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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음일간의 장생지는 신강하다? - 학술적분석(중급이상)
백은파 추천 0 조회 1,619 13.09.26 23:3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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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27 14:09

    첫댓글 성의 있는 글을 보면,,하루가 즐거울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바라는 그 이상 이네요,,원문,,의견,,예문,,,한 부분만 저도 의견을 내 보겠습니다,,

    음간의 장생지가, 근의 유무로 따질때 근이 있는걸로 보시는지요...
    을에 오, 정에 유, 기에 유,신에 자, 계 에 묘가...根이라는 용어를 쓸수 있는 관계라고 보시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阴长生不作此论,如乙逢午、丁逢酉之类,然亦为明根,比得一余气。이 부분에서,,초판에서 의도적으로,,,뒷부분을 해석을 안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말씀 하신것과 유사하게 해석을 하게 되면

  • 13.09.27 14:13

    을이 오를 보고 정이 유를 본것도 근이 있는 것이라는 말이 되는데,,,
    <但陽長生有力 다만 양의 장생은 힘이 있고
    而陰長生 음의 장생은
    不甚有力 힘이 강하게 있지는 않지만
    然亦不弱 그러나 또한 약하다 할 수는 없다>이 부분은 대개 동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근이 있다> 는 정의에 과연,,그러한 예가 可한가에는 모두 동의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즉 박영창님도 그 부분이 오히려 헷갈릴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과감히 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잠깐 했었습니다.

  • 13.09.27 14:20

    다시 그 부분을 개인적으로 제가 해석을 해 보면,,,
    阴长生不作此论,如乙逢午、丁逢酉之类
    음장생은 을이 오를 보고 정이 유를 보는 것과 같은 류의,이러한 논의를 만들지 않는다.

    然亦为明根,比得一余气
    이 문장이 말하고 싶은 부분인데요..

    이러한 것은 역시 명백한 근을 이룸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여기를 얻음에 견줄만 하다,,
    로 해석을 해 봅니다...

  • 13.09.27 14:49

    즉,,然이란 것을 그러나...의 역접이라고 보는 것이 아니고,,그냥 이와 같은 그러한 이러한 정도의 지시대명사로 본다는 겁니다..
    亦은 구법에서 쓰이기를..부사로,,,또한~도 마찬가지로..이렇게 왕왕쓰이는데요(예문;生亦我所欲也 義亦我所欲也<孟子>)
    물론 明근이 맞는지 有근이 맞는지는 중국측 사이트를 봐도 둘다 비슷한 빈도로 나와 있고 의미의 차이가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개인적으로..정의에 비추어서 근은 분명히 저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명백하게 근을 이루는 것과 거의 마찬가지이다 라는 의미로 쓰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 정도 입니다,, 유근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것은 근이 있음을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 13.09.27 14:32

    하나의 여기를 얻음에 견줄만하다,,이정도 해석으로 본다는 것입니다..비교하자면 음간의 장생이 여기를 얻는것과 유사하다는 비유를 한걸로 보이고,,그렇다 한들,, 앞서서 말한 것으로 보자면
    墓庫餘氣 根之輕者也 묘고와 여기는 뿌리가 경한 것이므로, 역시 음간의 장생이 근으로 본다해도 경한 것으로 본다 정도의 의미로 파악합니다,
    然亦不弱 그러한 것이 역시 약하지 않은것과 마찬가지다,,,즉 힘이 강하지는 않지만 약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봤다는 거지요,,,
    뉘앙스의 차이가 조금은 있는데,,어찌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 13.09.27 14:47

    어쨌거나 좋은 해석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십이운성에 대해서는, 동생동사냐 음생양사냐 사실은 둘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인용의 텍스트로 무엇인가 인용을 할때는, 철저히 또 그 텍스트에 들어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관점에서 저번에도 잠깐 덧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ㅎㅎ이 글이 조흔님 답변이었으면 더욱 의미가 있었겠지만,덕택에 저 역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9.27 16:32

    모처럼 학구적인 글에 감사드립니다.

  • 13.09.28 19:42

    초학자의 눈에도 매우 훌륭한 글로 보입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 14.05.26 03:06

    웬만큼 공부가 된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글에 식상함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총명함을 드러내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책에 다 있는 내용에 사족을 달아 중언부언했을 뿐이기 때문이니, 요는, 맞든 틀리든 명조에
    대한 각자의 끼워 맞추기를 보고 싶은 것이고, 그럼으로써 실질적인 배움을 득할 수 있기 때문인데, 명조에 대한
    실질적인 풀이는 전혀 없으니 그러하다. 똑똑한 자존심은 채우고 싶고, 풀이는 아무리 휼륭해도 언제나 무슨
    꼬투리를 잡히더라도 잡힐 수가 있는 것이니, 범은 무섭고 가죽은 탐나고......그렇게 잘 알면, 버금가는
    명조풀이를 곁들여 올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14.05.26 02:57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 己 癸 辛 辛 : 상국공 명조 (자평진전 예문)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 未 酉 卯 卯
    -----------------------------------------------------------------------------

  • 14.05.26 03:01

    음간이 약할 때에는 인성과 겁재를 반긴다. 미유가 신금을 공협하고 묘미가 해를 불러
    임수겁재로 약하나마 계수에 그 뿌리가 있고, 금이 보호하니 일간계수가 건전해진다.

  • 14.05.26 02:58

    묘년묘월미시의 천을식신격으로서 격신이 강왕한데, 신유금의 편인으로써 제하니 살이
    절로 힘을 얻고 그 살은 편인을 생하며 편인은 다시 일간을 생하는 구조로서, 음팔통의
    그 배합이 우수하다.

  • 14.05.26 03:03

    신신이 병화를 비합하고 묘유양명조금과 미중정화로 재성이 또한 그 격의 균형을 깨지
    않고 숨어서 유여하니 귀한 재다. 정기신을 고루 갖추고 인비식재관으로 생생불식이며
    식신패인 살인상생에 운로가 도우니 금상첨화로 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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