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그 때에’
호적 조사할 때이다.
가이사(황제) 아구스도(옥타비아누스)가 영을 내린 거다.
로마의 점령지에 있는 백성들은 다 호적을 하라고 말이다.
인구조사를 하는 건데 이는 세금을 매기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의 ‘호패’ 역시 이런 수단으로 사용된 거다.
이 일로 인하여 요셉의 가족이 호적지를 찾게 된다.
다윗의 가문이므로 ‘베들레헴’으로 간다.
그곳에서 예수가 태어나지 않던가?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어야 한다.
헬라어로 ‘카이로스’이다.
하나님의 개입하시는 섭리의 시간이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갈4:4)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열매가 온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듯이 말이다.
설익은 열매는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림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메시아가 오길 갈망한 거다.
400여 년의 긴 세월이 걸린다.
‘주가 일하시네’ 찬양의 가사이다.
『날이 저물어 갈 때,
빈 들에서 걸을 때,
그 때가 하나님의 때~』
나의 때를 당신의 때에 맞추게 하소서.
견딜 힘을 주소서.
피할 길을 주소서.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