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목요일 KBS 1TV TV 밤 11시 35분 'TV 문화지대'는 입맛대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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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KBS 1TV 밤 12시 50분 KBS 문화스페샬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겨울에 만난 시벨리우스'
겨울과 잘 어울려 감상의 기쁨이 두배인 시벨리우스의 곡! KBS교향악단과 정열적인 지휘자 미치요시 이노우에,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콜야 블라허가 함께한다.
핀란드의 음악가 시벨리우스가 카렐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쓴 곡 <카렐리아 모음곡>이 이어진다. 미치요시 이노우에의 열정적인 지휘가 인상적이다. 또한 미치요시 이노우에와 콜야 블라허가 함께 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이어진다.
다음 주 예고 : 1월 30일은 결방입니다. 다음 방송은 2월 6일 '댄스드라마- 미녀와 야수'로 찾아옵니다.
1월 25일 EBS 밤 11시 59분 앙코르 제2회 EBS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우수작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1월 26일 KBS 1TV 밤 10시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
* 문화읽기 세상읽기 - 설에 고스톱을 허하라.
민족최대의 명절, 설! 우리 국민의 진정한 설 놀이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널뛰기, 투호, 그네타기 등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놀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우리의 설놀이를 대변할만한 놀이... 그것은 바로 고스톱이다. 본 칼럼에서는 한 세기를 넘게 우리민족과 함께한 화투 48장의 진정한 원류와 美를 알아보고, 고스톱게임을 위한 장비의 표준안을 마련한다.
물론 이러한 논증에도 불구하고, ‘왜색’을 이유로 고스톱을 우리 고유의 놀이로 편입시키기는 매우 껄끄러워하는 정서가 있으리라. 당연한 일이다. 어쩌면 우리는, 서양의 미학적 관점을 맹목적으로 수입하여, 그것을 기계적으로 우리 문화에 적용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만들고 즐기고 아끼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폄하하고 있는, 서양인들보다도 더 서양인 같아지고 싶어하는 몇몇 ‘문화 엘리트’들이 만들어낸 그릇된 잣대를 가지고, 우리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이 오직 석굴암, 다보탑, 불국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문화의 색깔과 뿌리는, 큼직한 국제대회가 열릴 때면 항상 철거라는 박해를 받는 우리나라 스트리트 푸드의 최고봉 떡볶이 노점상에서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거리 전체를 화투패같은 원색으로 물들이는 어지러운 거리의 간판에서도 발견되는 것이다.
* 화가 김점선이 간다 - 이(爾) 혹은 왕의 남자, 연극 연출가 김태웅
2000년 11월, 처음 무대에 오른 연극 '이'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2000년, 2001년 2년에 걸쳐 주요 연극상에서 많은 상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2006년,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영화로 돌아온다. 지금 연극계와 영화계는 '이'와 '왕의 남자'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뮤지컬로도 만들어진다는 연극 '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원작으로 남길 바라며... 연극 연출가 김태웅을 화가 김점선이 만나본다.
* 세계&문화 now - 태국 예술마을 '빠이'
* 미나와 함께 주말을 - '사진과 회화 사이' 展
1월 26일 SBS 밤 1시 5분 설날특집 문화가 중계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로맨틱발레의 정수 <지젤>은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예술 감독 올레그 비노그라도프가 원안무의 의도를 최대한 살려 재 안무한 작품입니다.
흰 옷을 입은 여성 군무가 몽환적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처녀가 목숨을 끊고 영혼이 되어서도 연인을 온몸으로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월 26일 KBS 1TV 밤 12시 45분 클래식 오디세이 -뮤직갤러리 - 해금 강은일 外-
1. 오프닝 - 장영규/ 하루Ⅱ/ 가야금 앙상블 <사계> (애니클래식)
2. 클래식이 있는 풍경 -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Ten.다이 위 치앙/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 호세 안토니오 몰리나
3. Classics of Today - 라흐마니노프/ 크라이슬러/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Op.43 중 '18변주'/ Vn.막심 벤게로프/ Pf.이안 브라운
4. 뮤직갤러리① - 강은일/ 분노/ 해금 강은일
5. 뮤직갤러리② - 신현정/ Fade out/ 해금 강은일/ Pf.신현정/ Gr.이주원
6. 강수정의 클래식 러브 - 푸치니/ 오페라 <자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Vn.조슈아 벨/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마이클 스턴
올해는 개의 해다. 자연에서 살아가면서 가끔 인간과 관계를 맺는 동물들과는 달리,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반자다. 자연히 영화에서도 많은 개들이 등장해왔다. 하지만 그 속엔 언제나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주 시네마천국은 인간의 특별한 친구인 개가 나온 영화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시네마 NOW => 서울아트시네마가 영화인과 함께 하는 특별한 영화제가 열렸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라는 이름을 걸고 박찬욱, 김지운, 류승완, 황정민, 문소리, 정성일, 김영진 등 감독, 배우, 평론가 등이 관객과 함께 영화사의 걸작들을 만나보는 영화제.
