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3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정유정이 자기 집에서 시신을 담을 여행용 가방(캐리어)을 가져오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해 "굉장히 독특한 장면이다"라며 "'성격 장애적 요인'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저 모습이 어쩌면 정유정의 또 다른 모습일 개연성이 굉장히 높다"며 "발걸음이 매우 가볍지 않나. 뭔가 자기가 목표로 하는 행동을 달성하기 위해서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저게 이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난 다음이기 때문에 굉장히 일반적이지 않은 밝은 모습"이라며 "보통 사람이, 아무리 범죄자라도 누군가를 죽이면 '이를 어떻게 하나' 하면서 굉장히 당황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데 저 모습은 그런 공포나 당황스러운 모습이 들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마 추후에 검찰에서 심리 분석을 할 걸로 예견된다"며 "단순한 '사이코패스'하고는 약간 다른, 제가 추정컨대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게 있는데 어떤 성격 장애적 요인을 보이는 게 아니냐고 추정하게 만드는 굉장히 독특한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빠르게 걷는데 캐리어는 무겁고, 평상시 운동안해서 몸은 무거운데 마음은 급한고 다리는 잘 안 움직이는 느낌인데...내가 처음 걷기운동시작했을때 저런식으로 걸어서 걸음걸이 이상하다 지적받았거든 머리카락 흔들리는거나 캐리어 바퀴가 일직선으로 못가고 온갖데로 튀는데 제대로 케어못하는게..마스크 써서 얼굴이 정확히 안보이니 뭐..사회성떨어짐+몸굼뜸 콤보같긴한데..
첫댓글 볼 때마다 소름이다... 인격장애는 약도 없는데 평생 나오지마라
괴물
진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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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지능장애가 아니라 성격장애! 성격장애니까 살인같은 범죄랑 당연히 연관있음
나는 신나는 발걸음보다는 사회성없고 뚝딱이는 걸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사회성 없고 현실감각 없고 싸패라서 저런거 같아. 다른 사이코패스 남범죄자남들도 저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걷지 벌벌 떨면서 걷지는 않으니까 엄청 특이한지는 잘 모르겠음 ((내 생각))
33
444
5..저 걸음얘기가 자꾸 나오는게 특이해보여 나는ㅋㅋㅋㅋ
그냥 이 애도 방구석좆찐따 살인하고 본인 모습에 취한듯
정신병자
어찌보면 그냥 빨리 뒤뚱뒤뚱 걷는거같기도하고 어찌보면 후련하게 발걸음 가벼워보이기도하고...
근데 행동이나 분위기를 보면 일단 긴장 걱정 위축 이런게 없어보이긴함...
살인하고 약간 흥분한 상태인거 같음
2222
경계성 성격장애는 또 뭘까.. 남의 성격을 파악 못하는거? 아님 본인이 기분이 지금 좋은지 나쁜지 그런걸 모르는건가
2) B군 성격장애
-반사회성, 경계선, 연극성,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해당됨
-이 장애들을 가진 사람은 대체로 극적이고 감정적이며 변덕스러움이 특징임
★경계선 성격장애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어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는 대인관계, 자아상 및 정동의 불안정과 심한 충동성이 만성적 패턴을 가진 성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실제적·가상적 버림을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함
-기분 변동이 심하고 만성적 공허감과 권태를 호소
-매우 불안정하고 극단적이며 자제가 곤란한 분노반응을 보이며, 충동적이고 통제력이 상실됨
학교다닐때 배웠는데 지금보니 또 새롭네...
나애 대가리..참...
이거 첨에 걸음걸이로 쌈났던거같던데 이상한거 맞았네 ㄷㄷ
행여라도 누가 시체를 발견할지도 모르는데 다급함이나 급박함이 1도 안 보여서 이상해 보이는지도..ㅠㅠ
신나보이긴 해..무섭
난 오히려 '개쫄리는데 아무렇지않은척' 하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햇엇는데 아니엇네..
