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공백기가 너무 길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립니다.
제 스스로가 이 게시판의 게지기를 맡았는데 소홀하고 말았네요..
여튼 그래서 이번 여행 중 몇몇 대학교들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카이의 캠퍼스 이야기] 우송대학교 편 시작합니다.
많은 훌리들이 이 광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약간 무섭게 생긴 어린아이가 홍보를 하는 이 광고 말이다 ^^
아마 우송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훌리들이라 할지라도 이 광고는 잘 알고있으리라 생각된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광고를 생각하고 갔는데, 이 대학교는 광고에 비하면 훨씬 평범한 대학이였다.
다만 특이한 점은 캠퍼스가 동/서로 나누어져 있다고 해야하나...
(400m 간격으로 나누어져 있다.)

학교의 파격적인 광고전략을 볼때 벽에다 현수막이라도 붙여 놨을지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이 건물은 우송대의 랜드마크 우송타워로써,
15층에는 이 대학 외식조리학과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있다.

지하에는 역시 조리학과에서 운영하는 빵집이 있었다.
여기서 빵 사먹고 인증샷 찍을까 했는데 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
여튼 방학동안에도 열심히 가게를 운영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러웠다..

우송타워에서 나오자 마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_-
다행히 그냥 이슬비 수준이라서 맞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너무 사진들이 우중충하게 나와서 불가피하게 보정작업을 거치게 되었음...

우송타워를 다시 한번 찍어 보았다.
돌출부 없이 매끈하게 마감한 벽에 색상으로써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이 학교의 본관이다.
국립대 가면 수도 없이 볼수 있는 그런 건물이었다.

학생회관.
역시 국립대 삘인데, 저 핫핑크 색의 엘리베이터 구조물이 독특했다...
나무에 가리긴 했지만, 방학에도 학생들이 많았다.
우리들은 이곳을 막장이라고 욕하지만, 그들은 또 그들의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운동장 너머에는 우송아트센터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 대학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 같은데....날씨 탓에 보정 해도 우중충하다...;

입구 한컷.
나름 멋지게 찍어보려 했는데 그저 그런 사진이 되어 버렸다.

벽돌 건물들이 모여 있는 광경을 찍었다.
벽돌이라는 재료는 잘 쓰면 정말 아름다운 구조물이 되는데, 이 건물은 상당히 훌륭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평면과 곡면, 직선과 곡선, 가로줄무늬를 활용해 조화롭되 단정하지 않다.
아, 벽돌건축을 좋아하면 마리오 보타의 작품집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대학의 중앙도서관이다.
역시 더운 여름방학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저기가 동 캠퍼스이다.
가볼까 했지만 너무 덥고 배고프고 시간없고(대학탐방 하려고 여행하는건 아니니까;) 습습해서 안 갔다;
이 대학은 저거 말고, 대전역에 솔브리지타워를 지어서 주력 학과인 솔브리지 국제학과를 입주시킨걸로 알고 있다.

기숙사였던것 같다.
이건 남자 기숙사고, 바로 옆 여자 기숙사는 장식이 붉은색이었다.

저게 다 외국인 기숙사 건물이다;
이 대학은 국제화에 사활을 걸고 있었다. 선문대와 어떤면에서 상당히 비슷하다고 할까..

철도경영학과, 운송물류학과 등이 입주해 있는 교양관이다.
전국에 철도관련 학과가 있는 몇 안 되는 학교가 우송대이다.
참고로 철도 일 하고싶으면 닥치고 철도대 가던가(기관사),
아니면 명문대 교통공학/산업공학/재료공학/제어계측 등의 학과 진학 후 대학원 과정을 밟기를 추천한다.
내가 알기로는 모 철도동호회 회장이 포항공대 석박을 한걸로 알고 있음...

끝으로 우송대 사진 한컷.
학교가 생각외로 작은데다가 죄다 초등학교 스타일 건물이라서 찍을게 별로 없었다.