■ 오리지널의 은밀한 매력 => 풋볼을 소재로 한 1974년작, <터치다운>을 영국식으로 리메이크한 <그들만의 월드컵>과 미국식으로 재연한 <롱기스트 야드>. 두 영화는 모두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조금은 낯설지만 화려한 ‘풋볼’과 세계인의 스포츠인 ‘축구’의 매력. 화합과 승리로 유쾌한 카타르시스를 만들어내는 두 스포츠영화의 매력을 만나본다.
■ 시네마 CHOICE => 2005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미 앤 유 앤 에브리원(Me and You and Everyone We Know)>을 소개한다.
1월 28일 EBS 밤 10시 3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싱어 송 라이터 이한철 / 소리꾼 ''김용우'' -
1월 28일 EBS 밤 11시 30분 <세계의 명화> -세익스피어 인 러브-
원제 "Shakespeare in Love"
제작 1998년 미국
감독 존 매든
출연 조셉 파인즈, 기네스 팰트로우, 제프리 러시
방송길이 약 122분
배역들 중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어떤 배역들은 작가가 임의로 창조한 인물이다. 주요 등장 인물들은 14명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실제 인물은 9명이고 가상인물은 5명이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먼저 기네스 펠트로가 연기하는 바이올라는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 제의를 거절함으로써 기네스 팰트로에게 배역이 주어졌고, 그녀는 젊은 나이에 아카데미의 영광을 안았다.
대배우 주디 덴치가 연기하는 엘리자베스 1세는 헨리 8세의 딸로 1558년부터 1603년까지 영국의 여왕으로 군림하였다.
벤 에플렉이 연기하는 에드워드 알레인은 당시의 스타급 배우였으며, 제프리 러시가 맡은 필립 헨슬로우는 하인으로 일하다 런던으로 옮겨, 과부가 된 전 주인의 부인과 결혼하여 갑부가 된 인물이다. 그는 극장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배우들의 개런티 지불과 의상조달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은행가처럼 돈을 빌려주기도 하였다.
가상인물인 워식스 백작은 콜린 퍼스가 연기한다. 당시 가난하지만 자신이 상류 출신이라는 이유로 위용을 떨었던 많은 귀족들을 빗대어 만들어낸 인물이다.
루퍼트 에버렛이 연기하는 크리스토퍼 말로는 시인이며 극작가로 엘리자베스 시대에 있어 드라마를 가장 발전시킨 인물이다. 영화에서 그는 셰익스피어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인물로 묘사된다.
1월 29일 KBS 1TV 낮 1시 10분 KBS 국악 한마당 방송 쉽니다. (__)
1월 29일 EBS 낮 1시 50분 일요시네마 -라플라타 강의 전투-
원제: Battle Of The River Plate
1956년 / 영국 / 119분 / 컬러
감독: 마이클 파웰
주연: 존 그레그슨, 안소니 퀘일, 피터 핀치, 이안 헌터, 잭 길림, 버나드 리
수상: 1956년 영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
1950년대에 제작된 영국 영화 중에서 최고의 지적인 전쟁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품. <라플라타 강의 전투>는 2차 대전 중 영국이 거둔 첫 번째 주요 해전에서의 승리를 다루고 있으며,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의 영화 중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1월 29일 EBS 밤 10시 3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 4 ''김수철''
1월 29일 EBS 밤 11시 30분 <한국영화특선> -태양은 다시 뜬다-
감독: 유현목
각본: 김지헌
촬영: 변인집
출연: 김진규, 엄앵란, 허장강, 이예춘, 김동훈, 이낙훈, 고은아
시간: 106분 흑백 시네마스코프
제작 년도: 1966년
특기사항 : 농촌 근대화의 메시지가 엿보이는 계몽 영화!! 신상옥 감독의 <상록수(1961)>, <쌀(1963)>, 박종호 감독의 <그 땅의 연인들(1963)>의 계보를 잇는 농촌 계몽 영화!!
수상내역 : 제5회 대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김진규) 제4회 청룡상 음악상 제3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연기상(김진규), 조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