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다들 이틀 워크샵 간다고 도서관 비운 탓에 밀린 일에 치여 아직까지 후기 안올리시는거 맞죠?
저도 어제 출근하자마자 급한 일 처리해놓고 3시간짜리 강의가 있어 거기 갔다가 저녁에 운영위 회의까지 있어서 정신없는 월요일을 보내고 이제서야 숙제를 안한거 같은 찝찝함에 시간을 내서 카페에 들어왔네요. 어디다 올려야 되나 한참 찾다가 숲속 샘 올린거 보고 여기다 올려요~
사실 지금까지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회원 도서관이라 해도 크게 소속감도 없었고 카페에 들어와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수요 똑똑똑 결과보고서만 올리고 나갔는데 이번 워크샵으로 인해 아는 얼굴들이 생겨서 그런가 이제 좀 가깝게 느껴집니다^^
박소희 이사장님, 오혜자 선생님은 작년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메뉴얼 교육 있을때도 오셨었고 공유선 선생님은 컨설팅하러도 우리 도서관에 오셨댔는데 그땐 제가 얼굴을 몰라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이제야 확실히 알겠어요ㅋ
그럼 작은도서관 똑똑똑 워크샵할때 부산에 오신 선생님은 누구시지??
애니메이션 제작이 궁금해서 신청했었는데 1박 2일 참 알차게 보내고 온거 같네요.
그림자극은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궁금한데 사진으로라도 볼수 있겠죠?
교원(교직원이 아니고 빨~간펜)연수원도 생각했던거보다 너무 넓고 깨끗해서 마음에 쏙 들었고, 나만의 책꽂이는 보고만 있어도 뿌듯합니다.
골벵이 무침, 소라무침, 밀전병,닭강정,마른 안주와 과일등 저녁을 굶고 뒷풀이를 했으면 참 맛있게 먹었을텐데 안타까웠어요ㅋㅋ
지역에서 작은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서 진주의 작은도서관들이 스스로 도태되지 않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아울러 협회 가입도 권유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어쨌든 지금은 전국에 작은도서관수가 어마무시하게 증가한 상태고 이 상태가 계속 된다면 그 날 토론자 선생님들도 말씀하셨듯이 작은도서관이 살길을 스스로 찾아봐야 될때가 온건 사실인거 같아요. 한번도 안해본 고민을 협회 워크샵을 통해 하게 됐네요.
사무국 선생님들 워크샵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다른 도서관 선생님들도 만나고 좋은 시간보내고 왔네요.
다음 워크샵 진주에서 안해도 됩니다ㅋㅋ
첫댓글 샘!!! 사랑해요~~~~^^
완전완전
수요 똑똑똑으로 부산에서 만난 분이 바로 위 정책기획팀장 박미숙샘입니다. ㅋㅋㅋ
아~ㅋㅋ 그렇군요^^ 휴가끝나고 와서 아직 몸과 정신이 적응을 못해서 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