그럼 우리 모두 우송대 학생들이 백악관을 해킹하는 그날까지 건승을 빌어주도록 하자.
여기까지 허세 반, 사진 반 쓱싹쓱싹 잘 버무린
[카이의 캠퍼스 이야기] 유머가 넘치는 대학 : 우송대학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탐방후기]
더웠다.
습습했다.
비왔다.
발아팠다.
맨발로 어센틱 신고 다니다가 뒤꿈치 위에 까져서 피났다.
여튼 재미없으면서도 힘들었다.
(하지만 나중에 올릴 전북대 탐방보다는 훨씬 나았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볼까 했지만 너무 덥고 배고프고 시간없고(대학탐방 하려고 여행하는건 아니니까;)
수고많았다 대전살다 공주에 정착했는데 사진 잘 찍네? 대전에 있는 대학들중 켐퍼스로는 목원대=배재대>충남대>한남대>우송대>대전대>한밭대 순으로 이쁨
내가 주말에 시간나는 대로 순서대로 올려줄께
카이스트는 서울대랑 별 다를거 없고 목원대는 예쁘긴 예쁘더라..ㅇㅇ
역시의 스카이의 글은 적당한 개그감이 묻어나서 좋다^^전북대편도 올린 다고? 꼭 보고 리플달아 주겠다...^^b
글구 배가 고플 때라 그런지 빵들을 보니 굉장히 허기가 지네^^;;;...빨리 퇴근해서 집에서 냉면을 먹고 싶당.....
좋다
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센타삘 날까봐 센타삘 날까봐
가게를 운영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러웠다-->윗사람이 아랫사람 이야기할때 쓰는말인데...자네가 나이가 몇인데 그러지..아직 고딩졸업한지도 얼마안되는 햇병아리가 아닌가...버릇없다는 소리 많이 듣겠네...
센타...은근히 보수적인 면이 있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천의 행동과 현실행동은 많이 다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너무 센타삘이 나서 안 했다.
면제우르스 색휘야 되지도 않는 거 꼬투리 잡지 말고 고기나 그만 처먹어라
인대전 BMW라인의 막내 우송대네. 기차여행하면서 캠퍼스 투어도 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ㅋㅋㅋ 잘봤어^^
건물은깔끔하군
전북대 기대하겠다 하하
그 철도 동호회 회장이라는 사람이 HWJ씨인가..? 그분 학부부터 포항공대로 알고 있는데.
HWJ님은 카이스트 아니었나...
한우진?
ㅇㅇ
ㅋㅋㅋ 백악관 해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저광고 ㅋㅋㅋㅋㅋ
나 저 광고 한번도 본적없는데;;;
우와 잘 봤음. 학교에서 버스타고 15분? 20분? 정도 가면 나오는 우송대.:) 시험 끝나면 출사 나갈까...라고 생각했으나 역시 시험 끝나고는 계속 놀게 되더군.-_-ㅋㅋ
국제솔브릿지대학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송대 돋는 소리하네. 서울대 정문 "샤" 즉 ㅅ,ㄱ,ㄷ가 술,계집,담배다. 서울대생들이 쓰는 농담을 우송대 새끼들이 계집만 여자로 바꿔서 낼름 가져가냐
광고로 학교 이미지 깎아 먹기도 쉽지 않은데 ㅋㅋㅋ
나 우송대 다니는 여자랑 사귀어봤는데 최악이었음..다시는 이런여자 만나고 싶지 않다
그 여자도 다시는 너랑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은데?ㅡㅡ
그래도 식당을 직접 경영하고 직접 만들어본다는 경험을 잘 살리면 이후 자기 식당이나 빵집 차릴때 도움이 많이 될듯
난 배송대학 택배물류학과 가야지
ㅋㅋㅋ 우송대 대학원가면 FBI해킹가능요?
벽돌빠
카이 귀엽네
센타가 진짜 허리 36이냐? 고기그만먹어.
근데 시발 존나 페이크 ㅇㅅㄷ면 연세대도 있는데 개색기들. 암튼 목원대는 없니?
BMW
우송대 철도랑 외식? 그리고 보건대(간호, 물치, 작치, 응구 등등) 여기는 투자도 많이하고 입결 경쟁률도 쎄다...총장도 외국인이고 나를 글로벌 기준을 세워가는거 같은데...문제는 지방대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