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장사 합니다.여러분이 판단해 주세요.

[달리는 소년2]

늦은밤 손님 두분이 오심.

여 직원분이 주문 받아서 제게 전해주길..

"다른 가게서 먹다 남은 와인이 있는데

와인 오프너를 줄수 있냐?"..
면서 와인 오프너를 찾음.

제가 그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전해줌.
.

왜냐.

1 여기는 술집이고 주문은 이곳에서 하고 주문한것만 마실수 있음.

2 미리 이야기를 해주고 방문했으면 가능.



그외 맥주 두병 주문.

그 담부터 계속 시비텀.

살짝 말싸움으로 번짐.



손님 주장

비용을 주고 마시려했다.

직원 주장.

그냥 오프너를 달라고 했다.



이상입니다.

뭐 사실 쪼잔하네요.

10억20억 30억 딜도 아니고

구멍가게 장산데.

그랬봤자 돈 몇만원 왔다갔다하거든요.

나이 들면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는지

사소한거에 신경질이 납니다.

생긴건 곱상해도 이종회원답게 한성질 하거든요.

저는 이 사건의 본질을 "예의"라고 보거든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아 시바..그냥 장사 다 때려치고 쉬고 싶습니다.

이게 뭐라고.

그거 얼마나 번다고.

[마이캐빈]

힘 내세요. 세상이 다 그렇죠.. ㅜㅜ

[하윤하빈아부지]

손님이 비정상인거죠-!

[꾸냥써비]

손놈이네

[뛰고싶다고]

남의 돈 버는 일은 다 스트레스가 있죠. 힘 내세요~

[강남할배]

별 시덥잖은 놈들..

[louis5]

하아.. 힘내세요..ㅠㅠ

[우태공3]

햄버거 가게에서도 버거만 주문하고 가방에서 음료꺼내 마시죠
다 보입니다. 그냥 모른척 해주는거죠
저희야 2-300명씩 다녀가니 한둘은 모른척 하지만
빡칩니다 예의문제 맞아요

[미래전략실장]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장사가 어렵죠.
장사꾼 똥은 개도 아니먹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속앓이 장난 아니죠)

[바넷을 위하여]

이건 진짜 손놈들이네요. 그런 막무가내 인간들이 예의는 뜻도 모를 것이고 기본을 무시하며 지들 맘대로네요.
그놈들 주장 : 비용 주고 마시려 했다... -> 매장에서 콜키지 서비스 제공 여부를 지네 맘대로 정하나요?
글쓰신 분은 지극히 상식선에서 영업하신 겁니다.

[보고싶은예빈이]

제가 사람들 상대하면서 참 많이 느끼는 몇가지..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뻔뻔하다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도덕성이 결여돼있다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병신이다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이해력이 낮다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말귀를 잘 못알아 먹는다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감정적이다
-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자기중심적이다

등등.....

세상에 생각보다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정말 놀랍도록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ㅋ

정말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올 정도로 모든 상황을 자기 위주로 생각을 해요ㅋㅋㅋㅋ

전 사람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ㅋㅋ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낍니다

[봉구봉식]

형님 오랜만이십니다.

고생많으시네요!

[지영친구]

첨부터 콜키지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DJ홍초1]

손놈 맞는데요 진상들이네

[시지푸스]

오랜만입니다~ 여기 계시네요. 손놈 맞죠. 술집에서 저러는건 예의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