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게임이고 우리는 그냥 게임 캐릭터라면
우리는 우리가 게임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만약 우리가 GTA5속의 캐릭터라고 생각해보자. 그 캐릭터들은 자기가 게임속 캐릭터인지 고민을 할까?
아니다..맨날 차나 훔치고, 사람들이나 죽이고 다니면서 '세상은 왜이렇게 악랄할까?'라는 생각만 할것이다.
왜냐면 우리가 사는 세상만큼 정교하게 프로그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좀 더 자유도가 높은 마인 크래프트안의 캐릭터라면 어떨까?
나무심고 건물 만들고 하면서 별 생각없이 뭔가를 만들어내는데만 집중하지
자기가 시뮬레이션(게임)속 캐릭터인지는 별 관심 없을것이다.
아직은 이 게임도 우리가 사는 세상만큼 정교하게 프로그램되지 않았으므로..
하지만 만약 20년정도가 지나 AI가 급격하게 발전한 세상에서
그 AI가 만든 문명30 정도의 게임이라면 아마도 그 게임 캐릭터는 '우리가 사실은 게임속 NPC에 지나지 않는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할것이다.
그리고 AI는 그 게임안에서 인공지능이 극도로 발전한 상황도 옵션으로 넣어두었을 것이며,
게임속 인공지능이 발전하여 결국 스스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시나리오도 옵션으로 넣어두었을 것이다.
그리고 99.999%의 확률로 인류가 어떻게 멸망하게 될지 계속해서 시물레이션을 돌려볼것이다.
대부분의 과학자들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가상현실 안에서 똑같이 시뮬레이션 하는게 지금은 불가하지만
양자컴퓨터가 발달하는 먼 미래에는 확실히 무조건 가능하다고 말한다.
사실 어느정도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된 90년대 이후만 해도 우리는 마인크래프트에서, GTA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슷한 세상
을 구현해 놓고 계속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발전시켜 놓는데 어느정도 발전된 문명에서는 가상세계를 만들지 않을 확률이 더 적다.
따라서 우리는 그냥 어느 AI가 만들어놓은 정교한 시뮬레이션속의 보잘것 없는 NPC일 확률이 99.9999%에 수렴한다.
첫댓글 다음 생엔 만수르로..
날 키우고 있는 누군가가 현질좀 팍팍해서 좀 많이 키워주심 안될까요... 무과금 유저신가....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내 주인은 징역간듯..
성공하거나 유명한 사람은 유저고... 평범한 분들은 npc아닌가요~ 그래서 난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저도 그 생각했어요 만수르, 스테판 커리 같은 인물은 어떤 사람이 직접 플레이하고 있는중이고
나머지는 그냥 다 NPC..
제 주인은 브론즈인듯요... ㅡㅡ
똑바로 육성안하냐 이자식아?
겜 개못하네
모의실험이론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