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획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모 교회 발 코로나 19의 확산과 8.15 집회로 인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방역당국
방송에서는 8.15 행사 참가자의 자진 검사를 독려 하고 방역 당국은 자진검사를 호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검사를 기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연락조차 단절된 사람이 있기도 한 모양이다.
급기야 창원과 광주에서는 방역에 방해를 했거나 거짓으로 역학 조사에 응했던 사람에 대해 본인의 귀책 사유로 인해 발생된 피해 금액 전액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 하겠단다.
창원의 경우 거짓 증언으로 인한 피해 금액이 3억원 정도 발생 했다고 하니 자칫하면 패가망신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불신의 시대다. 일부 특정 집단의 사람들은 정부의 방침을 부정하고 방역 당국의 방역 활동에 대한 헙조 요청을 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를 빌미로 코로나 공안 정국틀 만들어 간디고 여기고 있는 모양이다.
사람의 생각이나 정체성과 지향점에 따라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 처럼 심각한 감염병의 위기 상황에서 개인의 치료 비용은 물론이고 방역 활동의 간접 비용에 더하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기업이나 자영 업자의 기회 손실과 피해를 생각 한다면 무조건 적인 협조를 통해 하루 속히 코로나 19의 확산세를 차단 해야 할 것이다.
굽힘과 폄 / 이곡 (稼亭集)
屈而不伸 則無以持其靜(굴이불신 즉무이지기정) 굽힐 줄만 알고 펴지 못하면 그 고요함을 지키지 못하며, 伸而不屈 則無以存其動(신이불굴 즉무이존기동) 펴기만 하고 굽힐 줄을 모르면 그 움직임을 지키지 못한다.
국민들의 특정 종교에 대한 기피 현상과 거부감, 서로에 대한 비판에 더하여 서울의 모 시장 상인들은 특정 교회를 상대로 집단으로 피해 보상이 대한 소송을 제기 한다고 하니 불신이 사회적 갈등의 단초가 되고 있기도 한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전국의 많은 시림들의 행동 반경이 위축 되고 많은 이의 축복속에 치뤄져야할 예식이 연기 되거나 하객 없는 예식으로 진행 되어야 하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 되는 사태가 속출 하고 있다.
잘 못을 모르고 미안함을 모르는 파렴치한들은 오늘도 뻔뻔스러이 자신의 목청을 올리고 있다.
나는 잘 못이 없고 니들이 잘 못했노라고.... 기가 찰 노릇이다. 국난을 맞아 모두가 피나는 고통을 감내 하며 하루 속히 코로나 19의 종식을 염원 하고 있는데 후안무치도 유분수지 그걸 남 탓으로 돌린다니
지난 주말이다. 평소 같으면 텅텅 비어 있어야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부분의 차가 그대로 주차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나름 정리된 샹각은 코로나 19의 재 확산 소식에 모두들 생각이 위축 됨은 물론이고 마음에 부담을 느끼며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 하고자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발현 되었음 이리라.
불신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의 간곡한 당부다.
설령 내 생각과 일치 하지 않은 정책을 펼친다 하더라도 코로나 19라는 감염병은 반드시 우리 삶에서 종식되고 지워져야할 공공의 적인 만큼 같이 힘을 모아 싸워서 이겨 내어야할 대상이다.
자칫 내가 사랑 하는 사람이나 이웃 그리고 동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가 생각하면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내가 속한 일가 단체의 전국 모임도 9/5(토)행사 진행 여부를 놓고 많은 고뇌 끝에 결국은 취소를 결정 했다.
상당히 많은 준비가 된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 가기도 뒤로 물러 서지도 못할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일선의 실무자와 책임자의 무게감은 감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전국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참여 하는 사람의 수에 비례한 준비들, 그동안 준비에 투입된 노력은 물론이고 기 준비한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손실이자 부담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알게 모르기 유,무형의 피해를 감수하며 하루속히 코로나 19의 종식을 염원하고 있다.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분들 모두가 잘 잘못을 떠나 국난 극복이 먼저 이고 다음이 개 국민 신뢰 문제다. 지금 부터라도 다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의식 부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자.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지금처럼 양명하고 투멍한 시대가 전에도 있었던가? 물론 앞으로는 한걸음 더 진화되고 한걸음 더 투명하게 진보한다는 것은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명제다.
어제 밤 KBS 9시 뉴스에 나온 이야기다 머리에 꽃을 꽂고 창박을 내다보는 88세의 어머니 창밖에는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라는 현수막을 걸고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녀들의 눈물어린 축하 이벤트 ... 요양병원 면회 금지가 만들어낸 씁슬한 2020 9월의 생일 풍속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