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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중국인 단체 여행객 수용을 위해 준비 중
중국은 1월 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책으로 규제해왔던 해외여행 금지를 완화했다. 또한 2월 6일부터는 단체 여행도 해금이 되어,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 겸 부총리는 중국 정부가 태국을 포함한 20개국을 방문하는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교통부, 보건부, 관광스포츠부에 중국에서 도착하는 여행자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 말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는 중국과 목적지 국가의 건강 대책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출발 전에 COVID 스크리닝을 받도록 고객들에게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인은 출발 전에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중국에서 단체여행을 해금한 국가는 태국 이외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이다.
용돈벌이로 중국인 여성 여행자에게 VVIP 서비스 제공, 경찰관 3명을 특정
중국인 여성이 태국에서 돈을 주고 경찰관에 의한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으로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이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지시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확인한 결과 이들 문제의 경찰관은 교통부문과 관광부문에 소속된 3명인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3명은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경찰청 지령센터로 이동되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경찰에게 돈을 주고 입국 수속을 단시간에 끝낼 수 있었으며, 또한 경찰 오토바이 호위로 동부 파타야 호텔까지 승용차로 에스코트 받았다고 한다.
경찰청 아차욘(พล.ต.ต.อาชยน ไกรทอง) 대변인 말에 따르면, 담롱싹 청장은 이들 경찰관의 행위에 대해 태국 경찰에게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이라며 분개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현재 경찰에 의한 에스코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국가의 요인, 정치가, 정부의 내빈에게만 허가되고 있으며, 그 밖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타이 에어아시아, 중국 8개 도시로 운항 재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 태국 합작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s)는 방콕(돈무앙 공항)과 중국 8개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1월 26일부터 항저우(주 1회 왕복)과 선전(주 1회 왕복), 2월15일부터는 충칭(주 4회ㅣ 왕복), 쿤밍(주 4회 왕복), 광저우(주 4회 왕복), 그리고 2월 18일부터는 마카오(주 2회 왕복), 2월24일부터는 난징(주 1회 왕복), 3월2일부터는 장사(주 7회 왕복)을 운항한다.
대만에서 3년 만에 전세 항공편이 쑤랏타니 공항에 도착
남부 쑤랏타니도 쑤랏타니 국제공항(Surat Thani International Airport)에 1월 23일 오후 관광객 180명을 태운 대만 전세 항공편이 도착했다.
이들 대만인은 춘절 휴가를 이용해 5박 예정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전 코로나로 인해 국제간 사람의 이동이 제한했던 것이 풀리면서 대만 전세편이 이 공항에 도착한 것은 3년만이다.
태국 관광청(TAT) 쑤랏타니 난타완(น.ส.นันทวัน ศิริโภคพัฒน์) 지부장은 “이 관광객들은 쑤랏타니에 머물면서 4박 5일 동안 쑤랏타니 지방을 여행할 것이다. 앙텅 군도, 코싸무이, 코따오, 코낭유안을 여행하고 대만으로 돌아가기 전에 쑤랏타니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 여러 항공사에서도 쑤랏타니 공항에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고 싶다는 문의가 왔다고 한다.
품짜이타이당 당수 방콕 의석 획득에 자신감, 지난번 선거에서는 전패
여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 당수인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차기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가능한 한 많은 후보자를 내세울 예정이며, 다수 의석 획득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이 당은 지지기반이 주로 동북부이며 2019년 전회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1의석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차기 총선에 대해 아누틴 당수는 “도내 모든 선거구에서 의석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우리 당 정책과 각 후보자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총선은 5월 7일 실시될 전망이며 아누틴 당수는 “쁘라윧 총리가 조기 해산 총선거를 실사한다고 해도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표자에게 교통비 지급 검토
태국 상원에서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유권자 매수를 줄이기 위해 투표자에게 1인당 500바트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을 요구하는 ‘상원 정치발전 국민 참여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 (กมธ.) การพัฒนา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การมีส่วนร่วม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วุฒิสภา)’ 제안에 대해 의견이 교환되었다 . 유권자 약 4000만명에게 지급하는 교통비는 총액 200억 바트가 넘는다.
이 위원회 쎄리(เสรี สุวรรณภานนท์) 위원장은 투표자에게 500바트를 지급하면, 유권자가 수십 바트, 수백 바트에 매수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고, 투표에 가는 동기부여도 주게 된다고 한다.
태국 경찰에 의한 여행자 VIP 서비스, 부총리가 신속한 대응 요구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규칙 위반으로 여겨지는 경호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경찰관 3명이 일시적으로 한직으로 이동된 것에 대해,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경찰청에 이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경찰관이 금품을 받고 특정 인물을 경찰차나 경찰 오토바이를 사용해 VIP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으며, 이번에는 중국인 여성이 경찰관에 의한 특별 서비스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으로 이러한 행위가 피할 수 없는 증거가 되었다.
아누틴 장관은 “정부 직원이 정부 자원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국가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타야 웡아맛 비치에서 신원불명 외국인이 시신으로 발견돼
동부 파타야 웡아맛 비치(Wong Amat Beach)에서 1월 24일 오전 11시 반경 신원불명 외국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체를 발견한 것은 웡마앗 비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관광객으로 시체는 해안에서 25미터 정도 떨어진 바다에 떠있었다.
시신은 푸른 반바지만을 착용러고 있었으며, 나이는 50세 정도였고 몸에 상처가 없었다.
경찰은 시신을 방라문 병원으로 이송하여 신원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취업 단속 강화, 문제가 있는 중식당을 적발
태국 입국관리국은 방콕 RCA에 있는 중국 요리점 'Chao Wei restaurant(潮味 大排档)‘을 적발하고 노동허가증을 소지하지 않은 중국인 3명을 불법 취업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정보를 제공받은 입국관리국은 'Chao Wei restaurant‘을 급습하고, 조리를 하고 있던 2명과 회계를 담당하고 있던 중국인 1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여권을 소지하지 않고 있었으며, 모바일 출입국 정보시스템으로 조사한 결과 3명은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노동허가증을 갖지 않고 불법으로 취업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체포된 3명은 비자가 취소되고 태국 입국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며, 이후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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