 소홀해지고, 자주 주는 반찬들은 아무래도 질려하고 ㅠ

아이에게 자발적 식습관을 갖게 하겠다는 다짐은 저멀리로

숟가락 들고 쫓아다니는 극성엄마가 되었어요..

맛있는 반찬으로 아이를 식탁에 끌어오겠노라...

인터넷에 아이 반찬을 검색해 보았지만 무얼 만들지 딱히 땡기지가 않던 찰라

초록마을 친환경 한우불고기를 만났습니다.

유기농 브랜드로 엄마들은 익히 알고 있는 초록마을~!!

더불어!!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한우 불고기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특히 아가들은 매일 매일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無항생제!! 無성장호르몬제!!

이 제품이라면 엄마들 걱정없이 마음껏 고기 먹이셔도 될것 같아요~

아기 몸에도 더욱 더 좋은 성분들이 쑥쑥 흡수 되겠죠~^^

배송받은 초록마을 친환경 한우 불고기입니다. ^^

한우 값이 부담스러워 인터넷으로도 주문해서 자주 먹이는데

날이 더워지면 택배배송은 오다가 상하는거 아닌지 걱정 되거든요..

아이스팩 추가를 요청해도 변질 안된다며 무시 ㅠㅠ

근데 초록 마을은 고기 앞뒤로 아이스팩이 들어있고, 포장도 저렇게 딱 알맞게해서

보내준답니다.

고기도 고기지만 우선 이 부분이 저는 아주 맘에 들었어요~ 

개체식별번호와 제조일자, 유통기한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무항생제" 인증마크가 딱~~~!!

안 열어볼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받자마자 열어보았답니다~^^

안에 진공포장이 된 팩이 하나 더 있었어요~ 감동 감동~~

아기 먹일 제품은 역시 포장이 잘 되어 있어야 안심이죠~

진공포장된 팩을 뜯으면 비로소 붉은빛 아름다운 고기가 나온답니다. ^^

저는 오늘 이 고기로 떡갈비에 도전합니다. ^^

지금보다 개월수가 적을때 소불고기를 시도해 보았지만,

그땐 잘 먹지를 않아 이후 아예 시도해보지 않았어요

하루 철분 섭취량때문에 그저 매일 매일 소고기를 구워서만 먹였답니다.

게다가 복잡하고 시간오래 걸리고 단계 많은 반찬은 아기 키우면서 하긴 어렵더라구요

혼자 잘 놀다가도 어느새 코알라 마냥 다리에 찰싹 달라붙어 놀자고하거든요

그치만 이 레시피는 고기 굽는 시간 빼고 정말 딱 10분이면 됩니다.

제가 손이 좀 느린편인데 손 빠르신 분은 더 짧게 걸릴것 같아요

아기 낮잠시간에 만들었다가 일어나면 구워먹일 계획이예요 ^^

 재료 소개

 초록마을 친환경 한우불고기 300g,

 간장 2T, 꿀 3T(올리고당이나 물엿, 조청등으로 대체 가능),

 양파 1/2개, 다진파 1T, 다진마늘 1T,  후추약간, 참기름 1T, 떡갈비 위에 뿌릴 잣가루 약간(저는 생략)

불고깃 감이라 얇게 잘라져 있는 고기를 겹겹이 쌓은 후 아래와 같이 사방 1cm로 잘라 줍니다.

떡갈비라 다져야 할 것 같지만, 초록마을 친환경 한우 불고기는 아이들 먹기 좋게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 다지지 않았답니다.

샤브샤브 고기나 불고기, 구운 고기를 잘 먹는 아가들은 다지지 않고 이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다진 양파 반개와 마늘과 파를 다져서 1스푼씩 넣고, 간장 2스푼, 꿀 3스푼, 후추 약간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어른 입에는 약간 모자란 간이고 아기 입에는 조금 강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 

잘라둔 고기를 손으로 치댑니다. 고기 살결이 다 풀릴정도로만 치대주면 되요.

이렇게 하면 굳이 다지지 않아도 약간 씹히는 질감이 있는 떡갈비가 된답니다.

위에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잘 섞이도록 반죽해 주신다음 떡갈비 모양대로 성형해 주세요 ^^

높이는 1cm~1.5cm 정도로 해주셔야 익히는데 어려움 없으십니다~

그리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주세요~

약불로 구우시면 채소의 수분때문에 굳이 기름을 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채소와 양념의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잘 구워지고 있어요~

이때가 제일 궁금해요 뒤집을까 말까..

그래도 옆면이 익을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옆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노릇한 색이 돌도록 구워주세요~ ^^

짜잔~~!!

완성입니다.

기름없이도 반질반질 맛있는 떡갈비가 완성 되었습니다.

시간도 짧게 걸리고 만들기도 쉬우니 반찬 고민이신 어머니들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무항생제&성장호르몬인 초록마을 친환경 한우이니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좋은 것만 주고싶은 엄마마음...

초록마을이 알아주니 정말 고맙죠?

[미뿌니/대전(78)]

우와~~ 불고기용으로 가능하군요! 진짜 유용한팁인데요? 다져서 갖고오면 쫌 찜찜하고 집에서 다지자니 팔빠지는데... ㅋㅋ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용^^

[비다비]

^^ 감사합니다~ 불고깃감이라 그런지 손으로 고기 금방 치대지더라구요~ 마을, 양파, 파 조금씩만 다지면되니 금방 뚝딱 만드실 수 있어요~^^
식빵에 야채랑 요거 한장 구워서 넣으면 든든한 간식으로도 손색 없을 것 같아요~ ^^

[비다비]

블로그 http://blog.daum.net/wisezen/67

[사랑스런그녀가되고파/성남(75)]

저도 요 방법따라 해봤답니다~^^

[비다비]

^^ 구이만 좋아하던 제아이가 이 방법대로 해주니 떡갈비를 먹네요 ^ㅇ^
요즘 요리할맛 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