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24/2010062400076.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8
'천안함 유언비어' 하루새 325배(43명에 보낸 쪽지→1만4000명에 전달) 퍼져
서울에 사는 여대생 강모(18)씨는 지난달 25일 밤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천안함사태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하고 대피령을 내렸다'는 쪽지를 지인 43명에게 보냈다. 한 번 전달된 강씨의 허위 쪽지는 급속도로 전파돼 하루 만에 1만4000여명에게 전달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위재천)는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천안함사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퍼뜨린 40여명을 적발해 여대생 강씨 등 3명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7명은 벌금형(200만~500만원)으로 약식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원 김모(32)씨는 '북한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해 긴급 징집을 한다'는 허위문자 메시지를 19명에게 보냈으며, 대학생 채모(18)씨는 '북한의 전쟁 선포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는 거짓 문자 메시지를 73명에게 발송했다가 각각 기소됐다. 김씨와 채씨는 국방부 전화번호 또는 청와대 대표번호를 메시지 발신번호로 입력해 사실인 것처럼 꾸미려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중·고생 등 나이가 어리거나 퍼뜨린 허위 내용이 심각하지 않은 30여명에 대해서는 보호관찰소의 사이버범죄 교화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입건 유예할 예정이다.
첫댓글 대학생 腐蝕 실험 기사를 접한 한 시민은 『한국의 청년은 일단 정상적인 선악·시비 분별을 할 수 없다고 전제하는 게 옳아 보인다』고 말한 뒤 『같은 또래 46명이 북한에 당했는데 규탄시위 한번 안 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부정하는 억지 실험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가 북한과 종북파의 거짓선동에 얼마나 취약한지 확인케 해 준다』고 말했다/http://www.chogabje.com/북한 어뢰 1번 글자 腐蝕(부식)실험 나선 大學生들
문제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