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11일 천연샴푸, 린스, 치약 만들기 진행 했던 김지현입니다.
샴푸, 린스, 치약을 벌써 사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날 사용 방법을 설명드리지 않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약간 당황스럽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어 몇자 적습니다.
5월11일에 만든 EM샴푸는 거품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샴푸 재료에 계면활성제로 LES와 바바수베타인을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에 애플워시를 넣어주면 거품이 더 풍부하게 나오지만
애플워시의 성격상 약 한달 정도면 미생물에 완전 분해가 되기 때문에
미생물의 집합체인 EM샴푸에 넣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품이 풍부하지 않지만 여러분의 짧은 머리카락 정도면
샴푸 용기의 2~3번의 펌핑으로 나온 샴푸 양으로도 충분히 머리를 감을 수 있습니다.
거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많은 양으로 샴푸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EM샴푸로 머리를 감는 동안에는 머리카락이 오히러 뻣뻣하여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평상시 머리감듯이 감고 헹구어 낸 후 EM린스로 머리에 영양을 보충해 준 후
다시 머리를 헹구어 내고 수건으로 닦은 후 큰 빗으로 대충 머리를 빗어주면
그때 부터 머리가 비단 처럼 부드러워 질 것입니다.
완전히 마른 후 머리결을 만져보세요. 제 말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실 겁니다.
치약은 며칠 더 두면 죽염의 맛이 진정되어 짠 맛이 적어질 겁니다.
그날 전했어야 할 말들인데 만드는데 정신 쏟느라 잊었습니다.
EM 샴푸, 린스 처음 사용하는 느낌이 좀 이상하다고 일반 샴푸로 감아버리지 말고
꼭 머리를 감고 잘 말린 후 확인해 보세요...
좋다는 것을 확실히 아실 겁니다.
첫댓글 이제 만 두돌 지난 울 손주가 치약으로 이를 닦고 양치를 아직 못해서 일반치약을 사용하면 계면활성제 땜에 않좋겠다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만들기 모임을 한다해도 애기땜에 참석을 못해 아쉬웠는데.. 마침 조채희국장님께서 주문도 가능타 하셔서 죄송하게 참석을 못하고 주문을 하였는데..
이렇게 사용 방법을 자세히 글로 올려주어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최영란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두돌이라면 이번에 만든 치약은 아이에게 적당치 않습니다. 이번에 만든 치약은 EM치약인데 특별히 아이에게 해로운 성분이 있어서가 아니고 맛과 향 때문이지요. 이제 두돌 지난 아이라면 흥미를 갖고 이를 닦을 수 있게 아이에게 맞는 향과 맛이 있어야하는데 이번 치약은 이를 닦는다는 본연의 의무에 충실한 치약입니다. 미리 알았다면 아이에게 적합한 치약을 만들어드릴 걸 그랬습니다. 이번 치약은 최영란선생님이 사용하시고 손자아이치약은 다음에 어린이용 치약을 만들어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아! 그렇군요.. 에궁! 어쨌던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되면 애기 것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평일이라 동참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감사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사용할때 마다 줄어 드는게 아까워 최소한의 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