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출산하고 머리에 빵구가 났나봐요.
뭐가 생각이 잘 안나요.
한일주일 전쯤, 오연수 남편이 누구지? 울 신랑이 묻더라구요.
전, "최수종".하고 자신 있게 남편 얼굴을 쳐다보는 순간. 아!참 하희라 남편이지..했죠.
그랬더니 울 남편은 무슨 "검"자가 들어 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일이 지났어요. 우리 부부 별로 말도 없이 지내는데, 잠자리에 누워서 고작 하는 말이 또 오연수 남편...
제가 그랬죠.(저)" 오연수 남편 생각났어"..남편(누군데?)...저("최수종")....한동안 침묵이 흐르다가...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몇일 있다가 불연듯 생각이 났네요..
손지창...ㅋㅋㅋ
울 남편은 손지창의 창이 "검"자로 바꿔서 생각이 나고, 전 맨날 최수종..하고...
이 머리를 어떻게 수습해야 하지요?
자라나는 아이가 걱정일 뿐입니다. ㅋㅋㅋ
첫댓글 저두 그런답니다.
ㅋㅋㅋ...다들 아가 낳고 후유증있으시군요...
울신랑도 연예인이름 매일 틀리게 말해요.. 성도 막 틀리게 말하고요.. 근데.. 요즘 카라의 구하라는 엄청 잘알드만요..ㅎㅎㅎ
ㅋㅋㅋ...그러게요..혹, 이상형이신가봐요...그러나 맘님을 가장 사랑하시죠?
^^고등학교때 더블루 진짜 좋아라했는댕...손지창 결혼한다구 해서..울었던 기억이...^^더블루 콘서트 보러 갔다가...
손지창 오빠야 친구랑 손잡구 쫓아 가다가 줄을 이어났었는대...그거에 걸려서 넘어졌던기억...
수학여행 갔다가 쌍가락지 친구랑 똑같은거 끼구 그반지 빼서 손지창 주다가 더블루 보디가드 깡패아찌들 한테 욕얻어 먹은거...왜이리 추억이 많다니...^^친구보다는 손지창을 더 좋아 했다는...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나 좋아하셨어요?...진짜 그 땐 보기드문 얼굴 스타일이었어요...저도 기억해요..ㅋㅋㅋ
저도 가끔그래요









건방증도 갈수록 늘어가는거 같공 

ㅋㅋㅋ...이해가 가시죵??/
아이 키우면 더 깜박깜박 하답니다~! ㅎ ^^*
ㅋㅋㅋ...그러게요..머리가 하얘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재밌는 부부세요 ㅋㅋㅋㅋㅋ 저도 깜빡병.. 이거 무지 심각해요-
그러게요...조금은 심각한 것 같아요..ㅎㅎㅎ
저도 깜빡 심한뎅.. ㅋㅋ
다들 그러시구나...치료 방법은 없을까요?
저도 좋아했던 손지창 ㅋㅋ 근데 그남편 뭐 어쨌다고 얘기 꺼내신 거래요?? 그냥 그러고 끝? ㅋㅋ
내용을 보시면, 건망증이 심해졌다구요. 손지창이 그렇게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구요...ㅋㅋㅋ
ㅋㅋ 저도.. 요즘 생각이 잘 안나요.. 며칠 전에는 연정훈 와이프(?) 생각이 안 나서 한참 스무고개 하다가 이 글 읽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한가인이네요...~~
아하하하...서린이맘님도 그러시군요...생활의 활력소로 여겨주세요.
아하하하...서린이맘님도 그러시군요...생활의 활력소로 여겨주세요.
아.. 저도 예쁘니님 글 읽으면서 오연수 남편이 누구였지 한참 생각을 했네요 흠냥..
ㅋㅋㅋ
저 벌써부터 장난 아니예요.... 제가 어디둔것도 신랑한테 제가 어디에 뒀는지 아냐고 물어보네요,,,ㅠㅠ
ㅎㅎㅎ 웃어봐요^^ 근데 저는 맨날 그런날만 있어요...
ㅎㅎㅎ 웃어봐요^^ 근데 저는 맨날 그런날만 있어요...
ㅎㅎ 전요~~ 오연수네 뭔 일 있었는지 알았어요. ㅋㅋ
전 제목만 보고..손지창이 뭐 했나? 생각했다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