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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7월25일(목)/좋은인연대장님
도마봉(道馬峰)는 도마치(道馬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도마(道馬)’라는 이름은 궁예(弓裔)가 왕건(王建)과의 명성산전투(鳴聲山戰鬪)에서
패한 후 도마봉 부근에 이르렀는데, 산길이 험하여 모두 말에서 내려 말을 끌고 고개를
넘어갔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궁예가 왕건의 군대에 쫓겨서 도망친 고개라 하여 ‘도마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지만 출처가 정확하지 않다.
도마봉의 남서쪽으로는 신로령·국망봉, 남동쪽으로는 석룡산·도마치재,
북쪽으로는 백운산과 이어진다.
도마봉의 남쪽으로는 도마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포천 도마치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도마봉의 해발고도는 937m이다.
오늘 우리는
백운계곡입구에서 흥룡봉을 넘어 도마치계곡트레킹을 진행한다~
오전8시10분/수동휴게소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철마산과 축령산 사이에 있다
오전9시12분/경기도포천시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국민관광지
동/구름속의 백운산903m
백운계곡입구의 흥룡사~
좌측으로 흥룡사지만
그냥 지나쳐 간다
흥룡사
장맛비가 내린뒤인지라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다
453봉의 백운산능선길 입구
백운계곡에서 주로 관찰되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으로 구조운동으로 인해
단층을 비롯한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계곡에는 화강암을 관입한 암맥이 관찰되며, 이 암맥이 서로 어긋나 있는 등의 단층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또한 백운계곡의 상류에는 수직 및 수평방향의 절리들이 발달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질구조 외에도 계곡 하천의 침식에 의해 작은 소와 폭포가 발달해 있어
경관적으로 뛰어난 명소이다.
제1휴게소
한북정맥 강씨봉구간과 죽엽산구간은 아직 미답상태다
직진은 계곡길의 백운산등산로지만,오늘 우리는 우측 흥룡봉 너머의 도마치계곡으로 진행한다
광덕산(1,046m)에서 발원하여 박달계곡을 거쳐 흘러내린 물과
백운산(904m)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물이 모여서 10㎞에 걸쳐 발달한 계곡이다.
영평8경 중의 하나인 선유담을 비롯해 광암정·학소대·금병암·옥류대·취선대·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있고, 계곡 입구에는 세종의 친필이 보관되어 있는 흥룡사가 있다. 이 계곡에서 광덕고개로 넘어가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오전9시24분/작은 용소
백운계곡은 사계가 아름답고 운치가 뛰어나 그 명성을 자랑한다.
백운계곡에서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백운산 입구쪽의 작은 용소와 1km를 더 올라가 산 우측에 위치한 큰 용소다.
백운계곡은 양안치고개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귀운저수지와 천은사 계곡이 인접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이용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 등 여러 잡목이 빽빽이 어우러져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흥룡봉으로...
백운계곡 좌측의 백운산능선길
북/선유담계곡 너머의 박달봉-광덕산
동북/453능선길-백운산903m
동/백운산-백운계곡-흥룡봉능선
오전9시35분/백운산 능선길
남/우측 서쪽의 도마치계곡유원지로 내린 흥룡봉능선 너머가 도마치계곡이다
오전9시43분
좌측 649헬기장에서 도마치계곡으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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