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정말 쓸 데 없는 짓이야.”
이처럼 ‘데’가 의존명사이므로, ‘쓸 데 없다’처럼 띄어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쓸데없다’는 쓸 만한 가치가 없다는 뜻의 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앞의 문장은 “그건 정말 쓸데없는 짓이야.”처럼 붙여 써야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쓸데없다’는 아무런 쓸모나 득 될 것이 없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단, ‘종이에 글씨를 쓸 곳이 없다’와 같은 문맥에서는
동사 ‘쓰다’와 의존 명사 ‘데’, 형용사 ‘없다’가 결합한 것으로,
“이 종이는 너무 작아서 쓸 데가 없다’처럼 띄어 씁니다.
-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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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가네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정가네
첫댓글 네^^ 요즈음 제 머리가 이상해져서 평소에 당연하게 썼던 말들이 헷갈립니다. 조금 과장해서 눈앞이 캄캄해질 때도 있습니다. ㅠㅠ
아이고, 조금 틀려도 관계없으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저도 이런 건 틀리는 걸요.
@정가네 위로가 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푸른바람 네~~~!^^
한국어가 점점 어려워져요^^ 이젠 글을 써려해도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요.
하하, 한국어가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나이탓일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잊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을 뿐입니다.
넵!
제대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넵! 고맙습니다.
주변에 쓸데없는 일 좀 줄이고 바람재에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ㅋ
하하, 쓸데없다고 생각하면 거의 대부분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요. 조금만 줄이세요.
잘 배웠습니다. "쓸데없는 짓 하면서 쓸 데 없는 사람이 되지 말자." 이렇게 쓰면 맞는지요?
둘 다 붙여 써야 합니다.^^ 쓸데없는 짓 하면서 쓸데없는 사람이 되지 말자.
제목에 있는 말은 예를 든 것이기 때문에 '쓸 데 없는'이라고 해 놓았을 뿐입니다.^^
이 방을 한참을 찾지 않은듯 합니다.
허구한 날 오타에 글이 틀리면서도 말입니다.
자주 많이 틀리는 댓글 달기 어렵기도 하고...^^
틀려고 괜찮습니다. 되도록이면 어법에 맞게 쓰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지요.