22222 나도 이렇게보였는데 아니았구나
이제 명문대생 신분도 뺏고 새 인생 살 생각에 신나서 저러는게 아닐까
신분뺏을생각도못할지능같아보이지않아..?
대충봐도 정상은 아님
여행가는거같은? 되게 희망찬 발걸음같아서 소름돋아
걸음걸이 지적하지마라고 있던데
근데 그냥 이상해 딱봐도 이상해
내 눈에는 신나보이지는 않은데.. 하여간 되게 이상함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걸어서 보자마자 소름...
이수정교수 말처럼 뭔가를 해냈다는 만족감일 수도 있겠네..;;
그냥 딱 그거야
성취란 것도 이뤄본적없고 오년간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잖아
목표를 달성했다? 이런 것도 전혀 없겠지
자기가 뭔가를 해냈다는 느낌을 정말 오랜만에 받았겠지
낯선 그 감정을 즐기고있는듯
살인이란게 얼마나 생각없이도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번일로 많이 생각하게돼
사회에서 고립되고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까지 잃은 사람이 최악의 경우 어떻게 되는지
사회에서 소외된 히키코모리가 범죄저지르고 문제되는 경우가 한두번이야? 이건 사회적문제야. 젊든 늙든 사회에서 소외되서 살아가는걸 시스템이 방치하면
결국 그건 사회 전체의 손해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교도소 가서 어쩔수없이 사람만나봐라
거기서 강제 사회화되면
존나게 후회하게될걸 지가 뭔짓을 한건지
진짜 소름끼쳐….
소름끼친다…
성취감과 관련된 발걸음같아
그냥 빠르게 걷는 거 아냐? 체형때문에 뒤뚱거리는거 같기도하고... 아무리봐도 난 신나보이진 않는데ㅜ 이해하고싶다
빠르게 걷는데 캐리어는 무겁고, 평상시 운동안해서 몸은 무거운데 마음은 급한고 다리는 잘 안 움직이는 느낌인데...내가 처음 걷기운동시작했을때 저런식으로 걸어서 걸음걸이 이상하다 지적받았거든 머리카락 흔들리는거나 캐리어 바퀴가 일직선으로 못가고 온갖데로 튀는데 제대로 케어못하는게..마스크 써서 얼굴이 정확히 안보이니 뭐..사회성떨어짐+몸굼뜸 콤보같긴한데..
저건 빈캐리어야...! 시신옮길 캐리어 들고 가고있는거...
@기신이 헐 글쿠나...근데 빈캐리어면 오히려 끌고가기 편할덴데 계속 주체 못하고 끌고가는거 보면 신체적으로 좀 자연스러워 보이지는 않음
오히려 존나 긴장상태 같은데 저기서 누가 부르면 자지러질 듯
ㄴㄷㅋㅋㅋ
소름끼쳐.. 개패고싶다
머리가리고보면 그냥서두르는걸음걸이처럼보임...머리가 팔랑 팧랑 거려서 신나보여
근데 그냥 원래 저런 걸음걸이일수도있잖아 너무 의미부여하는거같은데
서두르는데다가 저기 경사져서 더 뒤뚱거리는거 같은데 평지 걷는것은 또 다르려나
걍 원래 걸음걸이가 저런고 같은디
몸치가 바쁘게걷는느낌
걍 걸음걸이지 뭘
나는 그냥 빨리 걷는거로 보임
내리막길 아녀? 캐리어가 중구난방으로 딸려가는데
평소의 걸음걸이랑 비교해보면 알겠네
근데 걸음걸이로 어느 정도 사회성 알 수 있다는거 이거 보니까 확 느껴져. 운동신경 좋으면 사회성 좋고 두뇌회전도 빠른 편이 많은데 그런 근육이나 신경쪽이 정신머리랑 상관관계가 있나 진짜 좀 흥미롭긴하다
그냥 빨리 서두르는 모습아니야?
그냥 걷는거같구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